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나는 바보다.. 바라볼수록 보고싶은.. 그런 사랑스런 바보가 아닌.. 정말 멍텅구리 말미잘 단세포 바.보.다. 흑~ -_-;; 나는 좀처럼 이런 류의 실수는 하지 않는다. 왜냐면 돈 보다는 ‘의미’와 ‘기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고.. 그에 대해서는 한번도 두 번 생각하는 흔들림조차 없는 나... 그랬기.. 펌킨의 하루 2010.03.05
갈등과 유혹.. 제목이.. 거의 낚시질 분위기가 다분...^^;; 어쨌거나.. 갈등과 유혹이 함께 따른 오늘이었다.. 갈등.. 오늘은 지난 주 성경 공부를 헛탕 친 이후.. 실제로 성경공부가 있는 날.. 종일 바빴던 덕분에 살짝 피로감이 몰려왔던 오늘.. 날도 춥고.. 비까지 오니.. 이만저만 갈등이 오는게 아녔다.. “가지 말까..?.. 펌킨의 하루 2010.03.04
빨간 가방... 2010년 2월 26일 (금) 두번째 이야기... 오늘 나는 사라이바에 가고 싶었다. 그냥 가고 싶었다.. 딱히 뭔가를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그 자리에 앉아 있고 싶었던 것... 마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앉아서..무언가에 쫓기듯.. 그렇게 열심히 초서를 했다... 그런데.. 다른 날에 비해 그렇게 온전히 몰.. 펌킨의 하루 2010.02.28
바람이 차다... 정말 추위가 시작되는 걸까..?? 겨울은... 내게 늘 기다림이다.. 그렇게 기다리는 겨울이지만.. 두려움은 늘 함께 따라다니고... 늘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치루는 홍역... 단지 ‘겨울’이라는 이유로... 숨 헐떡거리는 가슴앓이는 해마다 치뤄내야 하고... 그러면서도 나는 이렇게 매정한 겨울을 목메 기.. 펌킨의 하루 2010.02.26
비... Best of me - Dainel Powter 지난 밤부터 계속 내린 비.. 덕분에 살짝 산뜻해진 아침공기… 가게 나오는 길... 옷깃을 파고 드는 살짝 차가워진 바람을 느끼며... 딱히 대상이 불분명한 촉촉한 그리움...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노트북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Best of me... 이 노래를 들으면… 몸도 마음도 시렸.. 펌킨의 하루 2010.02.25
[일상한컷] Changes... 오늘 아침 어제보다 한 시간 더 일찍 눈이 떠졌고... 오늘은 출근하기전 2시간을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 시작이 좋았던 하루... 오늘 유난히도 더 바빴던 하루.. (월요일도 아닌데..) 오후 마르씨오와의 미팅을 끝내고.. 전시회 준비 리스트를 재작성하니... 문닫을 시간... 오늘은 성경대학 .. 펌킨의 하루 2010.02.25
써머 타임과 아침 혁명... 그냥 '비'라는 주제로 고른 이미진데.. 어쩜 이리도 노래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인지... The Rain coming down on a Sunny Day~ ^^ 지난 일요일을 기해서 써머타임이 해제되었다.. 한 시간을 더 잘 수 있는 절호의 챤스~ ^^ (나의 모든 목표는 잠으로..흐흐~ ) 다음날 아침.. 그니까 어제 월요일... 시간을 보니 헉~ 일어.. 펌킨의 하루 2010.02.24
오늘과 어제... 언제나 그렇듯이.. 월요일은 정신이 없다.. 오늘은 월요일치고는 한가한 편이었는데도… 가게 움직임과 관계없이 일상적인 일로 월요일은 바쁠 수 밖에 없는 것.. 오늘도 해야 할 일들을 끝내놓고 보니… 오후 4시가 훌쩍 지났다… 우짜자고 시간은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꽉 채워진 플래너에 빼곡.. 펌킨의 하루 2010.02.23
사라이바...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와우 수업일.. 이번에는 독서 나눔으로... 언니들의 진행으로 이어지기에... 이방인으로가 아니라 함께 참여하기 위해선.. 나도 책을 읽어야 했다..^^ 이런저런 일상 속의 다른 일로... 뒤늦게 읽기 시작한 축제도서... 집에서는 나의 집중을 분산시키는 일들이 많아.. 집중적으로 읽.. 펌킨의 하루 2010.02.20
13층 일본 아저씨... 2월 18일 목요일 오늘 일을 끝내고 골프 레슨을 받으러 가는데.. 누가 뒤에서 어깨를 살짝 건드리며 인사를 한다.. 되돌아보니.. 우리 아파트에 사는 일본 아저씨다...^^ 그 분은 아주 특별한 아저씨다.. 삶을 즐길줄 아는 참 멋진 분... 내가 이분을 안지도 벌써 14년... 우리 리예가 태어나면서 이 아파트엘.. 펌킨의 하루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