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게 감사해서 눈물나는 하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예수님의 웃으시는 사진 액자다... 늘 내가 일하는 책상 앞에서 나를 보고 웃고계시는 예수님... 속상하다가도, 화가 났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았다가도.. 예수님이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에 평화가 느껴진다... 비아 수녀님께서 떠나시기 전 영명축.. 펌킨의 하루 2012.09.14
황당한 휴일, 난 정말 왜이럴까..? 흑~ 너무 멋있는 로버트 레드포드... 영화 속의 그와 현실 속의 그를 떨어뜨려 생각할 수가 없다... 그의 지적이면서도 따뜻하고 포근하고... 또한, 단호한 엄격함과 정의로움이 어우러진 분위기의 레드포드...끄으응~ 황금의 연휴다. 금요일인 오늘 브라질 공휴일이고.. 내일읕 토요일.. 나 .. 펌킨의 하루 2012.09.08
목에 가시처럼 걸려있던 그것... 2012년 8월 27일 (금) 맑음, 해, 찬바람. (어렸을 그림일기 쓸때가 생각난다..^^) 오늘은 월요일... 포어 수업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루도비꼬가 일찍 나가야했기에... 나를 학교 중간 지점까지 데려주질 못해 학교까지 걸어가는데... 오마이갓~!!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다리가 아니라 팔이 .. 펌킨의 하루 2012.08.28
어지간히 부지런 떨었던 하루... Maroon 5 애리와 리예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룹이다..^^ 이중의 어떤 녀석이 좋은걸까..? 노래가 좋은걸까..? ^^;; 머리 속에 해야 할 일들로 가득하고... 머리 속에서만 이것 저것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바쁜데.. 정리는 되지 않고 뒤범벅이라...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의 목록을 적어보았다.. 펌킨의 하루 2012.08.26
기다려지는 수업... 이렇게 월요일이 기다려지기는 또 처음인 것 같다...^^ 이리도 변덕이 ‘호박죽’끓듯하다~ 하하하~ ^^ 오늘 세번째 포어 수업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날이 좀 더워진 듯... 빨간 체크무늬 남방과 까만 진바지를 골랐다... 학생이니만큼 될 수 있는대로 스포티하게~ ^^;; 인.. 펌킨의 하루 2012.08.14
빛바랜 기억... 오늘 미사 후... 애리와 리예는 견진 성사 예절 연습엘 가야 했기에.. 나와 남편은 그 틈을 이용해 Outlet엘 갔다... 하늘은 얼마나 화창했는지... Outlet에 가는 우리는 마치 드라이브를 가는양 들뜨는 마음... 이럴때는 항상 음악이 필요하지..^^ CD를 듣다가 라디오로 바꿔트는데... 너무나도 아.. 펌킨의 하루 2012.08.13
어린애 같은 남편... 남편의 소중한 장난감~ ^^;; 남편과 칠레 여행 갔을 때... 남편이 고이고이 모셔(?)온게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원격조정이 되는 헬리콥터 장난감이었다...^^;; 칠레를 떠나기 전 마지막 날... 쇼핑에 있는 장난감 가게를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가더니... 결국엔 그 헬리콥터를 산게다.. 명분은 .. 펌킨의 하루 2012.08.10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 오늘이 되기를 몇 날 몇 일을 손꼽아 기다렸는지...^^ 마치 처음 학교에 들어가는 국민학교 1학년생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함께 했던 지난 몇 주였다....^^ 몇 주 전, 매캔지 대학 어학 코스 중 포어반에 등록을 했는데.. 바로 오늘이 그 수업 첫 날이었던 것...^^ 사실 브라질에 산지 17년이나.. 펌킨의 하루 2012.08.07
나도 그 분처럼 멋지게... 리예가 7월 한달 방학동안 어학 연수를 떠난다... 떠나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었다... 덕분에 아침부터 바빴다.. 남편이 여행 중이라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데... 오리엔테이션은 왜 그리 먼 곳에서 하는지... 택시로 한시간이나 걸려 도착했다는...흐미... 리예.. 펌킨의 하루 2012.06.17
또 다시 꾸욱~ 힘차게~ 스스로의 게으름에 대한 넋두리를 자꾸만 하게되니... 글을 올리는 것도 피하던 요즘이었다... 넋두리를 쓰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일상이 되어버린 것들을 글로 자꾸만 표현하는 것이... 참으로 한심하게도 느껴졌지만, 고문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게으른 내 .. 펌킨의 하루 20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