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의 하루

하루에 하나씩...

pumpkinn 2018. 4. 12. 06:44



 

하루에도 두번씩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경계선을 넘나들며 희비 만끽(?) 강요받는 요즘.

극도의 긴장 속에 아드레날리나가 마구 뿜어져서 그런가

순간의 희비 속에 희열마저 느껴진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재밌는 것은,

내일 떠올리면 어두운 터널의 연속이라 끝이 안보이는 일상..

하루에 하나씩~’

오늘 하루만~’

이렇게 바로 지금 순간 최선을 다하며 보내게 되는 법이

절로 훈련되어지는 같다.

 

얼마나 오묘한 삶의 레슨인지..

현대 심리학에서  강조하는 중의 하나가 바로 지금 여기 아닌가.

내일 아닌 바로 지금 여기

 

인간은 그렇게 내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음을

혹독한 단련 속에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요즘이다.

 

가운데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것은..

내가 느끼는 마음의 평화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느님께 맡겼을 느껴지는 마음의 평화~

오늘 하루 끝냈음에 감사함이 들고,

최선을 다했지만 해내지 못한 것은 내일 일과로 넘겨서

우선순위로 리스트에 올리고..

그렇게 하다보니 마음에 오늘의 평화 축복처럼 주어진다는 사실이다.

 

시선이 마주 보이는 곳에서 환하게 웃고 계시는 예수님에게

막막할 때는 마치 맡겨놓은 내것을 내노라는 식으로

오늘 기적을 보여 주셔야만 해요~"떼를 쓰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외면 않고 나를 감동 시키시는 그분을 보면

내가 이쁜 짓을 했을까 죄송하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이 그렁대기도 한다.

 

4 들어서는 매일이 외줄다리 타는 느낌이고

이리저리 흔들대며 긴장속에 줄을 타는 곡예사가 느낌이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하나에 집중하게 하고 몰입하게 하기 때문에

나의 정신이 쓸데없는 데로 분산되지 않아 오히려 마음에 고요함을 느끼게 된다는..

아주 요상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하나 끝내고 나니...

얼마나 감사한지..

끝내지 못한 2차적인 과제는 내일의 우선 순위로 올라갔고..

나는 내일 과제를 끝내면 되는 ..

 

이렇게 하루에 하나씩 해결해 가는 ...

그리고 모든 것은 해결이 된다는 ...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란다는 ...


귀한 경험을 속에서 하고 있는 요즘은 마음이 정화되는 같아

오히려 깊은 감사와 행복을 느끼게 된다.

아이러니한 삶의 레슨이다.

.

.


요즘 내가 즐겨듣는 곡이다..

Tiê - Amuleto



Amuleto

                      - Tiê - 

 


Não deixe eu me arrepender

De um dia ter te amado João

Não deixe eu escapar assim

Me prende nos seus braços João

 

Cola do meu lado

Tranca um cadeado

Ponha alarme em mim

 

Não deixa eu chorar no quarto

Pensando em você João

Não deixe o tempo apagar

Eu posso te esquecer João

 

Me liga toda hora

Vigia a minha porta

Cuida do meu coração

Resolve os meus problemas

Me leva pro cinema

Depois até a lua

Me traz uma estrela

Me faz a gentileza

Comete uma loucura

 

Me leva no seu bolso

Me faz de travesseiro

Me pendura em seu pescoço

Feito um amuleto

Você me tem nas mãos

Mas não aperta João

Que eu escapo entre os seus de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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