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서리... 미국에 있었을때... 한달에 한번씩 남편 친구들 가족들과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모였었다.... 공교롭게도... 남편의 어렸을적 친구들이 다 엘에이에 모여있어서... 남편과 동갑에다...내가 결혼이 늦은 관계로... 남편의 친구들 부인들이 나보다 다들 나이가 어리긴 했지만... 결혼차로는 나보다 선배들이.. 기억속으로 2006.11.18
성물방에 갔다가.... 지난 일요일 첫영성체를 한 우리 대녀들에게 줄 선물을 사러... 성물방에 들어갔다가... 수원 카톨릭 대학생들의 갓등 중창단 성가집과... 서울 카톨릭 대학생들의 낙산 중창단 생활 성가 CD를 함께 사가지고 나왔다... 그저께는 갓등 중창단의 성가를 들으며... 그분의 사랑에 흠뻑 취해 밤이 늦도록 잠.. 기억속으로 2006.09.15
노쳐녀 시집가던 날.... 내가 결혼할때... 내 결혼식에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없었다... 엄마 아빠는... 노처녀 드디어 시집간다고 눈물을 흘리시기는 커녕... 춤출듯 좋아하셨고... 친구들이나 동생들도... 드뎌...똥차(?) 구제된다고... 모두 축복속에 웃음이 만발했다... 나..?? 나는 남편이 그의 져자친구와의 문제를 터놓고 얘.. 기억속으로 2006.08.26
캔디와 황미나... 어렸을때... 나는 만화광이었다... 음... 지금 생각하니... 그리 어린것도 아녔다... 중학생때였으니...^^;; 그당시... 나는 수많은 만화를 읽었다... 캔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우스의 창, 북해의 별, Mr. 블랙, 나일강의 여신 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다... 베르사이유의 장미처럼... 만화.. 기억속으로 2006.08.15
강가에서...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내가 전학다닌 여러곳중 '동두천'을 잊을수가 없다... 내가 국민학교 1학년때...(난 아직도 '초등학교'란 단어가 익숙치 않다...) 아빠가 사업에 실패하셔서... 서울을 떠나 정착했던 곳이 바로 동두천 였는데... 졸망졸망 어린 것들을 데리고 셋방으로 들어가야했던 .. 기억속으로 2006.08.12
풋사랑... ♬..Wishes - Le Couple I looked in the sky and there I saw a star shining so bright above I closed my eyes and wished upon a star that I would find true love Someone who needed me Someone to share my life For a love that would be true I would wait forever So...no...matter how long it may be I will be waiting One star-brighter than the others Two hearts-beating for each other I believe wishes r.. 기억속으로 2006.05.27
레만호에 지다... 내가 중학교 2학년땐가..3학년땐가... 그때 쯔음에... 방영되었던... 정애리와 이영하 주연의 미니 씨리즈... '레만호에 지다...' 그땐 해외에서 찍는 경우가 드물었기때문에... 프랑스에서 촬영된 이 씨리즈가... 참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걸로 기억된다... 남한의 외교관으로 파견된 이영하... 이영하를 포섭하기위해 보내진 북의 간첩 정애리... 지난 날 프랑스에서 유학하는 동안... 애절한 사랑을 나눴던 두사람.... 아직도 마지막 장면을 잊을수가 없어...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끝내는 당을 배신하고... 지난날 자신의 사랑과 만나곤했던... 바로 그 레만호 앞에서... 정애리가 총에 맞아죽는 장면... 슬로우 모션으로 정애리가 쓰러지는 순간.... 레만호가 비쳐지면서..... 기억속으로 2006.04.30
온 종이위에 그리는 그림.... 형..... 아니.... 작은 니야.... 난 아직도 가끔은....작은 니야라고 형을 부르는게 좋아. 이제 40 이 훌쩍 넘어버렸다...형이. 그래도 걱정은 하지마, 누구도 형을 그렇게 보는 사람은 없으니까. 아이들 잘 크지?. 결혼 하고 이렇게 살다 보니까...형도 자주 못보게 되네. 가끔 생각해 고등학교 시험 보던 날..... 기억속으로 2006.04.14
Serenata 평일에는 규율로TV가 금지되어있기에... 토요일이면 애들이나 나나 목숨걸구(?) TV를 보는데... 애들이 자러간후... 어제 우연히...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볼게없어.. 평소에는 보지않는 연속극을 보고있는데... 뭐..스토리가... 한남자애가...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세레나타를 해달라고... 어느 가.. 기억속으로 2006.04.06
우체국... 오늘 동창회 싸이트에 들어갔다가... 친구가 올린 글 배경으로 나오는... '가을 우체국 앞에서'란 노래가... 왜 그렇게 싸하게 아픔이 느껴져오는지... 처음 들어본 노랜데... 정말 참 좋네요... 창을 열어놓고 계속 그 노래를 들으며... 몇자 올려봅니다... 짙은 잿빛 하늘에... 옷깃 사.. 기억속으로 200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