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열정과 냉정사이~ ^^;;

pumpkinn 2018. 1. 1. 01:48

 

에스키모가 따로 없는  사진~!! 

안 그래도 작은 눈이 더 작아보인다~까르르르륵~!!

 

 

며칠  리예가 보내온 이 사진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반고흐 미술관에 갔는데   얼마나 추웠는지...

바로 요모습으로 갔단다

 

세상에~ 얼마나 추웠으면~ 하하하하하~^^;;

 

너무 재밌었던 것은

바로 비슷한 시기에 애리는 연휴에 바닷가에 있는 친구네 별장에 놀러간 ~

보내온 사진~ 

얼마나 따스하고 싱그러운 분위긴지~^^

 

 

 

바로 요사진이다~ 

마치 에덴 동산에 있는 듯한 착각을 안겨주는 분위기~ 큭큭~

 

 

브라질과 유럽~

같은 시기에 이렇게 다르다니..

 

물론, 

한국과 브라질만 생각해도 새삼스러울 것도 별로 놀랄 일은 아니구만

비슷한 시기에 아이가 보내온 사진이 이렇게 완전히 극에서 극이다보니..

체감온도가 아주 민감하게 느껴졌다. 

 

열정과 냉정사이~!! ^^;;

 

.

.

 

검정 치마의 '내고향 서울엔' 

오늘 남편과 출근하면서 계속 이 노래를 돌려들었다.

 

며칠 전 남편에게 이 음악의 클립을 보여주었다니..

웃겨죽는단다..

이 곡만 들으면 이 츤데레 아저씨 생각이 나 자꾸 웃음이 나온다고...^^

그래서 퇴근 길에도 또 들었다~ ^^

 

동백나무에 꽃 피는 부산 집 화단...

아직 눈이 오고 있는 서울...^^

 

우리 리예가 있는 눈 오는 프라하와

우리 애리가 있는 햇빛 쨍쨍인 브라질~

그 모습이 닮아서 또 웃음이 나왔다..^^

 

넘 억지루 갖다 붙였나..? 

그럼 어때~ 내맘이지 뭐~ !!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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