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발 연휴 후 첫 날... Donde voy - Chi yu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긴 연휴 후의 후유증은 조금 크다.. 물론 우리는 월요일에 일을 했다지만.. 은행과 모든 우체국을 비롯한 관공서들이 일을 하지 않음으로.. 그 동안의 일들이 모두 오늘 하루에 다 치뤄지게 되는 것… 오늘은 정말 숨이 벅찰 정도로 바빴다.. 아침부터 계속 이어진 .. 펌킨의 하루 2010.02.18
걍~ 주절주절~ ^^;; 어제 남편은 출장에서 돌아왔고... 하필 긴 휴일을 가족들만 남겨두고 출장을 다녀온게 미안했던지.. 오늘 빠세오 (Drive)를 가자고 한다.. 나는 남편이 가자고 말하길 기다리면서 초서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아마도 내가 가기 싫었다고 생각한 모양... 삐져서(?) 애리하고 리예더러만 가자고 한다.. 큭.. 펌킨의 하루 2010.02.17
이틀처럼 보낸 하루... 조금 전에 들어왔다.. 마치 이틀처럼 보낸듯한 하루...^^;; 미사갔다가.. 재정 끝나고... 애리와 리예 그리고 리예 친구들을 데리고.. 쇼핑엘 갔다... 연휴인데.. 이번엔 여행을 가질 않아... 바람쐬러 간것.. (기껏 바람 쐬준다고 데려 간곳이 쇼핑..^^;;) 엄마께 옷을 보내드리면서.. 구두를 함께 보내드리고 .. 펌킨의 하루 2010.02.15
흑백 사진 한장... » 누나 아파?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동생이 팍하고 연 문짝에 머리가 부딪쳤다. 날도 추운데 서럽기만 하다. 1958년 서울 대흥동에 살았던 이 오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희망의 연대기: 카메라로 바라본 1950-1960년대' 김한용 사진집) - 출처: 미디어 다음 포토 뉴스 - 오늘 아침.. 나는 빠울리스따 .. 펌킨의 하루 2010.02.13
야밤에 웬 난리 부르쑤... 요즘 내가 이상하다.. 왜 꼭 야밤에 이 난리 부르쑨지..모르겠다.. 뭘 꺼낼께 있어서 옷장을 무심결에 열었는데.. 마리아가 겨울 남방과 여름 옷을 섞어 걸어놨다.. 평소엔 걍 그냥 지나치던 내가.. 오늘은 왠 깔꼼을 떠는 것인지.. 남방을 정리하고 나니.. 쟈켓이 눈에 거슬린다.. 스타일 별로 정리 해놓.. 펌킨의 하루 2010.02.13
오늘은 금요일... 금요일은 신나는 날이다.. 왜냐면 내일이 토요일이기 때문.. 특별히 토요일에 어떤 기분 좋은 일들이 날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그냥.. 토요일을 기다림이 좋다.. 가끔은... 내가 기다리던 그 ‘무엇’을 누리는 그 순간보다... 누리게 될 그 ‘무엇’을 기다리는 날들이 더 좋은것 같기도 하다.. 왜냐면... 펌킨의 하루 2010.02.13
하늘의 별처럼... ‘하늘의 별처럼’ 쏟아지는 글..이라는 표현이.. 참 좋았다..^^ 요즘.. 그렇게 글을 올리고 있다.. 하늘의 쏟아지는 별처럼.. 무더기로 쏟아지는 나의 글들… 아니.. 나의 일상 기록들… 그렇게 나의 일상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그려가는 작업.. 그 작업으로 나의 하루는 또 한번의 깨어있는 하루가 되고.. 펌킨의 하루 2010.02.11
일이 끝난 후... 드뎌 일이 끝났다.. 나의 황금 같은 휴일인 토요일을.. 온통 일에 다 갖다 바쳤지만.. 마음은 흐뭇함으로 가득하다.. 그동안 의문나는 것들로 나의 일을 더디게 하던 것들을.. 오늘 완벽하게 배웠고.. 그로 인해 쌓여있던 한달치 Reconcilation을 끝냈기 떄문이다.. 일을 끝내고.. 소파에 앉아 어두워진 거리.. 펌킨의 하루 2010.02.07
Tonight... 오후에 비가 내렸다. 오후내내.. 남편과 일을 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에 대해 의문나는 것 대해 설명을 해주기로 약속했던 오늘.. 빗소리를 들으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어카운트 정리를 하고 있는데... 순간 흘러나오는 엘튼 존의 Tonight.. 미처 손을 쓸새도 없이 주루루 흘러버린 눈물.. 갑자기 벅.. 펌킨의 하루 2010.02.07
달밤에 체조.. 갑자기 웬바람이 불은걸까..?? 오늘 새벽에.. 책정리를 하느라 그야말로 달밤에 체조를 했다.. 뭐.. 주부가 때때로 그러는 것은.. 당연한걸로 보일 수도 있으나.. 내 경우엔 무척 드문 일임으로.. 스스로도 기특한 것..^^;; 다 큰 딸이 둘이나 있고.. 결혼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아지메가.. 요리두 안되는 .. 펌킨의 하루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