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과 함께

그분을 믿자...^^

pumpkinn 2014. 2. 19. 00:46

 

 


20142 18일 화요일

 

그분을 믿어라.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 (집회 2.6)

 

Trust God and he will help you. (Sir. 2.6)

 

이렇게 기운나는 말씀이..^^;;

 

생각지않게 일을 벌려놔서 은근 걱정이던 오늘이었다.

물론 욕심을 낸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하고는 싶지만,

가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 역시도 욕심일터

 

그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져보는 나의 것이고,

기왕이면 오래 쓸 수 있는 질 좋은 것으로 해야하니 아무래도 무리를 하게 된다.

어제 알키텍터와 만나 이것저것 상의하고 아늑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되도록 머리를 맞대고 끙끙댔다..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아직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시기라 아이들 공간도 아늑하게 꾸며주고 싶은 마음..

엄마의 마음이 모두 그렇겠지

지금까지 아무런 불평없이 너무 예쁘게 자라주고 있는데,

이정도는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나의 소박한 바램과는 달리 애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는게다..

 

그분을 믿어라,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

 

성경 말씀을 이렇게 내 맘 편하자고 귀에 걸고 코에 걸어대며..

위로를 삼는 것이 올바른 자세는 아니겠으나,

그래도 오늘 아침 이 말씀 카드를 보고는 얼마나 기운이 나던지..

 

그래..

열심히 일했잖아. 열심히 잃하고 있잖아.

그렇다고 내가 다른 사치하는 것두 아니잖아

I deserve it~

 

믿음을 갖고, 용기를 내자.

좀 더 열심히 일하면되잖아.. 으쌰으쌰~!!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