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Sophie Griotto's Illustration~
오늘 강의를 들으러 학교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3일동안 수강신청 정정 기간 공지가 눈에 들어왔다.
내일이 마감일~
모든 강의가 다 재밌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학년이니, 혹시 더 욕심가는 과목이 있을까
다시 스캔작업에 들어갔고,
수강신청 정정 창으로 들어가 나의 ‘새로운’ 관심을 끄는 과목들을 들어보았다.
그 가운데 나를 매혹시킨 강의가 있었으니 바로 ‘집단상담’강의였다.
새로 개설된 강의라 교수님의 강의 평점이 나와있진 않았으나
강의를 들으니 너무 재밌기도 했거니와,
김은영 교수님의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살짝 맛보았던 집단상담을
좀 더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없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해서 이미 미술치료 과목을 여럿 들었던지라,
개론에 가까운 ‘미술 심리학’을 단호하게 접고 ‘집단 상담’으로 바꾸었다.
지금 수강하지 않으면 인제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나의 결정엔 조금의 망설임이 없었다.
암만 생각해도 참 잘한 결정이었다.
허난설 교수님.
이 집단 상담 강의가 처음으로 하는 사이버 대학 강의라
미숙하고 떨리지만 실제적인 강의를 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서
많은 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시는데…
참 겸손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져 더욱 흥미가 일었다.
허 교수님이 이 집단 상담에 대해 얼마나 깊은 애착을 갖고계신지는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이 집단 상담이 얼마나 재밌는 과목인지..
또 집단 상담이 얼마나 유용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신을 가지고 전해주시는지..
그 열정에 함께 타올라 첫 강의를 아주 재미나게 들었다.
중간중간 살짝살짝 긴장하시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그럼에도 자연스런 흐름 속에 쏙쏙 귀에 들어오는 강의를 정성스럽게 주시는 교수님이
어찌나 귀엽게 느껴지던지~ ^^
아마도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 부다.
교수님이 내 눈에 귀엽게 느껴지는걸 보면..^^;;
얼떨결에 해버린 ‘집단상담’ 강의로의 수강 정정~
참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
덕분에 충만감이 가득 느껴지는 밤이 되었다.
힘들었던 하루~
보상받은 느낌~ ^____^
.
.
오랜만에 들어본다...
Kid Abelha - Como Eu Quero
Como eu quero
Kid Abelha
Diz prá eu ficar muda
Faz cara de mistério
Tira essa bermuda
Que eu quero você sério
Tramas do sucesso
Mundo particular
Solos de guitarra
Não vão me conquistar
Uh! eu quero você
Como eu quero!
Uh! eu quero você
Como eu quero!
O que você precisa
É de um retoque total
Vou transformar o seu rascunho
Em arte final
Agora não tem jeito
Cê tá numa cilada
Cada um por si
Você por mim e mais nada
Uh! eu quero você
Como eu quero!
Uh! eu quero você
Como eu quero!
Longe do meu domínio
Cê vai de mal a pior
Vem que eu te ensino
C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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