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5기와 함께

또 한번의 번개..^^

pumpkinn 2010. 2. 12. 08:06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한톤 밝게 했는데도 역시 좀 어둡다.. 아쉬운대로...^^;;

조명이 우아하게 비친 운치있는 분수대를 배경으로.. Restaurante BdA 에서.. ^^

내가 좋아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더니.. 무릎이 저리도 시원스레 나와있네.. 어흑~ ^^;;

 

 

어제 솔개 언니들과의 번개가 있었다..^^

요즘.. 부쩍 번개에 맛들린 솔여사님들..^^

 

어쨌든..

우리는 번개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

어제는 특별한 날로.. 번개의 의미가 달랐더랬다..

소피아 언니의 막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여..

어제 소피아 언니가 한턱을 쏘신다'고 와우 팀원들을 초대하신 것..^^

 

우리는..

얼떨결에 우리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쇼핑 이지에노폴리스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만나..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근사하게 먹으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분수대가 너무나도 예뻐서 그냥 한 컷~ 사진에 담았다..^^

 

 

 

소피아 언니 막내의 대학 준비 이야기를 비롯하여..

곧 다가올 제노베파 언니의 아들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

아나스타시아 언니의 아들 미카엘을 떠나 보내며..

음식을 준비하다 생긴 해프닝...

그리고..

힐데 언니의 딸 졸없기 이야기.. 토마스 아저씨의 귀여운 짓(?) 이야기 등등..^^

 

지적인(^^) 솔개 여사님들이 다룰수 있는 모든 주제는..

모두 섭렵을 했던 것 같다..^^

톨스토이의 지성을 자랑하는 분들 아니신가..하하하하~ ^^

(절대 우리들끼리의 이야그다~ ^^;;)

 

와우 수업에 관한 이야기..

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며..

진지한 분위기로 몰입되기도 했고..

 

또한..

서로 실수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며 웃었던 시간..

그 와중에도 이미지 관리 하시는 언니들...

 

안젤리카.. 까페에 글 올릴때.. 이런 얘긴 올리지마.. ~ 올리더래도 이름은 말하지마..”  

큭큭~^^;;

 

솔개 언니들이 모이시는 자리엔..

늘 카메라가 함께하고..

언니들의 행복한 순간을 카메라에 컷으로 담아낸다..

(무슨 사진작가라도 된 듯한 표현..오호호~ ^^;;)

 

이곳저곳에서 포즈를 취하게 하시고..

나도 언니들 틈에 껴서 함께 컷~ 속에 들어가고..^^

그러면서 언니들의 순간에 나도 함께 하는...^^

 

 

역시.. 분수를 배경으로..큭큭~ (생전 분수라곤 못본 아지메덜마냥..하하하하~ ^^;;)

 

 

암튼.. 그렇게 신나게 웃고 떠들며 깔깔대다보니..

벌써 10..

신데렐라 솔여사님들...

집으로 돌아가셔야 할 시간..^^

(나두..^^;;)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

괜히 웃음이 나왔다..

요즘은 그렇게 혼자 실실 웃을 때가 많다..^^

 

참 좋았던 시간..

앞으로는 이런저런 핑계로 번개가 늘어날 듯..^^

 

오늘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너무 어둡게 나왔다..

그래도 컴으로 올리면 좀 날줄 알았는데..

살짝 아쉽지만..

그냥 올려본다..

.

.

 

오늘 어떤 음악을 올릴까..

안그래도.. 글을 쓰면서..

분위기를 느끼려고 나의 감각을 쫑긋 세우고 있었는데..

마침 MTV에서 나오는 음악이 나를 유혹한다..^^

 

.. 맘에 들었어...^^

Amy Winehouse Rehab..^^

독특한 리듬이 흥을 돋군다..

 

마치 지금 당장 땡땡이 원피스를 입고..

댄스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아주 개성 강한 삶을 살기로 유명한 Amy Jade Winehouse..^^

이름도 독특하다..

 

어떤 스타일의 삶이던..

자신의 색을 Bold로 덧칠하며 당당하게 꾸려가는 삶은..

아름다워 보인다..

 

그녀가 그리도 말썽을 피우고..

가십거리에 오르내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받고 있고..

또한 그녀가 아름다워보이는 것은..

바로 그런 당당함...^^

자신의 삶을 자신의 모습대로 추구하는 그런 당당함이 아닐까..?? ^^

 

마약 줌.. 안했음...

안타까움..

 

암튼 매력떵어리...

Amy Jade Winehouse Rehab을 오늘의 곡으로 골랐다..

(거의 DJ 멘트~ 큭큭~ ^^;;)

 


Rehab - Amy Winehouse 

      
 

"Rehab"

They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said 'no, no, no'
Yes I've been black but when I come back you'll know know know
I ain't got the time and if my daddy thinks I'm fine
He's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won't go go go

I'd rather be at home with ray
I ain't got seventy days
Cause there's nothing
There's nothing you can teach me
That I can't learn from Mr Hathaway

I didn't get a lot in class
But I know it don't come in a shot glass

They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said 'no, no, no'
Yes I've been black but when I come back you'll know know know
I ain't got the time and if my daddy thinks I'm fine
He's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won't go go go

The man said 'why do you think you here'
I said 'I got no idea
I'm gonna, I'm gonna lose my baby
so I always keep a bottle near'
He said 'I just think you're depressed,
this me, yeah baby, and the rest'

They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said 'no, no, no'
Yes I've been black but when I come back you'll know know know

I don't ever wanna drink again
I just ooh I just need a friend
I'm not gonna spend ten weeks
have everyone think I'm on the mend

It's not just my pride
It's just 'til these tears have dried

They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said 'no, no, no'
Yes I've been black but when I come back you'll know know know
I ain't got the time and if my daddy thinks I'm fine
He's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but I won't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