새벽부터 내리는 비... la pluie d'ete (여름비) - George Zamfir 겨울비... 아직 늦가을비라고 표현해야하나..? 겨울은 6월21일부터 시작이라니..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아니 새벽부터 비가 내렸던 것 같다.. 추운데다 비까지 오니 당연히 가게는 한산하고... 새로 들어온 라인 정리로 직원들만 바쁘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 조용하.. 펌킨의 하루 2011.06.10
바빴던 어제 오늘... 사돈조카 Richard의 졸업식... 가족적인 분위기의 아주 감동적인 졸업식이었다... 어제도 늦게 들어와 피곤했는데...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종일 바빴다.. 어제 조카 졸업식에 갔다가 늦게 돌아왔는데.. 미국 학교라 그런지 졸업식이 다분히 미국적이었다.. 모든 행사가 영어로 치뤄져 다소 놓치.. 펌킨의 하루 2011.06.06
하루를 마감하며... 향기... 오늘 리예가 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되었기에.. 쇼핑 빠울리스따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럴 필요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는.. 잠시 후 운동을 하러 나갔다... 공원에 가는 길도 여러 길을 시도한 끝에.. 인제 가장 내 맘에 드는 길까지 만들어놓았으니.. 참으로 장족의 발전.. 펌킨의 하루 2011.06.04
괜히 기분 좋은 날... 나의 소명은 어디에..? 등불을 켜고봐도 안보여... 행복한 삶을 살고 좋은 태도를 유지하기로 선택하라. 행복은 선택임을 잊지 말라.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어도, 하느님은 우리 안에 역사하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고 계신다. 바로 오늘의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누리기로 다짐.. 펌킨의 하루 2011.06.04
나름 하루 일상을 올리려고 했던건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갑자기 지끈 거리고 아팠다.. “갑자기 왜 이러지..? 월요병인가..? 글케 따지면 사실 나는 월요병보단 일요병이 있는 것 같다.. 이상하게도 내겐 월요일보다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요일은 바로 주일인 일요일이니 말이다.. 이상하게도 일요일이면 난 아프다.. 머리도 아프고.. .. 펌킨의 하루 2011.05.31
'먼 곳에 계신 님'을 덥썩~ '혹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건 아닐까..? ^^;;' 요즘 선생님 댓글을 자주 받아 아주 왕해피 하고 있는 중에... 앞의 글에 올려주신 선생님의 댓글...^^ 참 저는 김추자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언젠가 들려주실 듯도 한데요. 성현님도 좋아하신다니 말입니다. ^^ 싸부님의 말씀은~ 펌킨에겐 곧 지상명령~!! .. 펌킨의 하루 2011.05.22
꿀꿀했던 기분이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남편과 가게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 서로 언쟁을 높이다가 마음 가라앉히고 대화하기를 반복... (많이 용감해진 나..) 사실 나의 대답 여부에 따라.. 남편이 며칠 내로 내려아 하는 중요한 결정이 좌우되기에... 차분하게 요목조목 따져가며 진지하게 대화가 필요한 부분인데.. 옛날에 .. 펌킨의 하루 2011.05.21
괜히 바빴던 날들... 요며칠 정말 하는거 없이 바빴다.. 여러가지로... 엄마 비자.. 엄마 한번 모시기가 뭐 이리도 어려운건지.. 그냥 비행기표만 사면 될 줄 알았던 엄마의 브라질 방문은.. 그눔(?)의 ‘비자’라는 것 때문에 일이 복잡하게 되었다.. 브라질 비자를 받는 절차가 이만저만 까다로은것이 아니라.. 살짝 걱정이.. 펌킨의 하루 2011.05.20
속일 수 없는 DNA... 막내 정훈이와 함께 찍은 이 사진을 참 좋아한다. 웃으시는 모습이 넘 곱게 나오셨다..^^ 드디어 엄마와 통화가 됐다.. 나이드신 할머니가 어딜 그렇게 쏘다니(?)시는지.. 당췌 통화가 되질 않아 엉뚱한 생각에 안 좋은 상상만 하게되고... 그런데 오늘 전화를 좀 더 이른 시간에 드렸더니 집에 계시는게.. 펌킨의 하루 2011.05.15
뜻 밖의 전화 한 통... 지난 며칠 참 바빴다. 그니까 혼자 사서 바빴다. 알랭 드 보통에 필이 꽂혀 그의 공간을 만들어 놓구선 썰렁하게 빈방으로 내버려 둘 수가 없어... 리뷰와 함께, 내가 왜 그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는지.. 왜 그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글을 올려놓고 나니 그래도 기본적인 가구는 들여놓은 듯한 느낌.... 앞.. 펌킨의 하루 201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