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이야기 93

다시 만난 반 고흐...

아를의 포럼 광장에 있는 밤의 까페 테라스 81x65,3 1988년 9월 캔버스에 유채 (출처: 구글)반 고흐의 작품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다.. 미술의 이해와 감상 11차시는 후기 인상파 화가들에 대한 강의였다. 폴 고갱, 반 고흐, 그리고 폴 세잔… 그렇게 반 고흐를 다시 만났다. 관심도 없고, 늘 나와는 무관한 세계라고 생각했던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신경숙이 옮기고 엮은 ‘영혼의 편지’를 읽으면서였다. 반 고흐와 동생 테오가 주고 받은 편지를 읽으며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그의 삶과 그림에 대한 절망적인 열정을 엿보며.. 괴테처럼 하두 들어서 마치 잘 알고 있다고 착각까지 하게 되는 반 고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아티스트인지를 조금 알게 되었다... 그 후 그의..

공부이야기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