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애리와 리예의 Rio 카나발 여행~

pumpkinn 2018. 2. 13. 09:56

 

이날 컨셉은 공주님인가? 크크크~

아니면 아마조네스~? ^^;;

둘이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졍말 닮았네...

 

 

애리와 리예는 Rio de Janeiro로 카나발 여행을 떠났다.

리예가 아직 포르투갈에 있을 때 애리는 대학 동창들과 함께 히오 카나발 여행을 계획하고 집을 빌렸는데..

함께 가기로 한 친구 중 한명이 못가게 되었단다.

해서 애리가 리예를 초대했고, 리예는 당연히 신난다고 OK~!!

이렇게 생각지 않게 우리 리예가 운 좋게 언니들과 여행을 하게 되었다.

 

겨우 2살차이니 브라질 친구들 사이에선 언니 동생도 없이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데..

리예가 좀 더 어렸을 때는 애리가 언니다보니 보살펴야 한다는 의무감에 부담스러웠을테지만..

인제 리예가 커서 그런지

애리는 자기 대학 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엘 리예를 편하게 데려간다.

 

하긴, 리예가 좀 재밌어야 말이지~ 큭큭~

워낙에 개구장인데 정작 본인은 진지한 스타일이라 더욱 배꼽잡게 만드니..

함께 하는 이들은 덕분에 많이 웃게 되는 것.

 

애리와 리예가 친구들과 함께 얼마나 재밌게 보내는지,

보내오는 사진들을 보며 우리 부부는 배꼽을 잡는다.

매일매일 의상이 달라지는지, 장식도 달라지고 화장도 달라지고..

젊음을 만끽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자기들에게 다가오는 순간을 매 순간 Carpe Diem 하는 모습이

엄마로서 너무 행복하다.

 

그래..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랑하는..

그렇게 삶을 순간순간 만끽하며 즐길줄 아는 애리 리예이길 기도드린다.

 

 

 

  

 

요롷게 매일매일 다르게 분장을 하고는 엄마아빠한테 보여주는 애리 리예~ ^^

 

 

 

  

 

Before & After~!!

애리가 보낸 이 사진 보고 남편과 나는 얼마나 웃었는지~ 하하하하~^^;;

저렇게 머리에 꽃 꽂고 미소짓고 우아안척~ 이쁜척~ 찍더니~

잠시 후, 물에 빠져 완전 스타일 구기고 있는 애리~ 

꽃이 떨어져 머리 중간에 매달려있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하하하하하~^^;;

.
.
 
언제 들어도 흥이 나는..
Kaoma의 Lam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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