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독서리뷰 89-1] 나가타 도요시의 ‘시간단축 기술’을 읽고...

pumpkinn 2012. 11. 13. 08:06

 

 

 

나가타 도요시의 ‘시간단축 기술’을 읽고...

 

나가타 도요시의 업무를 효율화하는 시간단축기술.’ 이 책으로 배우게 될 주제들은 모두 9교시로 나누어져있고, 이번 축제 범위인 우리가 읽어야할 3교시까지는 그 모든 것의 디딤돌이 되는 기본적인 것들, 즉 시간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것, 이상적인 시간표를 만들기, 그리고 시간당 질 X 양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 책은 시간 관리에 대한 막연한 컨셉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실질적으로 우리 일상에서, 즉 개인적인 삶과 업무를 통틀어 어떤 면에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시간을 벌 수 있는지를 아주 심플하면서도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간 관리에 대해 쓰여진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니나 대부분에 자기계발 책이 시간 관리를 감초처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고,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들도 많았다. 그러니 특별하게 놀랍고 새로운 이야기가 많았던 것은 아니나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3교시까지의 내용 중에서 말이다) 내 시선을 덥썩 붙잡았던 것은 가장 의미있는 시간 관리는 가치 관리라는 것과  젊었을 때는 내 시간을 팔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남의 시간을 사는 것이라는 부분이었다.

나는 인제 내 시간을 파는 단계에서 타인의 시간을 사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미 위임과 조직과 시스템을 통해 많은 부분을 위임하고 아웃소싱하고 있다. 처음엔 그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시스템이 받쳐주니 많은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부분들을 위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은 끝없이 늘어난다. 그만큼 덩치가 커졌음이겠다. 하지만 그럼으로 인해 내게 덩어리 시간이 주어짐을 부인할 수는 없다. 숨을 쉴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주어진 것이 바로 남의 시간을 공들여 산 것에 대한 보상이라면 보상이랄까..?

목표와 가치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 것도 좋았다. 목표가 어느 시점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가치는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달성하고 지키기 위한 하나의 나침반, 다시 말해 인생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P26)

책에서 기업 경영과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이상을 내걸고 가치관에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나가타 도요시는 강조하는데, 그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는 양심이라는 마음의 나침반이 방향을 잃어 방황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암흑 속을 헤매게 되고 방황을 하게되어 결국 삶마저 잃어버리게 되는 것. 예나 지금이나 내가 잊지 않고 늘 깨어있는 것은 바로 내 양심에 걸리는 일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물론 양심의 기준이 어떤가에 따라 그것은 또 달라지겠으나, 그것은 지금까지의 삶이 내가 어떤 양심을 지닌 사람인지 스스로 보여주기에 그것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지는 않는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나는 어떤 비젼을 그려가는지는 석공의 비유에서 잘 보여지고 있다. 내가 석공이었다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 ‘이걸로 벌어먹고 있다라고 말했을까..? 아니면 좀 우아한티를 내고자 이 나라에서 제일 알려진 매장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을까..? 사실 우리 가게 축성식 때 축성을 해주신 김종국 바라나바 신부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잊을 수 없다. 신부님께서는 단지 물건만 파는 가게가 아니라, 사랑을 함께 파는 그런 가게이길. 그래서 오는 손님들이 행복하고 사랑을 가져가는 그런 가게가 되길..”하며 축복 기도를 해주셨다. 감동 속에 눈물나는 말씀이셨다. 나는 그 말씀을 가슴에 꼭꼭 새겼다. 그리고 손님들을 사랑으로 대했고 손님들도 우리 가게를 사랑해주고 있다. 이 브라질 코스메틱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나마 이만큼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덕분이다.

3교시에 나오는 버려야 할 일을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도모하라에서 어떻게 버려야 할 일을 결정하는지 부분을 읽으며 속이 시원하고 반가웠다. 습관적으로 될 때까지 사소한 일도 관리하라는 것은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있고, 집중력이 고도로 필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한꺼번에 하는 멀티태스킹 역시, 나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부분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적어도 내가 아는 많은 이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여기서 내가 가장 뜨끔하게 찌렸던 부분은 바로 IT 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최고의 파트너로 만들라는 부분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나는 IT 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IT 툴들이 내 삶에 아주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분명 사실이지만, 내 삶이 많이 간섭받게 된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나라는 사람의 이러한 성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내 삶을 간섭받기 보다는 불편한 현실을 감수하겠다. 정도가 되지않을까? 하지만 그 역시 나름의 컨트롤을 할 수 있다면 내 삶을 간섭받지 않고 편리하게 내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핸펀이 노상 울리는 것도 싫은데, 시두 때도 없이 날라오는 카톡 소리에 옆에 있는 내가 짜증이 나는 현실 속에 그 두가지만 통제가 된다면 나도 IT 세계로 뛰어들 용기를 내어보겠다고 생각하니 피식 웃음이 나온다. 암튼, 이 부분은 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시간 비용의 2~3배 이익을 내지 않으면 회사는 적자다.’ 이부분은 우리 직원들이 읽고 느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하긴, 우리 직원들처럼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도 없을게다. 욕심부리지 말아야지.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오른쪽 페이지에 그가 보여주는대로 나도 따라해보았다.  나의 가치 실현을 위한 시간표를 만들어보고, 그에 따른 목표를 적어보며, 또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기적인 행동지침을 종이에 옮겨보았다. 웃음이 났다. 그 모든 리스트와 도표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대로 그려졌기 때문이었다. 섬세하지 못한 뭉뚱그려 옮겨놓은 계획들, 행동지침들.. 나를 가장 배꼽잡게 했던 부분은 바로 실현하고 싶은 요소의 관계성을 화살표로 연결하는 부분이었다. 그럴 수는 없었다. 어떻게 연결시킬줄도 모르겠고 어떻게 다른지도 모르겠는 내마음 나도 모르겠는 그런 아주 이상한 도표들. 바로 그랬다. 내 생각들은 그렇게 여기저기 흩어져 하나로 모아지기가 힘들다. 어쨌거나 그에 대한 고민은 뒤로하고 앞으로 계속 읽어나갔다. 그래도 잠시 멈추고 해보았다는 것에 기특해하면서..

어쨌거나 실질적인 Tip이 많이 들어있어 삶 속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시간들을 잡아내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다행스럽게도 이미 업무 안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 내가 제대로 가고 있구나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지 내게 부족한 부분은 비전으로 이끄는 일상 스케쥴, 즉 가치à 액션à 시간순으로 관리하라는 부분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차근히 더 깊이 적어보아야겠다.

 

 

 

시간단축 기술을 읽고 초서

P20 남은 시간을 강하게 의식할 때 인생이 빛난다.

P20 살아갈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했다면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가 아니라 그 시간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P22 시간 관리는 가치 관리다

P22 시간 관리는 본질적으로 행동을 관리하는 것이며, 행동을 관리하려면 가치와 목표를 관리해야 한다.

P22 눈앞의 효율화에 시선을 빼앗기지 마라. 가치와 목표를 인식하면 자연히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게 되고, 필요한 시간을 내게 된다.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계획이 조금 허술하더라도 언젠가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진정한 시간 관리는 자신에게 정말 가치 있는 활동을 관리하는 것이다. 눈앞의 작업 효율에만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

P23 시간 관리는 가치 실현을 위한 행동 관리여야 한다. (...) 무엇을 위해 사는가? (Why?) 그리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What?) 마지막으로 목표를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가? (How?)시간을 관리할 때는 How?에만 눈을 돌리기. 쉬우나 Why?를 생각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행동이 될 수 있다.


P25 비즈니스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제공하는 가치의 크기에 따라 돈을 받는 것이다. 당신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 신뢰, 정직, 책임감이다. 나는 고객에게 신뢰, 정직, 그리고 책임감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지키는 가치다. 그리고 그것들은 친절한 서비스라는  요소가 더 빛을 발하게 해주고 있다. 사실 정직과 책임감이 없으면 신뢰는 주어지지 않는다. 한번의 판매를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정직한 상품 정보와 회사 쪽에서 실수 했을 때 마땅히 지는 책임, 그리고 제품의 질에 대한 책임, 손님과의 약속에 대한 책임 그 모든 것은 우리 매장이 손님들에게 신뢰를 받게하는 가장 궁극적인 기본 가치가 되어주었다. 설사 회사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부분에선 우리 회사가 순간의 손해를 보았을지는 몰라도 손님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게되는 바로 그 자양분이 되어주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당당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회사에서 지켜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들이다. 이 세 가치들이 빛이라면, 친절한 서비스는 바로 소금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P28 정말 의미 이는 시간 관리는 가치 관리다.

P28 시간을 조정하기 전에 먼저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실현하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그 가치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그 활동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 관리한다.

 

P28 Value, Action, Time 순으로 관리하라.

1. Value: 먼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결정한다.

2. Action: 가치 실현에 필요한 행동을 결정한다.

3. Time: 남은 삶 속에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간을 분배하고 행동을 실천에 옮긴다.

 

P26 목표가 어느 시점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가치는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달성하고 지키기 위한 하나의 나침반, 다시 말해 인생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치관에 맞지 않는 일은 당연히 해서는 안 된다. 모든 행동은 자신의 가치관을 지침으로 삼아 계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리뷰에 이미 내 느낌을 썼기에, 더 토를 붙이지 않겠다.


P27 인생을 순조롭게 움직이는 Value, Action, Time 관리

가치를 정하지 않으면 행동을 정할 수 없다. à 행동을 정하지 않으면 시간을 정할 수 없다.

기업 경영과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이상을 내걸고 가치관에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

P30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그 외의 것은 과감히 버리자.

P30 프로는 약속한 일을 반드시 지키고 요구된 성과를 내야 할 의무가 있다.

P31 버려야 할 일

- 가치관에 맞지 않는 일

-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나은 일

- 반드시 달성해야 할 일이 아닌 것

P42 인생의 전반에는 시간을 팔고 후반에는 시간을 산다

P42 인생의 전반에는 시간이 풍족하나 돈이 없다. 따라서 자신의 시간을 시간이 부족한 다른 사람에게 팔아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나 돈에 여유가 생길 때쯤에는 시간이 많이 흘러 남은 시간이 줄어든다. 이때는 돈을 지불하더라도 시간 소비를 막아야 한다. 인생의 후반에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돈과 노력을 아껴서는 안 된다.

 

P43 인생의 전반에는 돈을 버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을 팔아 돈을 얻는다.그러나 인생의 후반에는 시간의 희소성이 올라가므로 돈을 들여 시간 소비를 억제하게 된다.결국 다른 삶의 시간을 사는 것이다.

 

P52 현재의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 - 기초영력

기초영역은 현재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기초 시간이다. 쉽게 말해서 현재의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은 모두 이 영역을 보내는 방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P52 미래를 향한 시간 부가가치영역

부가가치영역은 미래의 자산을 창출하는 시간이다.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는 않지만 가까운 장래에 자신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가하는 활동이다. 공부, 인맥 만들기, 자격증 취득, 연구 활동 등이 포함된다.

P52 현재의 수입을 얻기 위한 시간 업무 영역

마지막으로 남은 시간이 업무영역이다. 남은 시간이 회상에서 근무하는 업무 시간보다 많아야 한다. 업무영역 중에서도 오늘 할 일, 가까운 장래를 위한 일, 먼 미래를 보는 중요한 일 등 일마다 기준이 다르다.

P53 업무 영역의 시간때문에 기초 영역과 미래를 위한 부가가치 영역의 시간을 줄여서는 안된다.

P53 하루는 24시간이다. 전체 시간에서 현재의 생활을 유지하는 기초영역을 먼저 빼고, 미래를 위한 부가가치영역을 제외한다. 남은 시간이 업무를 처리하는 업무영역이다. (...)

P54  특정 영역의 시간이 많거나 적으면 생활하면서 실행하는 모든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P58 부가가치영역은 하루 시간표에서 미리 시간을 확보하고, 적어도 2-3시간은 넣어야 한다. 이동하는 시간, 아침에 일어난 후부터 업무를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 점심 식사 후 차 마시는 시간, 목욕 시간, 잠들기 직전의 시간 등 틈나는 시간을 총동원하면 이 시간은 어렵지 않게 낼 수 있다. 틈나는 시간을 모두 모아 부가가치영역을 착실히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의 차이가 엄청나게 나타난다. 부가가치 영역은 미래 활동의 근원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P58 피터 드러커도 중간 이하의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시간을 헛되이 보니재 마라. 강점에 집중하고 몰두하라, 무능력을 중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는 일류를 초일류로 만드는 것보다 훨신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부가가치의 시간은 자신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P68 누구라도 어느 정도 경험과 양을 쌓지 않으면 일의 질을 높일 수 없다. (...)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맨 처음 양을 늘리고, 다음으로 질을 향상시키고, 마지막에 시간을 단축하는 순서로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양을 늘려 질을 높이는 시기를 거치지 않고 갑자기 높은 질을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

P69 지적 생산성의 방정식은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질을 높이고 양을 쌓는 것이다. 그러나 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아무리 양을 늘려도 가치는 높아지지 않는다. 경험을 쌓으며 양에서 질로 전환해야 한다.

P74 버려야 할 일을 정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P74 버려야 할 일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 본능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은 제외한다.

- 자신의 윤리관에 반하는 일도 할 필요가 없다.

-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감정적으로 허락되지 않는 일 역시 받아들이면 꼭 푸회하기 마련이다.

P74 모든 일은 단기적이나 장기적,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꿈과 목표로 이어져야 한다. 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훗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일은 제외한다.

P76 목표가 애매하면 실천하기가 어렵다. ‘영어 회화를 공부한다’, ‘체력을 기른다’, ‘수입을 늘린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린다와 같은 목표는 달성인지 미달성인지 측정할 기준이 없기 때문에 실천으로 옮기기가 어렵다. ‘6월에 보는 토익 시험에서 90점을 맞는다’, ‘호놀루루 마라톤을 6시간에 완주한다’, ‘40세까지 연봉 2000만 엔을 목표로한다’.’ 내년 여름에는 2주 동안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간다처럼 구체적인 기간과 수치를 포함하여 목표를 세워야 한다.

P76 습관적으로 할 때까지 사소한 일도 관리한다.

P76 사람에게는 본능적으로 게으른 마음이 있다. 목표를 세운 순간에는 기분 ㅈ호고 의욕이 넘치지만 막상 실행하려면 귀찮아진다. (...) 일을 실행하기 위한 도구나 환경을 정비하고 짧은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분량으로 계획을 나눌 필요가 있다. 나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습관적으로 하기 전까지는 전부 소프트웨어로 관리한다. 매일 달성한 일에는 완료 마크를 붙이고, 그로 인해 얻는 성취감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P80 창의성을 높여준다고 하는 4B Bar, Bathroom, Bus, Bed는 아이디어를 떠오를리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한다.


P82 어디에 어떤 정보가 있고,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르게 정보를 찿아낼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생산성이 다르다.

>> 이부분은 콕 찔리는 부분이었다. 좀 더 신중하게 깊이 생각해보아야겠다. 나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P84 어떤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대부분 장소(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같은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가급적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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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an Parsons Project -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