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6월의 다짐은..
오로지 습관 만들기 100일 프로젝트인 ‘Art 100’에 몰입하는 것이다.
미친듯이 해볼 참~
사실.. 하겠다고 떡허니~ 참가신청은 했는데..
날이 갈수록.. 괜히 했다 싶은 마음이 진하게 드는 것이.. 참 난감했다..
정말.. 어제까지 후회막급이었다..
‘괜히 한다고 했다~ 좀 더 잘 생각하구 말할 걸’ 하는 후회감과 두려움…
가만 있음 중간이나 갔을걸.. 괜히 한다구 해서는 스타일 구기게 생겼다 등등 온갖 잡념이 시끄럽게 굴고..
일주일 내내 악몽에 시달렸다.. 어젯밤까지도..-_-;;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거의 공포에 가까운 두려움..
그런데 모임 mp3를 듣고 보니.. 이런 두려움이 정말 거짓말처럼 없어졌다...
그건 내가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서가 아니라..
내가 엎어지고 자빠져도 저를 일으켜주고 자극이 되어주실 누군가가 함께 한다는 것..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에너지가 전염되니까..^^
바로 함께 갈 Art 100 팀원들이 있음이 나도 모르게 참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아나스타시아 언니는 이미 시작하셨다고..
이번 MT 여행에서 언니의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뜨끔하고.. 기가 번쩍 들었는지...
내 주위에는 이렇듯.. 내게 성장 자극을 주시는 분들이 많다..
이번에는 기필코 해볼참이다..
물론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고...
아파서 조금이라도 좀 더 자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고..
이불의 따뜻한 유혹을 못 이기고 추위로 들어가는 용기를 슬쩍 잊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정말 나를 시험해보는 좋은 기회다..
일단 가장 쉽지 않을 커피를 포기해야 할 것이고.. (저녁 식사 이후로는 2 잔만 마시기..)
나의 부엉이 리듬을 얼리버드 리듬으로 전환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일찍 자야겠지..
암튼.. 출사표를 6월 1일까지 작성해야하니..
나는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것인지..
아직 모르겠는 나의 꿈을 찾아봐야겠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다..
그때까지 못내면.. 참가 자격 탈락~! -_-;;
6월 목표는 오로지 Art 100 프로젝트에 올인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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