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성찰&다짐] 6월의 성찰 & 7월의 다짐…

pumpkinn 2010. 7. 4. 09:51

 

 

6월은...

나의 온 몸과 마음과 정신이 아트 100 프로젝트에 가 있었다..

불안과 두근거림 속에 시작했던 아트..

극심한 불안과 두려웠던 마음과는 달리...

생각보다 잘 해냈고, 아주 재밌게 해나갔더랬다..

 

정말 재밌어 죽는 나를 느끼며 그게 저 재밌었던 시간..

무슨 경기라도 하듯 그렇게 아침마다 재밌게 해나갔는데..

조금 익숙해지는 듯하더니.. 마음이 흐트러졌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늘 뭔가 새로운 자극이 있어야 하는건가..?

 

그렇게 재밌어 죽다가..

이렇게 금방 마음이 흐트러지다니..

6월 마지막 한 주는 정말 엉망으로 임했다..

 

하지만 내용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이 엉망은 아니었다..

아트를 시작하면서 나의 하루는 더욱 알차게 보내게 되었고..

우리의 목표는 2시간이 아니라 나머지 22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기 위함이기에...

내 일상에 더 충실해졌음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아침마다 만났던 책과 작가와의 데이트는 나에게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깊은 전율과 행복을 안겨주었고, 몰입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7월의 목표는...

바로 6월 말 살짝 흐트러졌던 아트 생활에의 충실이다..

해서 나에게 두근거림과 설렘을 안겨주는 괴테와 에커만과의 데이트를 만끽하고 싶다..

 

어제부터 시작된 괴테와의 대화...

에커만의 두근거림과 설렘이 내게 그대로 전해져..

가슴이 쿵쾅거리는 통에 침대에 누워서도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이번 7월은 괴테와 에커만에게 푹 빠지고 싶은 한 달이다..

충실하게 그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미리 비워놓은 한 달이다...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그들과의 데이트에 깊은 행복을 느끼게 될 한 달이 될 것이다.

.

.

 

만화 Snow man 주제곡..

Peter Auty 보이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아주 환상적이고 신비스런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곡...

제목부터 환상적이다..

 

Walkng in the Air...

저 빨간 구두를 신고 하늘을 걸어볼까..? ^^



Walking in the Air

We're walking in the air
We're floating in the moonlit sky
The people far below are
sleeping as we fly

I'm holding very tight
I'm riding in the midnight blue
I'm finding I can fly
so high above with you

Far across the world
The villages go by like trees
The rivers and the hills
The forests and the streams

Children gaze open mouth
Taken by surprise
Nobody down below
believes their eyes

We're surfing in the air
We're swimming in the frozen sky
We're drifting over icy
Mountains floating by

Suddenly swooping low
on an ocean deep
Arousing of a mighty monster
from its sleep

We're walking in the air
We're floating in the midnight sky
And everyone who sees us
greets us as we fly

I'm holding very tight
I'm riding in the midnight blue
I'm finding I can fly
so high abov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