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독서리뷰 83-4]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8장~10장을 읽고..

pumpkinn 2012. 9. 12. 09:54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8장10장을 읽고 - 리뷰

 

 

8장 질문

늘 스스로 질문을 잘 할 줄 모른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질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깊이 다룬 8장은 내게 강한 도전의식을 안겨주었다. 그가 책에서 보여준 활력을 주는 아침 질문 & 저녁 질문들을 포함한 여러가지 질문들을 보며 나는 과연 그 중에 어떤 질문들을 해보았는지를 짚어보았다.

물론 생각=질문+이라는 앤서니의 주장을 따르고보면 나 역시도 지금까지 평생을 질문과 답을 하면서 살아왔을 것이나,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해나갔기에 특별히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었을게다.

나는 좌절 속에서 살지는 않지만 내게 도움을 주는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맞는 이야기다. 나는 종종 이야기를 해왔듯이, 내게 많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아마도 지난 날 수없이 해왔던 수 많은 ?”속에 지쳤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것은 올바른 질문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안다. 나는 그렇게 스스로를 ? ? ?”로 다구치며 내가 속한 상황을, 내게 다가왔던 원하지 않은 삶을 더 힘들게 만들기를 그만두고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내 삶을 받아들이고, 내가 원한 삶은 아니었다하더라도, 내게 주어진 삶 안에서 최선의 것을 선택하는 지혜로움을 발휘해야 했었다. 하지만 성숙치 못했던 내가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만큼 고통도 더 오래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어쩜, 아마도 그때쯤부터 나는 삶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을 그만두었던 건 아닌지...

물론 무의식적인 합리화적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는 인제 질문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냥 질문이 아닌, 올바른 질문을 내게 던지며 내 삶이 옳은 방향으로, 좋은 자극을 받으며 성장하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훈련을 해야하는 게다.

 

9장 언어..

나는 안다. 말이 얼마나 강한 힘을 지녔는지. 그리고 내 입 밖으로 내뱉어지는 말이 얼마나 강한 생명력을 지니는지. 물론 말의 강약이 우리 삶에 그런 영향을 끼치는지까지야 몰랐지만, 말이 내 입술 밖으로 나오는 순간 이미 씨가 뿌려지는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나는 말을 무척 조심하는 편이다.

특히 부정적인 표현에 있어서는 강박관념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다. “만약에 나에게...”라던가 만약에 우리 애리 리예에게... 또는, 남편에게...”라는 가정을 하는 것 조차 의식적으로 피한다. 쉽게 변명거리로 누가 아파서...누가 죽어서...라고 말하는 손님들이나 직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소름마저 돋는다.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변명하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기도 한다. 그 말이 씨앗이 되어 그런일이 벌어질까 두렵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하는 것은 엄마의 영향이 많은 것이기도 하지만, 삶 속에서 겪은 경험으로 인해 의지적으로 행하는 부분이 많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조차 싫다.

스스로 평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들여다보라 했을때, 나는 정말 돌아가시겠네라는 표현을 참 많이 씀을 알았다. 그것은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돌아가시겠네죽겠네라는 표현을 조금 부드럽게 나름 코믹하게 표현한 것인데.. 결국 나는 삶을 죽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물론 속에 죽음을 떠올리며 매 순간 열정으로 치열하게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는 것은 거룩하기까지 하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나, 과연 내가 표현하는 돌아가시겠네에 그런 거룩한 의미가 묻어있느냐엔 수많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게다. 그도 그럴 것이 상황이 안풀릴때나 내가 원하는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쏟아지는 표현이고 보면 결국 그런 경건한 의미와는 달리 그저 열받네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가득 묻어있는 것인게다.

그럼 나는 그리 애용(?)하는 돌아가시겠네를 어떻게 바꿀까..하다가 재밌어 죽겠네로 바꿨다가 다시 한 참 후에 되돌아와서 자극되네, 흥분되네.’로 바꾸었다, 난 좀 잘살아보겠다고 이렇게 책을 읽으며 시도를 해보는것인데, 좋아 죽고’, 재밌어 죽고’, 행복해 죽고’. 왜 이리 못 죽어안달인건지... 그래서 자극되네’, ‘흥분되네로 고쳐봤는데..... 근데 쓰고 보니 자극..흥분..’뭐 이런 단어가 또 나를 거슬리긴 한다. 풍기는 뉴앙스가 살짝 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거시기한게다...큭큭~^^;; 왜 자극과 흥분을 그리도 좋아하는지...하하하하~ ^^;;

암튼, 열정과 치열에는 아름다운 자극과 설레는 흥분이 함께 따라오는 것 아니겠나. ^^ 그래서 그냥 그렇게 쓰기로 했다. 일상에서 자꾸 잊어버리긴 하지만, 의지적으로 써보려고 노력중이다.

감정의 크기보다 약한 표현 부분을 읽다가 깔깔 넘어가기도 했다. 하긴, 정말 굉장했는데 그냥 괜찮아서정도로만 표현하면 듣는 이도 기운이 촥~ 빠짐을 느끼긴 한다. 이런 면에서 나는 사람들이 좀 과장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표현이 커서 종종 오해를 사곤한다. 남들은 그냥 좋았다였는데, 그게 내 입에서 나오게 되면 넘 멋졌다로 표현이 되고, ‘볼만했네정도였다면 끝내줬다로 표현되어 나온다. 물론 내가 과장해서 말하는 건 아니다. 단지 같이 같은 공연을 보고 같은 영화를 봤지만 느낌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었을 뿐. 그것은 감성의 차이지 표현의 차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친구가 사람들 앞에서 얘가 말하는 것은 반만 믿으면 돼~!!”라고 했을 때 얼마나 충격이 컸었는지. 왜 자신이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해서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 과장된 표현이라는 것인지.. 그때 무척 깊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나중에 친구와 적당한 시기에 그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그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서로 다르게 느낀 느낌의 차이가 아니겠냐며, 내가 느꼈던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친구는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내가 살아오면서 몇 안되는 소통의 시도였다. 그리고 참 좋은 결론으로 이어져서 그 친구에게 고마웠던 기억도 덤으로 갖고 있다.

9장 부분을 읽으면서 내게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바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은 우리가 느낄 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름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런 시도가 무모하게 느껴졌다. 내가 떠올릴 수 있는 단어들은 내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고, 내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면 내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니, 한참을 이런저런 감정을 떠올려보다가 그러기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어떤 것일까 이만저만 호기심이 이는게 아니었다.

어느 부족에겐 질투전쟁이니 시기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가 없어서 그런 감정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건지, 정말 미치도록 궁금했다. 그 부족들을 만나서 물어보고 싶었다. 정말 그런지를..

사랑, 기쁨, 행복, 시기, 질투, 그런 것은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감정들이 아니란 이야긴건가..? 정말 너무나도 호기심이 이는 부분이었다.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감정적으로도 모자란 삶을 살게 된다. 반면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은 경험을 채색할 물감이 가득한 팔레트를 가진 셈이며, 주변 사람과 자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P319)

깊은 공감을 일으키는 부분이다.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사실을 삶 속에서 느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질 못하니, 듣는 이는 자신이 느낀대로 알아듣게되고, 상대방이 알아들은 그것은 정작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은 인지 못하고,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제대로 이해하려 하지 않음을 이유로 상처를 받고 분노하며, 급기야는 깊은 오해와 상처 속에 삶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을 많이 보았다.

내가 우리 애리와 리예가 책을 많이 읽기를 원하는 것은, 다른 수 없이 많은 좋은 점도 좋은 점이지만, 그것이 일종의 어휘력을 높여주는 수단이 되며, 결국 그것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때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가지 델리케이트한 상황들을 얼마나 많이 생략 시킬 수 있는지...

정말 제대로 나를 표현하는 어휘력을 가진다는 것은 축복이다. 안그래도 어휘력이 부족하여 늘 같은 표현을 쓰는 것에 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나이기에, 나도 그런 축복을 제대로 누리는 내가 되도록 책들 속에 만나는 수 많은 표현들을 다양하게 써봄으로 나의 어휘력을 늘려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하게 되었다.

10장 비유

단순히 내가 표현하는 그 비유로 내 삶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내겐 놀라움이었다. 말도 비유도 우리는 정확하고, 긍정적으로 우리에게 에너지를 안겨주고 활력을 부어주는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특히, 과학자들의 핵과 원자의 비유를 태양계에 비유하며, 비유할 때 우리는 그것에 묻혀진 이론이나 느낌까지 그대로 반영하여 가져온다는 사실은 정말 너무나도 놀라웠다. 정말 말을 표현할 때나 비유를 할 때 그것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과 감정은 그대로 우리 삶안에서 반영되어진다는 것. 그러기에 더욱 더 우리는 긍정적이고 밝고 활력을 주는 표현들로 우리 삶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하는 앤서니가 왜 그렇게 언어와 비유에 강조하는지 그대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던 것이다.

비유로 표현하는 것은 참 좋았다. 내가 순간순간 삶은 내게 이래 저래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비유를 통해 표현할 때 그 의미가 더 분명하게 느껴지고, 내가 구구절절이 표현하려는 그 모든 표현들이 함축되어지기에 그 의미가그림처럼, 또는 사진처럼 형상으로 그려지 훨씬 이해가 빠르고 느낌도 더 선명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나에게있어 삶은 어떻게 표현되어지느냐고 묻는다면, ‘삶은 축복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내게 있어 삶은 축복이고, 삶은 기회고, 삶은 선물이며, 삶은 서프라이즈 가득한 봉봉 쵸콜렛이다.

삶은 봉봉 초콜렛같은 것. 나는 이 표현을 참 사랑한다. 이미 수없이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Forest Gump에서 엄마가 아들 Forest에게 삶이란 봉봉 쵸콜렛 같은 것이란다라고 말하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삶은 봉봉 초콜렛 같아서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는 것. 그러니 삶이 주는 여러가지 맛들을 피하지 말고 맛보라는 말씀은 여전히 지금의 나에게도 강한 울림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래.. 삶은 봉봉 쵸콜렛 같은 것. 그래서 삶은 맛있는 서프라이즈로 가득한 축복인게다... 내게 주어지는 삶의 레슨을 기꺼이 배우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 피하지 말고..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8~ 10장을 읽으며 초서

8장 질문이 답을 만든다

P277 질문하는 사람은 답을 피할 수 없다.

P280 일상생활에서 현실을 만들어가는 근본적인 방법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먼저 답을 해야 한다.

P281 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를 결정짓는 것은, 어떤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해 내가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하는가 하는 것이다.”


P281 생각한다는 것은 단지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을 읽고 나서 그건 사실이다또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려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에게 질문을 하나 던져야 한다. (...) 결국 우리가 밤낮으로 하는 일 대부분은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습관적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이런 질문들이 생각의 초점을 조절하고, 그 결과 생각하는 방법과 느끼는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물론 살아가면서 우리가 맞닥뜨리는 상황에 적절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았으나, ‘질문이라는 것이 이렇게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줄은 몰랐다.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 하면서도 그냥 깊은 척하다 끝나는 나의 사고 성향이 그대로 벌거벗겨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거구나. 질문들이 생각의 초점을 조절하고, 그 결과 생각하는 방법과 느끼는 감정을 변화시켜주는거구나. 질문이 단순히 질문이 아니라는 것, 그것은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였다.


P283 성공한 사람은 더 나은 질문을 하고 그 결과 더 나은 답을 얻는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활력을 주는 대답을 찿아낸다.

>> 그렇지 성공한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 그 다른 무언가가 바로 그들을 성공하게 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차이를 내는것 아닌가..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그 무엇 중의 하나가 더 나은 질문과 더 나은 답이라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웠다. 희망적이라고 할까..? 나도 좀 더 나은 질문을 내 삶에 던질 수 있다면, 나도 좀 더 나은 답을 얻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나도 내 삶의 성공을 이뤄낼거란 이야기가 아닌가..? 그럼 나는 내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좀 더 나은 답을 얻기 위해 나는 어떤 질문을 던지며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일까..?


P284 질문은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우리의 한계에 대해 의문을 가짐으로써 인생의 벽, 사업의 벽, 인간관계의 벽, 그리고 국가와 국가 사이의 벽을 허물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인간의 모든 발견은 새로운 질문에 의해 진행된다고 믿고 있다.

P284 사람들은 사물을 있는 대로 보며 ?” 하고 묻는다. 반면에 나는 없는 것을 꿈꾸면서 왜 안 될까?”하고 묻는다. – 조지 버나드 쇼

P285 아름다운 질문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다운 대답을 얻는다.” – E. E. 커밍스

P285 나는 지금 여기서 사람들 사이의 차이는 지속적으로 질문하는 내용의 차이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 배운 것처럼 그들이 잘못된 감정 상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한적인 행동을 하며, 마치 절름발이 같은 신체생리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그들 스스로 중압감을 주는 일에 생각의 초점을 맞추고 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감정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물론이다. 생각의 초점을 바꾸기만 하면 언제든지 순간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진다.

P286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라는 말을 기억하라. 끔찍한 질문을 하면 끔찍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 안의 정신 컴퓨터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 뭐든 묻기만 하면 바로 답이 나온다. “나는 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거야?”라고 질문을 했다고 하자. 그러면 즉각 이런 답이 나오기 마련이다. “바보 같으니까 그렇지!” 혹은 잘 될 이유가 별로 없잖아.”

>> 하하하~ ^^;; 정말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우리 뇌는 그에 초점을 맞추게 되어 어떻게해서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대답을 찿아낸다는 것이 내게는 참으로 흥미로웠다. 우리의 뇌는 질문을 받으면 꼭 답을 내놓는다는 사실. 얼마나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긴지...


P286 그가 심한 화사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누군지 알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다. 그와 같은 병동에 있던 많은 환자들은 거의 모두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내가 왜 이렇게 된 거야? 인생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 거지? 장애인으로 살아서 뭘 해? 이런 질문을 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미첼은 이것을 기회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이 위치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는 없을까?하는 질문을 선택했다.

>> 정말 대단한 미첼이다.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물론 신세한탄만 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가 신세한탄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해 보일텐데,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니, 위대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유전인자가 다른건 아닌가...싶다... “만약 나라면..?” 하고 상상조차 하고 싶지도 않다. *도리도리~*


P287 왜 하필이면 내가 이렇게 된 거지?”라는 질문은 절대로 긍정적인 결과를 낳지 못한다. 반면에 내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은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과 세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P287 미첼은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화를 내거나, 좌절하는 것은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찿기보다 이렇게 질문을 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진정 누구인가? 내가 내 몸에만 의존하고 있었던가, 아니면 그 이상의 것에 의존하고 있었던가? 과거보다 지금의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

>> 멋진 친구...


P287 질문은 우리에게 둘도 없이 중요한 기략을 가져다준다. 바로 대답과 해결책이다.

P287 질문은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인간관계에서부터 돈 문제까지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P290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던지는 질문뿐만이 아니다. 제대로 묻지 않은 질문도 포함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P290 뛰어난 평가가 뛰어난 삶을 만들어낸다.

P291 중요한 것은 질문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호기심이 필요하다. 우리가 영원성, 인생, 존재의 놀라운 구조에 대해 묵상할 때마다 경외감에 빠지게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하루하루, 이 신비로움의 극히 작은 부분이라도 이해하려고 애쓴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절대로 신성한 호기심을 잃지 마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P291 아인슈타인이 탁월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엇던 것은 끊임없이 질문했기 때문이다. 질문은 지극히 간단했다. 그러나 효과는 대단히 강력했다. 우리도 이렇게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가 있는 멋진 질문을 하게 되면,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질문은 마음속에 있는 거인에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려주는 마술도구이다. 또한, 그것은 내 안에 잇는 거인을 깨워주는 자명종과 같은 것이다.

P292 의미 있고 값진 삶을 살려면 꾸준히 자신에게 수준 높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우리의 뇌는 마치 거인과 같아서 무엇을 원하든지 그것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생각해서 요청하라. 원하는 것을 찿을 수 있을 것이다.


P292 우리는 두뇌 속에 이렇게 엄청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도 왜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롭고 지혜롭지 못한 것일까? 왜 사람들은 인생에 아무 대책도 없는 것처럼 좌절 속에서 사는 것일까? 답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의식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질문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이 중요한 과정을 간과하는 것이다.

>> 나는 좌절 속에서 살지는 않지만 내게 도움을 주는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맞는 이야기다. 나는 종종 이야기를 해왔듯이, 내게 많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아마도 지난 날 수없이 해왔던 수 많은 ?”속에 지쳤었던 것 같다. 그것은 올바른 질문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안다. 나는 그렇게 나를 ? ? ?”로 다구치며 내가 속한 상황을, 내게 다가왔던 원하지 않은 삶을 더 힘들게 만들기를 그만두고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내 삶에 적응하고 그 안제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했어야 했다. 그렇게 되기까지 내겐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만큼 고통도 더 오래 느껴야만 했던 것. 아마도 그때쯤부터 나는 삶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을 그만두었던 건 아닌지...

물론 무의식적인 합리화적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는 인제 질문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냥 질문이 아닌, 올바른 질문을 내게 던지며 내 삶이 옳은 방향으로, 좋은 자극을 받으며 성장하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훈련을 해야하는 게다.


P293 삶의 질을 높이려면 습관적으로 해오던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어떤 질문은 삶을 무기력하게 한다. 또 어떤 질문은 삶에 즐거움이 넘치게 한다. 질문의 형태에 따라 화를 낼 수도 있고, 영감이 흘러넘칠 수도 있으며, 비참해지거나 환상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여러분은 영혼을 고양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

P293 1. 질문은 순간적으로 생각의 초점을 변화시켜 우리의 감정을 바꾼다.

P293내가 어떻게하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또 사랑스럽다고 느끼며 살 수 있을까?”하고 질문한다면, 그 해답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P293 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하고 반응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스타니슬라브스키 레히나 W. 미첼처럼 굳은 확신과 기대를 하도록 하라. 그러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대답을 얻게 될 것이다. 기분이 좋아질 만한 이유를 떠올리게 되고, 그것에 집중하면 감정 상태도 따라서 바뀌게 될 것이다.

P294 확언과 질문은 큰 차이가 있다. (...) 감정이 바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나는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 거지? 행복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 걸까? 그것이 내게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해줄까?” 하고 질문하면 된다. 이런 질문을 계속하면 실질적으로 자신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유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행복을 향해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P294 머릿속에 자꾸 무엇인가를 주입하려 하지 말고 대신 질문을 하라. 그러면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유가 생각날 것이다. 단지 생각의 초점을 바꿈으로써 우리 자신의 감정을 즉각적으로 바꿀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기억 관리의 효과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누구나 살아오면서 소중했던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에 초점을 맞추고 그때 생각을 하면 순간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 순간은 자녀의 탄생 순간일 수도 있고 결혼식, 아니면 첫 데이트를 했던 날일 수도 있다. 질문은 그런 순간으로 우리를 인도해주는 것이다.

P295 여기서 어려운 문제는 우리 대부분이 마치 자동화된 로봇과 같다는 것이다. 습관적인 질문을 의식적으로 잘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 폭을 제한하고, 따라서 자신의 내적 자원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도 제한받게 되는 것이다.

P295 그렇다면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6장에서 배웠듯이 첫 단계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제한하는 과거의 습관들을 발견하는 것이다. 지렛대 효과를 활용하라. 만일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나는 어떤 대가를 치뤄야 할까?”, “지금 당장 편화한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계속하라. 그리고 과거의 좋지 못한 습관을 버려라. 좀 더 나은 질문을 통해 활력을 주는 대안이 될 만한 새로운 습관을 찿아라. 이와 같은 일을 삶의 이루분이 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하여 조율하라.


P295 위기의 순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질문하기를 배운 것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나를 이끌어준 결정적인 기술이다.

>> 꼭 내가 시도해야하는 부분이다. 아니 시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훈련을 하여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바로 그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활력을 불얺는 질문하기.


P296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가 발견한 또 다른 방법은 존경받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질문들을 본받아 똑같이 흉내 내는 것이었다.

>> 좀 더 어렸을때, 내가 참 자주 사용하던 방법이었다. 내가 존경하는 인물을 뽑아서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며 흉내내던 것... 지금 나는 왜 그 방법을 써보지 않는걸까..? 만약 내가 그 방법을 다시 쓴다면 나는 누구를 내 롤 모델로 삼을 것인가..?


P297 지금 당장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질문을 하라. 지금 이 순간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잠시 손을 놓고 이 두개의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데 너무나도 놀랍게도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그것과 내가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똑같았다. 내게 배움의 기회와 성장의 기회가 주어진 것.


P298 2. 질문은 우리가 집중하는 것과 삭제하는 것을 바꾸는 힘이 있다.


P298 우리가 정말로 슬픔을 느낀다면 거기에는 꼭 한 가지 이유가 있다. 기분이 좋아질 만한 다른 정보를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에게 질문을 하게 되면, 그 질문은 그가 현재 관심을 둔 것과 삭제하고 있는 것을 변화시킨다.

>>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내가 슬픔을 느낀다는 것은 기분이 좋아질만한 다른 정보를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라구..? 넘 신기하지 않나..? 그러면 반대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기분이 나빠지거나 슬퍼질만한 다른 정보를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라는 결론. 그렇다면 이 기분이 나빠지게 하는 정보를 영원히 삭제할 수는 없는걸까..?


P299 질문은 인간 의식의 레이저와 같다. 그것은 우리가 집중해야 할 초점과 느낌, 그리고 행동을 결정한다.

P299 우리는 찿는 것만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화가 났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질문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교훈을 얻어 다시는 이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좋은 질문의 예이다. 이런 질문을 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으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잠재능력을 자신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그 문제가 기회가 될 가능성을 삭제하는 것이다.

P300 질문은 우리가 가능하다고, 또는 불가능하다고 새각하는 신념에 영향을 끼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

P300가정의 힘 The Power of Presupposition” (기존의 상황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자신 혹은 타인의 암시로 인해 예상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기운 빠지게 하는 가정에 걸려들지 않도록 해야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기운 빠지게 하는 가정에 걸려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라고 알려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P300 가정은 어떤 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사용할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어떤 일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끝났을 때 왜 나는 항상 나를 망치게 할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 자기 충족적 에어닝 들어맞도록 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미 배웠듯이, 우리의 뇌는 우리가 묻는 것에 따라 답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망치고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왜 나는 항상 나를 망치게 할까?”하는 질문에 집중하기 때문에 자신이 일을 망친다는 것을 이미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P301 다른 사람들의 암시나 자기 암시가 들어 있는 기운 빠지게 하는 가정에 절대로 걸려들지 말고, 활력을 주는 새로운 신념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참고경험을 발견하도록 하라.

P301 3. 질문은 우리의 잠재능력을 고양시킨다.

P302이 상황을 어떻게 전화위복으로 삼을 수 있을까?” “이 상황을 반전시켜 회사를 한층 더 발전시킬 방법은 없을까?하고 한층 고무적인 질문을 했다. 나는 더 나은 질문이 더 나은 해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P303 우리도 이와 똑같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이 능력을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어느 순간이든 우리가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P304 자신의 기략에 제한을 가하는 질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잘못하면 그릇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질문을 제한하는 것은 그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신념밖에 없다. 신념이 없으면 긍정적인 질문을 할 수 없다. 내가 지금의위치에 올 수 있게 된 것은,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대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 나은 질문만 해도 더 나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P305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질문을 항상 할 수 있도록 습관을 계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문제라고 부르는 장애물을 만나게 마련이다. 누구나 현재 어떤 위치에 와 있든지 간에 이런 특별한 선물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만날 것인지 여부가 아니라,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나는 질문을 통해서 내 감정을 즉각적으로 바꾸고 내 기략에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

1. 이 문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2. 아직 완전하지 못한 점은 무엇인가?

3.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4.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5.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어떻게 그 과정을 즐길 것인가?

 

P308질문을 하지 못하는 자는 살아 갈 수도 었다.” – 격언

>> 크억~!! (그럼 난 죽으란 말이냐~? -_-;;)


P308 나는 성공 의식 이라는 것을 치르기로 했다. 나는 매일 아침 나 자신에게 하는 질문을 만들었다.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말리면서, 아니면 면도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질문이다. 어차피 아침마다 질문을 하는데, 좀 더 나은 질문을 하면 어떨까? 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좋은 감정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경기에서 점수를 기록하지 않는다면 승리하고도 진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P308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진정으로 성공을 원한다면 이 성공의식을 매일 의식적으로 계속하라. 이 질문을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활력을 주는 감정 상태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곧 행복, 열정, 자부심, 감사, 즐거움, 결단력, 사랑과 같은 감정으로 이어질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이런 질문들이 자동으로 쏟아지도록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당신은 활력이 넘치게 되고, 크나큰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310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생각의 초점이 의미를 결정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자신에게 활력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자신으로부터 활력을 빼앗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 초점을 맞추면 우리가 찿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P314 내가 어떤 상황에 부닥치든 상관없이 그 상황에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항상 긍정적이고 활력을 주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그것을 어떻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면, 그 문제를 절호의 기회나 하나의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P315 때로는 질문에 대해서 순간적으로 나오는 감정적인 반응을 신뢰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내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마지막 말이다.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질문을 멈추어야만 하는 때가 있다. 그냥 계속 질문만 해댄다면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게 된다. 확실한 행동을 하는 것만이 확실한 결과를 이루어낸다. 어느 정도 질문을 한 후에는 평가하는 것을 중단하고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9: 말이 가진 놀라운 능력

P317 신념은 대부분 말에 의해 형성되며 말에 의해 변화한다. 인종 평등에 대한 미국의 여론은 분명히 행동에 의해 형성되었지만, 그 행동을 고취시킨 것은 다름 아닌 감동적인 연설이었다.

P319 우리는 위대한 연설가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사용했던 말이 역사적으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말의 힘을 사용하여 누구나 자신을 감동시키고, 도전하게 하고, 정신을 강화하고, 스스로 행동하게 하여, 삶이라는 선물에 더욱 풍부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P318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자기 자신과 의사소통하는 데 영향을 주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경험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P318 말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업거나 흥분할 수도 있다. 현재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선택하자마자, 바로 감정적인 변화가 따르게 된다. 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거나 계속 생각 없이 선택해 사용한다면, 삶의 전반적인 경험을 훼손할지도 모른다. 대단히 놀라운 경험을 쓸만하다 pretty good’는 정도로만 표현한다면, 그 경험이 지닌 원래의 풍부한 의미가 희석되거나 퇴색되어 버리고 만다.

>> 하긴, 정말 굉장했는데 그냥 괜찮아서정도로만 표현하면 듣는 이도 기운이 촥~ 빠짐을 느낀다. 이런 면에서 나는 사람들이 좀 과장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표현이 커서 종종 오해를 사곤한다. 남들은 그냥 좋았다였는데, 그게 내 입에서 나오게 되면 넘 멋졌다로 표현이 되고, ‘볼만했네정도였다면 끝내줬다로 표현되어 나온다. 물론 내가 과장해서 말하는 건 아니다. 단지 같이 같은 공연을 보고 같은 영화를 봤지만 느낌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었을 뿐. 그것은 감성의 차이지 표현의 차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친구가 사람들 앞에서 얘가 말하는 것은 반만 믿으면 돼~!!”라고 했을 때 얼마나 충격이 컸었는지. 왜 자신이 느끼지 못했다고 해서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 과장된 표현이라는 것인지.. 그때 무척 깊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나중에 친구와 적당한 시기에 그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그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서로 다르게 느낀 느낌의 차이가 아니겠냐며, 내가 느꼈던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친구는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내가 살아오면서 몇 안되는 소통의 시도였다. 그리고 참 좋은 결론으로 이어져서 그 친구에게 고마웠던 기억도 덤으로 갖고 있다.


P319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감정적으로도 모자란 삶을 살게 된다. 반면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은 경험을 채색할 물감이 가득한 팔레트를 가진 셈이며, 주변 사람과 자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

>> 깊은 공감을 일으키는 부분이다.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사실을 삶 속에서 느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질 못하니, 듣는 이는 자신이 느낀대로 알아듣게되고, 상대방이 알아들은 그것은 정작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은 인지 못하고,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제대로 이해하려 하지 않음을 이유로 상처를 받고 분노하며, 급기야는 깊은 오해와 상처 속에 삶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을 많이 보았다.

내가 우리 애리와 리예가 책을 많이 읽기를 원하는 것은, 다른 수 없이 많은 좋은 점도 좋은 점이지만, 그것이 일종의 어휘력을 높여주는 수단이 되며, 결국 그것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때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가지 델리케이트한 상황들을 얼마나 많이 생략 시킬 수 있는지...

정말 제대로 나를 표현하는 어휘력을 가진다는 것은 축복이다..


P320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 즉 삶의 감정을 묘사하려고 빈번히 사용하는 그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각하는 방식, 느끼는 방식, 심지어는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P321화가 나면 자제력을 상실하게 되지.”

재미있군.” 나는 그의 말에 흥미를 느꼈다. “자제력을 상실하면 어떻게 되지?”

이번 대답 역시 간단했다. “그러면 상대방이 이기는 걸세” (...)

>> 이 대화가 내게는 재미 이상으로 재밌게 들렸다. 화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는 아빠와 살다가 결혼해서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화를 잘 내는 남편과 살다보니 나도 앤서니 친구의 표현이 내겐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나도 나이가 들면서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비해 감정 폭발이 종종 일어나곤 하던지라 그의 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화를 내야 할 경우 분노의 감정을 쏟아내는 것은 건강한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야 되겠나. 그리고 많은 부분 분노했을 때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했음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손해이익을 떠나서 기왕이면 나에게 이기보고 싶지 않나. 분노하는 나보다 평정함 속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나. 좀 더 품위가 느껴지지 않나..? 그런 나이고 싶다.


P322겨우 좀 성가신 게 전부란 말이야? 가끔은 정말로 화를 내거나 불쾌해할 줄도 알아야 되는거 아닌가?”

그렇지 않네. 그러려면 도저히 화를 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한 일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일이란 거의 없거든.”

국세청이 자기들 잘못 때문에 자네 돈 250만 달러를 삼켜버렸던 때를 기억하나? 그 손실을 만회하는 데 자그마치 2년 반이란 세월이 걸렸어. 그 일에도 화가 나지 않았다고?”

CEO가 끼어들었다. “노발대발하지 않았습니까?”

친구가 대답했다. “아니, 화나진 않았네. 약이 좀 오르긴 하더군.”

>> 크억~!! ^^;; 약이 좀 오르긴 했다구..? 와우~ 역시 대인이다~ ^^ 역시 대인이다~ 이 앤서니 친구가 누군지 무척 궁금해졌다. 그에게도 250만 달러라는 돈은 작은 돈은 아녔을게다. 하지만 자신을 그 돈의 가치에 가둬놓지 않았다. 겨우 그정도에 노발대발 자신의 옭아메며 앓아눕는 그런 졸렬한 방식을 그는 취하지 않았다. 그가 더 큰 그림과 더 귀한 귀한 의미를 부여하는 그것은 돈이 아닌 다른 것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암튼, 너무나도 멋진 친구다..


P324 나는 그동안 습관적으로 사용해오던 말을 바꿈으로써 내 경험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훗날 변형어휘 (Transformational Vocabulary)’라고 이름 지은 것을 그때 이미 사용하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른 단어를 가지고 여러 차례 실험을 해보았다. 그 결과 효력있는 단어를 찿아내어 사용할 수만 있으면 언제든지 감정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P325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보자, 오감이라는 깔때기를 통해 뇌에 끊임없이 여러 가지 자극을 쏟아붓는다고 상상해보라. 우리는 시각, 청각, 신체감각, 후각, 그리고 미각을 통해 자극을 전달받고 있다. 이 모든 감각신호는 전부 감각기관에 의해 내부감각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나 소리, 다른 감각적인 것들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어떻게 나는가? 우리는 어떤 감각이 고통스러운 것인지 즐거운 것인지를 빨리 파악하기 위해 그 감각에 이름을 붙인다. 그 이름이 바로 우리가 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이다.

>> 너무나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정말 너무나도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다.


P325 문제는 여기에 있다. 모든 감각은 마치 액체처럼 이 깔때기를 통해 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틀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우리는 사용할 수 있는 말을 모두 시험해본 다음 제일 적당하게 어울릴 만한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다. 신속한 판단을 위해, 경험을 제대로 어울리지 않는 말의 틀 속에다 억지로 쑤셔 넣는다. 우리에게는 각자 습관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다. 이는 삶의 경험을 형성하고 변형한다.

>> 우와~ 정말 너무나도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P325 우리가 계속 부정적인 감정을 분개한이나 좌절한’, ‘모욕적인’, ‘불안한과 같은 말의 틀에다 집어넣게 되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 말은 어쩌면 실제 경험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경험에 어떤 틀을 씌우는 순간, 우리가 가져다 붙인 이름이 그대로 경험이 되어버린다. ‘조금 곤란한일이 망연자실한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 말로 표현되어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고 강한 힘을 지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표현의 강약에 따라 우리의 감정 또한 변한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놀라운 사실이다.


P326 자신이 사용하는 말의 틀이 바로 자신의 경험이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P326 이것이 바로 변형어휘의 핵심이다. 우리가 경험에 붙이는 말이 바로 자신의 경험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말을 의식적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실제상황에서 불필요한 괴로움을 자초하게 된다.

P326 이처럼 같은 자극도 각각의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라. 어떤 일을 해석할 때 가장 기본적인 도구는 이다. 경험에 이름을 붙이는 방식은 신경체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감각을 즉시 변화시킨다. 말이 정말로 생화학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P327 말은 우리의 경험을 꿰는 실이 된다. – 올더스 헉슬리

P329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운명을 개척하려면 사용하는 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사용할 수 있는 어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P329 [성경]에는 7 2백여 개의 단어가 나온다. 시인이지 수필가였던 존 밀턴의 작품에나오는 단어는 1 7천여 개에 달한다. 그리고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24천여 단어가 나오는데, 그 중 5천여 단어는 한 번밖에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셰익스피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 단어의 상당수를 만들어낸 인물이라 해도 과인어아니다.

 

P330 우리가 늘 사용하는 말은 사물을 평가하는 방식, 나아가서 생각하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P330 이처럼 말이 우리의 신념을 형성하고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질문에서 단어 하나를 바꿈으로써 삶의 질에 대한 답 또한 즉각 바꿀 수 있다. 말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 감정을 좌우하는 말의 위력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게 된다.

P330 말의 힘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 공자

P331 변형어휘 (사용하는 어위헤 따라 우리의 인식과 감정이 변화한다. 다른 사람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에 따라 쓰면 감정 상태까지도 따라가게 된다. 습관적으로 사용해오던 말을 바꾸면 자신의 경험도 함께 변화한다)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을 바꿈으로써 삶의 감정 패턴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말을 바꿈으로써 행동의 틀과 방향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P333 다른 사람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따라 쓰면 그 사람의 감정상태까지도 따라가게 되는 걸까?” 단어뿐 아니라 음략이나 강도, 어조까지 똑같이 따라한다면 더욱 비슷한 감정 상태가 되지 않을까?”

>> 참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함께 살면서 말투도 습관도 비슷해지는 우리들. 상대방이 쓰는 말을 내가 사용함으로써 그 느낌이나 감정까지도 닮아간다는 것. 정말 그렇지 않은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의지적으로 배척하지 않는 이상에는 우리는 그렇게 서로 닮아가는 것이다. 넘 신기하다..


P334 변형어휘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릴 것 없이 모두를 강화시킬 수도 있고 약화시킬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부정적인 감정은 절대 괴롭지 않도록 약화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은 훨씬 더 유쾌하고 힘을 실어주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P334 나는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삶에 대한 느낌을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또 하나 특이한 사실은 무엇가를 표현할 방법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말을 쓰지 않고 그림이나 소리, 감촉을 통해서 어떤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명료한 말로 표현할 때 그 깊이와 느낌이 훨씬 더 생생해진다. 그래서 결국은 현실감이 더해진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

>>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 느낄 수도 없다..?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그럼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감정 중에 내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 나는 그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이야기.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정말 그게 가능한 일일까..? 내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 나는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결국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거니까... 너무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P335 말은 사물을 설명하는 기본적인 도구다. 표현할 말이 없을 때는 그 경험에 대해 생각해볼 방법 자체가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의 언어에는 거짓말을 뜻하는 단어가 없다. 거짓말이라는 말이 그들의 언어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사고방식이나 행동 패턴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듯 해당하는 표현이 없이는 개념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보고에 따르면 필리핀의 타자데이 부족에게는 싫어하다’, ‘미워하다’, ‘전쟁하다에 대항하는 말이 아예 없다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 발상인가!

>> 넘 놀랍지 않은가..? 인류의 어느 종족의 언어에는 거짓말이라던가 싫어하다’’미워하다’ ‘전쟁하다라는 단어가 없다는 것.. 그러한 경험이 없기에 그런 단어를 만들이유가 없었던 걸까..? 거짓말을 모르니 거짓말을 할 수 없고, 싫다는 단어를 모르니 싫어할 수 없고, 미워한다라는 단어를 모르니 미워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는..전쟁이 무엇인지 모르는.. 바로 이들이 사는 곳이 에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도 놀랍기만 하다...

그렇다면, 사랑, 기쁨, 미움, 행복, 슬픔, 고통 등등은 우리 인간이 가진 본능적인 감정이 아니란 이야긴가..? 내가 가진 소중한 무언가를 잃거나 빼앗기면 슬프거나 밉거나 화가나는 감정이 생길텐데, 그런 감정이 없다는 것...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걸까..? 누군가가 내 사랑하는 가족을 해친다거나 상처를 준다면 분노하고 미워지고.. 심지어 그보다 더 강한 분노를 느낄텐데, 그들은 그런 단어가 없음으로 느낄 수가 없는건가..? 참 신기하면서도 많은 의문이 솟는 부분이다...


P336 혹시 사용하는 말들이 활력을 빼앗는 것이라면, 그 말을 절대 사용하지 말고 대신 활력을 주는 말을 사용하라.

>> 오키~!!


P336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 패턴에서 탈피해 웃음을 되찿을 수 있으며, 완전히 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삶에 대해 훨씬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P339 변형어휘의 장점은 그 단순함에 있다. 그러면서도 진실로 심오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두루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말을 사용하는 즉시 삶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P346 신경연상회로 조율 작업

1단계: 고통은 줄이고 더 많은 즐거움을 얻고자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부추기는 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2단계: 실생활에서 이 세 가지 새로운 표현을 사용하겠다는 결심을 어떻게하면 지킬 수 있을지 방법을 연구해보라. 우선 기분 좋은 상태를 선택할 수 있음에도 자신을 괴로운 상태로 몰아가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것인지 생각해보라.

P354 우리는 말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 말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ㅇ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얻은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말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좀 더 신중하게 어휘를 선택하라.

P354 부정적인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일이 항상 유익하기만 한 것이띾? 정답은 아니오이다. 이따금 우리는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얻기 위해 스스로 화난 감정 상태에 빠져들 필요가 있다. (...) 인간의 모든 감정에는 자기 자리가 있는 법이다. 다만, 심하게 부정적이거나 강경한 감정 상태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을 따름이다. 그러니 제발 내 말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내 말은 전혀 부정적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다.

P355 언제나 우리의 목적은 고통을 덜 느끼고 행복을 많이 추구하려는 것임을 명심하라. 변형어휘를 익히는 것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P355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이해하는 데도 매우 신중해야 한다. 무엇엔가 이름표를 붙이기만 하면,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감정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10장 비유: 운명을 창조하는 기적의 힘

P360 단어를 상징적으로 이용하면 비유를 통해 상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비유란 무엇인가? 어떤 개념을 설명하거나 전달하려 할 때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이다. 실제로 얘기하려는 개념과 빚댄 소재는 닮은 점이 거의 없다. 하지만, 하나를 잘 알고 있으면 다른 하나도 쉽게 이해된다, 비유는 상징이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쓰는 말보다 훨씬 빠르고 완전하게 감정의 강도를 높인다. 비유는 우리의 감정을 즉시 변화시킬 만큼 강력하다.

P362 비유를 통해 우리는 삶의 경험을 넓히고 풍요롭게 만들어 그로부터 활력을 부여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주의를 게을리 하면, 비유의 방법을 택하는 순간 그에 따르는 잘못된 신념도 동시에 택하게 된다.


P365 무기력한 비유는 만들어진 것만큼이나 재빨리 바꿀 수 있다. 비유를 실질적인 상화이라고 생각하면 부정적 비유를 신속하게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자기 어깨 위에 온 세상의 짐이 얹혀있는 것 같다고 내게 하소연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주겠다. “그럼 세상 짐을 다 내려놓고 가면 되지 않나요.”

>> 하하하하~ ^^;; 거참~ ^^;; 그런데 맥이 빠지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데, 사람 성향에 따라 잘못 얘기했다가는 한방 얻어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염장지르는 소리 같아서. 하하하하~ ^^ 앤서니의 그 거구에 저렇게 얘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완전 코미디다..^^


P366 누군가 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면, 계속해서 벽에 부딪친다고 말하면, 나는 그들에게 부딪치지 말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보라고 말해줄 것이다.

>> 이 부분에서 서세원이 생각났다. 서세원이 한창 개그맨으로 인기를 얻고 있을 때, 한 프로그램에서 그가 한 얘기. “왜 못오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하나요..? 사다리라도 놓고 올라가야지요~!!” 난 그의 말이 참으로 공감이갔고 그의 기발함에 그가 참 도전적이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게 말이다. 앞에 자꾸만 부딪치는 벽이 있으면 드릴로 뚫고라도 지나가고, 못 올라갈 나무가 버티고 있으면, 사다리라도 놓고 올라가야 하는 것 아닌가...


P366 우리는 사용하는 비유에 대해 아주 신중해야 한다.


P367 어둠 속에 있다고 느끼면 불을 켜면 된다. 혼란의 바다에서 익사하고 있는 듯이 느껴지면 해변으로 걸어나와 이해의 섬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 내가 하는 말이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비유를 무의식중에 계속해서 택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유치한 행동이 아닐까. 문제를 회피하려고 쓰는 비유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비유까지도 자기가 사용하는 비유는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 절대 동감이다~!! 징징대지 말고 무언가 행동을 취해야 한다.


P367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건설적인 질문을 하라.

P367 모든 규칙과 생각, 전제 관념은 자신이 택한 비유와 함께 가는 것이다. 삶이 전쟁이라고 믿게 되면 삶에 대한 전제 관념은 어떤 성격을 지닐까? 아마 이런 대답이 나올 것이다. “삶은 고된 것일 뿐, 결국엔 죽음으로 결말을 맺는다.” 또는 이런 대답도 나올 수 있다. “삶은 잔인한 동족상잔이다.” “삶 자체가 전투와 같아서 아마 나는 계속 상처입게 될 것이다.”

>> 단순히 내가 표현하는 그 비유로 내 삶의 의미가 저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내겐 놀라움이었다. 말도 비유도 우리는 정확하고, 긍정적으로 우리에게 에너지를 안겨주고 활력을 부어주는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P369 우리가 하나의 비유를 갖는다는 것은 사고방식과 감정에 영향을 주는 한 세트의 필터를 갖는다는 뜻이다.

P369 나는 단 한 가지 비유만 가지면 삶이 많이 제한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물리학자들이 원자구조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했다면 태양계의 비유가 전혀 잘못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삶을 넓혀가려면 삶이 무엇인지,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할 때 사용하는 비유 역시 확대해야 한다.

P370 삶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 올리버 웬델 홈스 주니어

P370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옳고 그른 게 있다는 말이 아니다. 보편적 비유 하나를 바꾸기만 해도 삶 전체를 바라보는 방식을 즉시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라. 변형어휘에서 보듯이, 비유의 힘은 단순함에 있다.

P373 세상에 악성 비유보다 더 부정적인 것은 없다” – 메리 캐서린 베이트슨

 

P391 연습해보자

1. 삶은 무엇인가? 자신이 갖고 있는 비유를 적어보라

2. 자신의 인간관계와 결혼에 관련된 모든 비유 목록을 작성해보자

3. 삶에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영역을 골라 거기에 맞는 비유를 찿아보라.

4. 새롭고 활력 있는 비유를 만들어라.

5. 앞으로 30일 동안, 위에 적은 새롭고 활력 있는 비유에 맞춰 살겠다고 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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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이가 추천해준 토니 라빈스의 TED 강의..

도움이 될까하여 함께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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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었나..?

사라이바에 갔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발을 멈췄다...

 

대체 누굴까..?’

 

두리번거리다 비디오로 틀어놓은 존 마이어의 공연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그가 존 마이어라는 것은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고 알았다..)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인 외모...

섹시한 허스키 보이스..

게다가 끝내주는 기타 연주..

음악은 또 어떻고....

안그래두 멋있어 돌아가시겠는데...

그가 싱어 송 라이터라는 부분도 그에 매력에 한 몫을 더했다...

 

그래서..?

 

당연히 그의 CD를 사가지고 나왔다...^^

 

그러나 왠일인지...

나는 그의 CD를 사놓고는 듣질 않았다...

 

오늘 유튜브에서 존 마이어의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왜 그의 씨디를 듣지 않았을까...의아스럽기까지...

오늘은 그의 음악을 골랐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존 마이어....

오늘은 그의 사랑받는 수 많은 음악들 중에서 Free Falling 을 골라보았다...

 

너무 포근하고 아늑해서 괜히 행복해지는 그의 목소리...

free fa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