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5기와 함께

2010년 와우 솔개팀 첫번째 정모..

pumpkinn 2010. 2. 1. 09:01

 

 

 

어제 토요일..

브라질 와우 솔개 팀의 2010년도 첫번째 정모가 있었다..

 

정말 얼마나 오랜만의 만남이었는지..

연말 연시는 여행과 가족들과 휴가로 바쁜 시간들..

아마도 근 두달만의 만남이었던것 같다.. (햇수로 2년만의 만남..^^;;)

그랬기에 언니들의 만남은 더욱 반가웠고..

그만큼 할 이야기도 많으셨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던 어제..

 

항상 그랬긴 했지만.. 어제는 특히..

언니들의 여행 중에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는..

마치 옹달샘처럼..끊임없이 솟아나..

흐르는 시간을 붙들어 매놓고 싶을 정도였다..

 

 

암튼..

지난 시간들의 일상을 돌아가며 간단하게 나누는 걸로 정모는 시작되었고..

 

언제나 그렇듯이..

수업 시작에 앞서 선생님께서 솔개 언니들께 보내시는 편지를 읽어드리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언니들은 이 시간을 가장 기다리시고.. 좋아하신다..^^

특히 이번 편지는 선생님의 일상과 함께 신년회 소식..

그리고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유산을 남기는 것에 대한..

언니들의 비상을 꿈꾸게 하시는 가슴을 두드리는 내용들이..

언니들을 더 깊이 느끼게 하셨던 것 같다..

 

읽으면서..

내가 쓴 편지도 아닌데..

괜히 내가 다 들떠 있었더랬다..^___^

 

그리고 시작된 수업..

언니들께 주어졌던 수업 축제는..

2009년의 10대 뉴스 발표와 201010대 비젼...

축제 주제 자체가 너무나도 흥미 진진했기에..

우리는 모임에 앞서서도 이번 수업은 재밌을거라며 전화로 주고 받던 차..

정말 어제 수업은 참 알찬 분위기였고 또한 재밌었다.. (나름 자체 분석~ ^^;;)

 

 

2010년도는 언니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

이런 기분좋은 예감은..

꿈꾸는 이를 들뜨게 하고.. 흥분하게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수업을 끝내고..

다음 정모를 기약하며..

그렇게 아쉬움과 함께 헤어졌다..

 

다음 정모는 지금의 언니들의 모습으로 봐서..

정말 아주 열기 가득한 정모가 되지 않을까..

미리부터 느끼게 된다..

 

올해 2010...

솔개 언니들이 비상하시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기를 기도드리며...

 

어제.. 나 역시 덩달아..

함께 비상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더랬다..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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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곡을 올릴까..

살짝~ 고민하다..^^

우리 시대 이 트리오를 모르면..간첩~

 

제가 무지 좋아하는 가수들..^^

송창식, 윤형주 & 김 세환 세분이 함께 모인 귀한 자리..

추억 속에 잠겨보며..

세 분이 함께 부르는 포크송 메들리...

행복한 마음으로 골라봤습니다..^^

 

첫 곡으로 나오는 Cotton Field....

그야말로 정말 많은 추억을 불러다주는 곡이지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