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Goole>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이번 여름계절학기에는 두 과목을 신청해서 들었다.
- 윤성민 교수님의 ‘대상관계이론과 치료’
- 권희주 교수님의 ‘일본사회와 문화’
계절학기는 14차시 모든 강의가 4주에 걸쳐 진행되고..
중간 고사 없이 한 번의 기말고사로 치뤄지기 때문에
살짝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보통 계절학기에 두 과목을 신청할 때는..
실시험 과목 하나와 과제형 과목을 섞어서 신청하는데
이번에는 두 과목이 모두 실시험을 쳐야 하는 과목이라
아무래도 좀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가 마지막 학년이고..
놓치고 싶지 않은 강의들에 욕심을 부리니 그정도야 당근 감수해야 할 나의 몫.
오늘 아침 6시와 7시, 연이어 있었던 시험을 끝내고 나니
어깨가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보통 아침 일찍 일어날 때는 힘들어하는지라..
혹시나 못 일어날까 (전과가 있는지라~ ^^;;) 한 시간 반이나 일찍 맞춰놓았는데
오늘은 새벽 4시반에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별 큰 어려움 없이 가뿐하게 일어났다.
덕분에 시험 전 최종 흝기 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생산적이었다.
꼭 그렇듯이, 그렇게 바로 시험 전에 눈을 맞췄던 부분이 몇 문항 시험으로 나오고..^^
게다가 인터넷도 끊이지 않고 잘 연결되어 주었고..
그렇게 계절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한 단락이 마무리 지어졌다.
이제 다음 학기까지 한 달의 방학이 주어진다.
이번 방학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의 2학기 생활이 무난하게 이어질 것인지 지옥을 헤맬 것인지 가름하게 될 것이다.
우선 프린트해놓은 논문들을 읽으며
어떤 주제를 쓰고 싶은지를 감 잡아야 하는 것이
나의 최우선적인 과제일 것이다.
불안해하지 말고 마음을 차분하게 먹고
하나하나 해나가도록 하자.
이렇게 또 한 마디가 매듭지어졌다.
.
.
요즘 즐겨듣는 노래다..
Joshua Hyslop - The Sl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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