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과 함께

아이티 꽃동네 수도자님들과 함께한 브라질 한인 성당 피정 Photolog...

pumpkinn 2013. 9. 4. 12:27

피정 첫 미사때...

"사랑합니다' 하시며 사랑표현을 가르쳐주시는 정창용 수사신부님...^^

인제는 "사랑합니다~"라는 소리만 들으면 자동적으로 손이 올라가는 우리다...

우린 착한 학생이에요~ 호호~ ^^

 

 

강론 말씀중이신 타대오 신부님...

기록으로 드리고 싶어 장면마다 찍었다.

 


수녀님들께서 율동과 찬미를 하시는동안...

머쓱해하시며 함께 서신 신부님과 수사님...큭큭~ ^^

두 분은 고생이셨지만 저희는 즐거웠답니당~ ^__^

결코 두 분의 고통이 우리의 행복은 아닙니다요~ 하하하~

 

얼마나 멋진 시간이었는지...

두 수녀님들이 어찌나 호흡이 착착 맞으시며 리드를 하시는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시는 모습 역시도 감동이었다...^^

 


피정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주고 계시는 김태형 야고보 수사님...^^

 

앞에 신부님들, 수사님, 수녀님들이 앉아계시는 모습이 어찌나 든든하던지..^^

모든 프로그램을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하시며 그렇게 우리와 함께해주셨다.

그래서 더욱 은혜롭고 풍성하게 느껴졌는지도...

 

 

첫 아이티 꽃동네 수도자님들을 소개해주고 계시는 박진규 요셉 신부님..^^

 

 

박진규 요셉 신부님과 정창용 타대오 수사 신부님...

 

 

 

 

첫 미사를 끝내고 각 조 조장님들을 소개하는 순간...^^

물론 신부님, 수사님, 또는 수녀님 조가 되었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피정에서는 절대 그런 불평하지 않는 정도의 지혜는 배웠다..

피정때 나와 함께 방을 쓰게되는 룸메이트나 조나 그 무엇도...

하느님께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놓으셨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 룸메이트를 통해서, 그 조를 통해서 내게 주시고자 하는 깨달음과 배움이 있음을...^^

나는 10조였고 빅토리아 언니가 조장님이셨다..^^ (물론 다른 봉사자님들도 모두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들이다..^^)

영성이 깊으시고 심령기도 막강하신 언니가 우리 조여서 기분도 좋았고...

나눔이 풍성했음은 물론 기도도 많이 받았다.. 역쉬 난 줄을 잘서~ ^___^


  

찬미와 율동 중에 정말 일치를 이루시는지 불려나오신 우리 박진규 신부님과 김태형 수사님...

완전 대박이었다.. 얼마나 웃었는지...

찬미와 함께 과연 눈을 감고도 일치를 이루는지를 보기했던 율동속에..

일치는 커녕 완벽하게 엇갈리는 운명의 두 분~ 하하하하~

완전 죽음이었다~ 우리 모두는 깔깔~ 떼굴~ 난리 부르쓰였다~ 하하하하~

(오우~ 이 완벽한 인증샷~!! 흠흠~ ^^)

우짜문 좋아 우리 신부님 이 인증샷 땜시 발뺌도 못하시공~ 큭큭~ ^^;;

 

 

음악 봉사자님들의 수고로 우리 피정은 더욱 은혜로웠다.

감사합니다..^^

 

 율동 봉사자님들의 아름다운 찬양~ ^^

왼쪽에 계신 예쁜 분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우리 대모님이시다.. 호호~ ^^

오른쪽은 언제나 말없이 봉사하시는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데레사 언니~ ^^

 

 

 

역시 신나는 율동시간~ ^^

 

'마니피캇' 오카리나 연주를 하시는 이은희 시몬 수녀님...

아름다운 연주.. 깊은 감동.. 긴 여운...

 


 

계단에 앉아계시는 김태형 야고보 수사님, 박진규 요셉 신부님, 그리고 정창용 타대오 수사신부님..

얼마나 진지하게 강의를 들으시는지...

당신 차례가 끝났다고 당신들 시간을 가지시는게 아니라...

모든 강의와 프로그램에 우리와 함께하셨기에...

피정이 더 은혜스럽고 풍성했던게 아닐까 싶다....

 

 

아르헨티나 꽃동네를 열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다녀오신 신상현 야고보 수사님...

은혜의 밤이 끝나자마자 야고보 수사님은 자마이카로 떠나셨다...

쉬지도 못하시고 그렇게 소외받고 버림받은 이들을 한명이라도 더 구하시고자...

그렇게 잠시도 쉬시지도 못하시고 또 그렇게 고달픈 비행기에 오르시는게다... 뭉클~

주님께서 수사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신상현 야고보 수사님과 함께 동행하시는 유종호 야고보 수사님~ ^^

강의도 넘 잘하시고~ 말씀도 어찌나 그렇게 살갑게 이쁘게 하시는지...^^

율동하실때의 그 귀여우신 모습은 완전 압권이셨다~ ^^

신상현 원장 수사님을 옆에서 보좌하시며 함께 동행하시는 유야고보 수사님...

역시 영육간의 건강을 하느님께서 지켜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성체 강복 예절때...

두 분 모습이 너무 경건하고 거룩해보여 성체 강복 예절 중임에도...

이렇게 카메라에 담았다...

 

 

미사 전에 함께 앉아계시는 수사님들...^^

어찌나 다정해보이시는지...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엔 존경과 사랑이 가득하다...

얼마나 아름다워보이던지... 가운데는 장난끼가 가득한 유종호 야고보 수사님..^^

 

 

주님의 기도를 부르며...^^

 

 

안수식이 끝나고 체험담 발표를 시키실 분을 찿아 돌아다니시는 김태형 수사님...

설마 첫타자로 내가 뽑힐줄이야...흐미~-_-;;

동문서답에 완전 횡설수설~

이불 뒤집어쓰고 울고 싶었더랬다~ 흑~ -_-;;

 


안수식이 끝나고 체험담 시간때...

신자분께 마이크를 드리시고는 바닥에 앉아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김태형 수사님..

모습이 너무 예쁘셔서 한컷 담았다...^^

 

 

안수식과 체험담이 끝난후 함께한 율동 '알렐루야~'

이번엔 나도 안놓치고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신이나서 어깨 들썩거리며 찍느라 온통 흔들려 나왔다~ ^^;;

그래도 그나마 캡쳐를 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감사헀는지...^^


 

마지막 파견 미사 때 성찬전례...


마지막 파견미사때 영성체 시간...

우리는 양영성체를 했다..

 

 

 

찍사와 항상 함께 앉으니 사진에 담길 기회가 없었던...

소피아 언니 (하얀색 블레이저)와 아나스타시아 언니 (그 옆 파란색 옷)...

마지막 미사때 독서를 하는 바람에 늘 앉던 반대쪽에 앉게되어 한컷 건질 수 있었다..^^

 

지금은 깜삐나스 성당에 계시는 안재현 사도요한 신부님께서 마지막 미사때 함께 해주셨다...

정창용 타대오 수사신부님이 바로 우리 사도요한 신부님의 신학 대학 후배 신부님이셨던 것...

안재현 사도요한 신부님께는 우리 부부가 정신적으로 힘들때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평화의 인사때 안수를 해주셔서 눈물이 났더랬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신부님...

 

 

마지막 파견 미사때 용감하게 앞에 나오셔서 체험담을 해주고 계시는 젬마 자매님...^^

체험담 너무 은혜로웠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 ^^

우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장소였던 성당 문과 가까운 곳에 앉아 있었기에...

식사 시간때 식당에 빨리 도착할 수 있어서 아주 흐뭇했더랬다... 하하하하~ ^^

 

 

때마다 돌아가면서 다른 분들과 식사를 했는데...

이날은 아주 우연하게도 내가 아주아주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들과 한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우리는 얼마나 배꼽을 잡고 웃으며 먹었던지...

다 먹고 일어났는데 또 배가 고팠다눈~ 흑~ ^^;;

 

 

우리 옆쪽 뒷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셨던 관계로...

눈치 안보고 한컷 담을 수 있었다..^^

그니까, 눈치를 주셨다는게 아니라, 식사때 사진 찍으면 불편하심에도 배려해주실테니...

편히 식사하시길 바랬던 마음일 뿐이다...^^

 

 

신부님들과 수사님들의 식사에 맞춰 과일 관식을 준비해주신...

소피아 언니~ 인증샷~!! ^^

 

 

역시 함께 신부님들과 수사님들의 식사에 맞춰 과일 관식을 준비해주신...

아나스타시아 언니~ 인증샷~!! ^^

 

 

고백성사와 면담을 위해 묵상 속에 준비하고 계시는 자매님들....

 

 

고백성사와 면담을 위해 묵상 속에 준비하고 계시는 자매님들....

 

 

역시 고백성사와 면담을 준비하며 생각에 잠긴 남편 루도비꼬...^^

 

 

 

고백성사와 면담하는 날은 대침묵을 지켜야했다.

말은 못하고 손짓으로 사진 한장 찍을께요~ 하여 담은 한 컷~ ^^;;

홍관면 요셉 전 기도회 회장님과 소피아 언니 부부...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성당 건물...

얼마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긴지...

이렇게 아름다운 'Santa Fe 피정의 집'에서 피정을 했다...^^

 

 

고백성사와 면담 준비를 위해 대침묵이었던 셋째날...

나는 생각에 잠겨 산타페 피정의 집을 여기저기 둘러보다 너무 이쁜 나무 의자를 발견했다...

걍 너무 이뻐서 한 컷~ ^^

 

 

그 나무 밑둥이를 보니 음표가 그려져 있고...

얼마나 이쁘던지...^^

내가 사랑하는 플래너를 얹어놓고 한컷~ ^___^

 

 

 

그곳에서 바라본 하늘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면담 내용을 적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못하고 바라본 하늘이었다...

 

 

단체 사진을 찍기를 기다리다...

모두 모이질 않아 우선 앉아계신 분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신부님과 수사님과 수녀님을 중심으로.. 큭큭~ ^^

 

 

역시 같은 차원에서 찍은 사진...^^

쪼오기 오른쪽 위로 김태형 수사님의 웃고 계시는 모습이 보인다...^^

 

 

신자분들께 전하고자 소리치시는 수사님의 모습이 재밌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나타나엘 아저씨, 리오바 언니, 그리고 리오바 언니 대녀이신 발렌티나 자매님...

리오바 언니와는 늘 만나자고 하면서도....

견우직녀도 아닌데 1년에 한 두 번 만나지면 많이 만나지는 것...-_-;;

꼭 만나자고 약속한 날 만날 수 없는 사건들이 생기고...^^;;

이번에 피정때 함께 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다...^^

발렌티나 자매님과는 처음 뵙지만 모닝커피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잠시 나눴는데,

어찌나 유쾌하고 시원시원하시던지...^^

느낌이 좋은 분이셨다...

흑~ 찍고보니 나타나엘 아저씨가 움직이시는 순간에 찍었다... (죄송해요~ ^^)

 


성령기도회 봉사자님들과 꽃동네 신부님과 수사님들....^^

왼쪽으로부터, 김 데레사 언니, 김 데레사 언니 (^^), 변 데레사 언니, 제갈 엘리사벳 언니,

우리 뻬르뻬뚜아 대모님, 정창용 타대오 신부님, 김태형 야고보 수사님, 유종호 야고보 수사님,

그리고 이번 피정에서 우리 조장님이셨던 김 빅토리아 언니, and 신상현 야고보 수사님...

 

 

 

내가 가방을 성당에 두고와서 도로 가지러 가다가 남편과 수사님을 발견하고...

두 분을 붙들어잡고 한컷 담았다...^^;;

(그 와중에도 사진을~ 큭큭~ 하여간에 정신자세만큼은 프로급이다~ ^^)

 

 

성당에서의 은혜의 밤...

"사랑합니다~" 소리만 들으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손들...^^;;

피정에서 돌아와 성당 극장에서 은혜의 밤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티의 꽃동네에 관한 소개를 해주고 계시는 모습...

그냥 그렇게 서있는 모습들오 예쁘고 멋지삼~ ^___^

 

찬미와 율동에 앞서....^^

우리 박진규 신부님도 함께 무대에 오르셨다~ 호호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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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현존을 온몸으로 체험한 은혜로웠던 시간...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좋으셨을까..?


하늘의 문을 여시고 이곳을 바라보소서...

주의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의 문을 열고 이곳을 바라보소서...

이곳에 오셔서 저희의 찬양을 받으소서...


피정에서 혼자 있을 때 '임재'를 들으며...

얼마나 가슴이 벅차 올랐더랬나....

이렇게 내가 영원히 뜨거운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게하소서...

당신을 향한 저의 열정이 식지 않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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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임재...



하늘의 문을 여소서 
이곳을 주목하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을 열고 보소서

이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닿으니 
주여 임재 하여 주소서

이곳에 오셔서 이곳에 앉으소서
이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오직 주의 이름만 이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