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의 하루

나를 위한 자유...

pumpkinn 2006. 6. 9. 10:30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

무엇을 위해서 사는건지..

비좁은...마음의 공간속에...

과연 날 위한 자리는 준비한건지...

고단한...하루를 끝마치며..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진걸까

 

쫓기고 부딪히고 할퀴고 상처받고 난 그다음에...

날개를 달아줘....

나의 영혼이 자유로운 하늘을 날게...

온세상에 널려진 수많은 꿈들중에

날위한 한가지 그걸 찾을수있게

 

때로는 멍한 상상을 해봐...

모든걸 버리고 떠나볼까...

순진한 두려움이 밀려와...

이 내허탈한 웃음을 대신하지만...

눈뜨면 다시 똑같은 세상

버릇이된 의미없는 웃음뿐...

 

 

쫓기고 부딪히고 할퀴고 상처받고 난 그다음에...

날개를 달아줘...

나의 영혼이...자유로운 하늘을 날게...

온세상에 널려진 수많은 꿈들중에...

날위한 한가지 그걸 찾을수 있게...

 

할수있을까....

용기가 남았을까...

주저하는일 다신 없기를...

바로 지금...

 

날개를 달아줘....

나의 영혼이...자유로운 하늘을 날게....

온세상에 널려진 수많은 꿈들중에...

날위한 한가지 그걸 찾을수 있게...

 

 

나를 위한 자유 - 조 관우... 

 

 

얼마전 ME 모임때...

대표부부님이 선물로 준 CD....

그안에 들어있는 15번째 노래...

조 관우의 '나를 위한 자유...'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그야말로..온몸에 전율이 이는듯 했다...

 

'날개를 달아줘...

 나의 영혼이 자유로운 하늘을 날게.....'

 

그러게...

가끔씩...나도 그런 생각이 들거든...

나도 날개를 달고...

자유로운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거....

 

어쩜..노래 가사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내마음을 말하고 있는지...

 

'자유'라는 소리만 들어도...

떨림속에 느껴지는 희열..그리고 설레임...

그리고 그와 함께 따라오는 서글픔....

 

이런저런 멍한 상상들속에 빠져들며...

나도 그렇게 날고 싶단...생각속에...

코가 찡했다...

 

차에서 남편과 함께 이 노래를 들으며 오다가...

나혼자 잔뜩 분위기 잡혀...남편에게 물었다...

 

"자기야..내영혼이 좀 자유로와지게...날개 좀 달아줘봐..."

 

"뭐..?? 자유부인 되구 싶다구....? "

 

" %$@!@*(^^%#$#@@~!! "

 

.

 

.

 

 

내 꿈이 야무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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