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둔한 나... 가끔... 나의 둔함에 혀가 끌끌차질 때가 있다.. 우리 리예는 Kinder Ovo 라는 브랜드의 쵸콜렛을 좋아한다.. Ovo는 ‘계란’이라는 뜻으로.. 조그만 계란 모양의 쵸콜렛 안에 조그만 조립 장난감이 들어있는 쵸콜렛인데.. 리예는 어릴때부터 그 장난감을 좋아했다. 15살인 지금까지.. 흐미~ @_@ 리예 방엘 들.. 가족이야기 2011.04.27
오후의 단상.. 내가 앉아있던 테이블에서 창문 넘어 내다보이는 뒷뜰... 손 끝 닿은 하나하나 참 아늑한 느낌이다.. 지금 내가 있는 Sala de Estar에는.. 나와 어린 아들이 있는 예쁜 젊은 부부와.. 그리고 학생으로 보이는 차분해 보이는 아가씨 한 명이 있다. 이렇게 쓰는 사이 그 젊은 엄마는 개구장이 꼬마를 데리고 나.. 가족이야기 2011.03.09
This never happened before.. 케이트와 알렉스.. 케이트 생일날 사랑하는 그녀를 찾아간 알렉스.. 2년의 시간을 거리에 두고 있는 그들.. 점심을 먹고난 후 루도비꼬와 아이들은 Chale로 돌아가고.. 나는 식당 옆의 살롱에서 히드로 다이어리를 마저 읽고는.. Chale로 돌아왔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는 잠시 쉴까 침실로 갔는데.. 애.. 가족이야기 2011.03.06
엄마... 제작년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다니러 가셨을때.. 엄마와 막내 정훈이.. 정훈이는 미국에서 수사신부로 오랜 시간 있어서 그런지.. 평상복을 입어도 꼭 신부님 같다..^^ 가끔씩.. 외롭다고 느껴질 때.. 미국에 혼자 계시는 엄마는 어떠실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떨어지곤 했다.. 이렇게.. 엄마 생각에 눈.. 가족이야기 2011.02.19
애리의 여행... 영국에서 EF 팀 리더 Cintia 선생님과 함께.. 여행 떠나기전 인사를 나누었는데, 얼마나 상큼하고 이쁜 선생님이었는지.. 맘에 쏙 들었더랬다..^^ 애리가 말 안들으면 귀잡아 당기라고 했더니 웃겨 죽는다던 선생님..^^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애리는 영국에 어학 연수를 다녀왔다.. 사실 애리의 15살 성인식 .. 가족이야기 2011.02.17
리예의 진짜(?) 생일...^^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리예.. 착하구 이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쪼오오옥~ 2월 9일 수요일... 진짜(?) 리예 생일 파티가 있었다.. 뭐 표현이 ‘파티’지.. 그냥 저녁에 친구들과 식당에서 디너를 함께 했을 뿐.. 지난 금요일.. 리예 친구들이 해준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 먹은 나.. 엄마.. 가족이야기 2011.02.11
깜짝 파티~ 깜짝 생일 파티에서 친구들과 함께 at Fifty.. ^^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랬다.. 어쩜 몇 달 사이 이렇게 멋진 청년 & 이쁜 숙녀들이 되어있는지..^^ 요 사진을 찍은 친구는 마르코인데 내가 참 이뻐하는 친구다. 넘 재밌어서.. 아쉽게도 사진에 함께 나오지 못했다. 이런~ 며칠 전.. 리예가 금요일에 학교 끝나고.. 가족이야기 2011.02.06
아침풍경.. 새벽(?)부터 온 집안이 시끄럽다.. 학기가 어제부터 시작되었고.. 6시 10분에 스쿨버스가 도착한다.. 이제 고1이된 리예.. 중학교때까지는 오후반이어서 늦잠을 자던 리예가.. 고등학생이라고 새벽에 일어나 학교 갈려니 긴장은 되는데 적응은 안되나보다.. 이미 단련된 애리는 스쿨버스가 기다리지 않게.. 가족이야기 2011.02.03
리예가 꿈을 꾸는 날이면.. 생각에 잠겨있는 리예.. 조 쪼그만 머리속에 무슨 생각으로 가득찼을까..?? ^^ 늘 엉뚱한 질문과 상상력으로 나를 당황케 만드는 리예..^^ 몇 년전 Bonito에 가족 여행갔을 때 찍은 사진..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이다..^^ 리예가 꿈꾸는 날이면.. 우리 가족은 그야말로 ‘공포’에 싸인다.. 그 꿈이 아주 멋진 .. 가족이야기 2010.06.30
영화보기 참 힘들었던 밤~ 애리와 리예는... 드.디.어. 2주 동안의 시험이 끝났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애리는 벌써부터 일어나 영화 보느라 아침부터 일어나 컴 앞에 앉아 있었고... 몸이 비비 꼬이던 리예는 친구인 비아가 놀러오랬다고... 가고 싶다고 애처로운 눈으로 엄마를 쳐다보고...^^;; 시험도 끝났겠다.. 좀 스트레스 .. 가족이야기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