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새해의 10대 비젼을 올리고 싶었는데..
덜렁이 펌킨 아지메.. 플래너를 가게에 두고 왔다. 이런~
틈틈이 플래너에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비젼들을 적어 놓았더랬는데..
아쉽지만.. 그렇게 새해를 맞고...
오늘에서야 가게에 나가 플래너를 가지고 들어왔다.
2010년 펌킨의 10대 비젼을 쓰기에 앞서..
먼저 타이틀을 정했다. ^^;;
‘펌킨의 아름다운 혁명의 해’
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혁명으로 가득찬 2010년..
‘펌킨의 아름다운 혁명의 해’란 타이틀과 함께 시작하려 한다.
선생님의 2010년은 ‘Fantastic’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신다면..
내게는 ‘Revolution’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나도 살짝 흉내를 내어본 나의 ‘Revolution 2010’...
다음은 2010년도 10대 비젼이다.
Pumpkin’s Revolution 1: Ludovicus의 성공적인 홀로서기
올해부터는 Ludovicus를 내가 혼자 온전히 맡게 되었다. 구석 구석 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내가 사랑하는 곳. 인제 내게 밥뿐만이 아닌 꿈과 자유를 안겨 줄 Ludovicus. 절호의 기회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나의 Ludovicus의 성장을 위해 다음을 해낸다.
- Ludovicus 연 매출액 20% 올림: 지금까지 Ludovicus는 큰 욕심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20%는 적어도 내가 이뤄내야 할 몫이다.
- Ludovicus 가게 전체 수리: 새로운 이미지 컨셉, 내 사무실, 인터넷 마케팅 사무실, 수업 공간. (수리: 전시회가 있는 3월 전 – 예정 수리 기간 20일)
- 새로운 시스템 완전 적용 & 적응.
- Ludovicus 자체 내 신용카드 시스템 도입. (하반기)
- 내년에 계획 중인 인터넷 세일을 위해 준비 작업 해놓을 것.
Pumpkin’s Revolution 2: 자아 성장
와우가 끝난 후 살짝 흐트러진 나를 느낀다. 나의 자아 성장을 위해서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그것이 내 삶 안에서 생명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욕심내지 않고 하나씩 실천하고 그 느낌을 글로 표현하도록 한다.
- 매일 나만을 위한 2시간: 지금까지와는 달리 내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없는 요즘, 2010년엔 나를 위한 2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다.
- 독서: 와우 때처럼 한 달에 책 2권 읽기: (일년에 두 번 스스로 방학 있음. ^^)
- 리뷰: 꼭 리뷰 올리기. (때때로 초서는 생략해도 용서함. ^^)
- 한달 계획과 성찰: 한 달 시작 전에 그 달 목표 올리기 & 마지막 날 성찰 일기 올리기.
Pumpkin’s Revolution 3: 영적 성장
지난 한 해 나의 영성 생활은 너무나도 메말라 있었다. 균형을 잃었던 작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항상 나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셨고 축복을 퍼부어 주셨음을 내 삶 안에서 느끼고 체험했다. 나의 삶 안에서 온전히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지켜주시고 내 손을 잡아주실 분은 오직 바로 그분. 하느님뿐이심을 나는 잊고 있지 않다. 그분을 더 외롭게 해드리고 싶지 않다. 더 슬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다. 내가 지치지 않도록 생명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영성 생활을 힘들어도 귀찮아도 의지적으로 임할 것이다.
- 성경대학 입학: 청강생으로 다시 수업 듣는다. MP3 녹음하여 시간 있을 때마다 듣는다.
- 매일 아침 성경 구절과 함께 시작: 한 구절이라도 읽고 하루 시작하기.
- ACTS 다시 시작하기: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ACTS 쓰기.
- 애리와 리예 축복 기도: 매일 밤 거르지 않고 해왔다. 더 깊은 사랑으로 진지하게 축복기도 해주기.
Pumpkin’s Revolution 4: 건강 생활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도 늘 건강했던 젊은 시절만 생각하며 건강을 전혀 돌보지 않았다. 육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영혼도 건강.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나의 비젼을 이룰 수 있도록 밑받침이 되어줄 기본이 바로 건강. 나는 나의 건강 돌보기를 무시해선 안될 것이다.
- 걷기 운동: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공원이든 어디든 1시간씩 걷기 운동. 베둘레햄 빼고 건강 되찾기.
- 갑상선 수술하기: 몇 년 전부터 애지중지(?) 갖고 다니는 갑상선 혹 제거 수술을 하여 건강 지키기.
- 골프 레슨: 골프를 배운지 인제 한 달이 되었다. 노후를 위해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골프, 빠지지 않고 가기. 내년 6월까지는 필드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함.
- 물 마시기: 난 하루에 물을 한 번도 마시지 않는 것이 대부분. 물을 자주 마시어 몸을 숨쉬게 해주고 피부도 보호해주기.
Pumpkin’s Revolution 5: Family in Love
이전까지는 항상 내가 먼저였던 내 자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가지고 가족들에게 사랑 표현하기. 집안이 평화로와야 밖의 일도 잘 되는 것. 사랑 안에 함께하는 가족이 되도록 아내로써 엄마로써 역할 잘 하기.
- 루도비꼬: 루도비꼬가 집에 있을 때는 TV를 보거나 옆에 함께 있어준다. (매일은 말고..^^;;)
- 애리 & 리예: 두 달에 한번 일대일 데이트하기 (금요일에). 좀 더 귀를 기울여 관심 갖고 이야기 들어주기.
- 가족 여행: 석 달에 한 번 가까운 근교로 가족 여행 떠나기. (연초 여행 가족 여행은 여기에 포함 안됨)
Pumpkin’s Revolution 6: 나의 공간
나는 내가 기쁘거나 슬플 때, 행복할때, 고통스러울 때 나의 느낌을 풀어놓을 곳이 필요하다. 나만의 공간. 그곳은 바로 나의 블로그. 그곳에서 함께한 아름다운 만남, 그분들은 삶 속에서 일상을 나누며 오랜 시간 함께하고픈 소중한 친구님들이다. 나는 내 감성에 따라 그 공간을 들락거렸다. 때로는 매일.. 때론 한 두달을 비워놓기도. 블로그는 나의 스토리가 기록되는 곳. 나의 삶의 역사가 남겨지는 곳. 좀 더 충실히 성실히 My Story를 그려내고 싶다. 언젠가 내 신화를 이루게 되는 날, 그 곳에 나의 신화로 가는 발자국이 그대로 찍혀있을 그 곳. 아~ 가슴이 두근거린다~
- Blog 관리: 감성에 이끌려 블로그 소홀히 하지 않기. 적어도 일주일에 2번은 글 올리기.
- 카테고리 ‘브라질 이야기’ 만들기: 나의 개인적인 일상뿐만 아니라 브라질 문화와 브라질 사람들에 관한 글을 올림으로 내가 사랑하는 브라질 알리기.
- 블로그 친구님들 방문: 지금껏 바쁘다는 핑계로 방문하지 못했던, 내가 블로그 생활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랑하는 블로그 친구님들 집에 놀러가기.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Pumpkin’s Revolution 7: 펌킨의 음악 이야기
한국에 갔을 때, 선생님과 대화 중에 아직 내 사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을 떄, 선생님께서 이것이 바로 나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신 ‘펌킨의 음악 이야기’ 쓰기. 어쩜 이것이 앞으로 내 삶의 비젼으로 이어지는 훈련 과정일지도 모른다. 물론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도를 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는 것. 올해는 용기의 해고 혁명의 해다.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시도를 하자. 시선의식하지 말고 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꾸밈없이 쓰자. 한 비야님처럼.. 편안하고 명랑하고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글을 쓰고 싶다.
- 15일에 한 번씩 펌킨의 음악 이야기 쓰기.
- 음악에 묻어있는 추억, 느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 포함하여 쓸 것.
- 전문 서적을 읽으며 음악과 가수에 대한 전문 지식을 더 높여 내 스타일로 풀어낸다.
- 독자는 내 자신 (살짝 조금 더 붙이자면 와우들 + 선생님). 다른 시선 의식하지 말고 쓸 것.
Pumpkin’s Revolution 8: 자유로운 영혼 펌킨
나의 일상에 열심히 충실히 임한 나에게 스스로 주는 선물. 자유~!! 나는 당당하게 그 자유를 누릴 것이며, 그 자유를 통해 나는 나의 꿈을 내 삶 안에서 누리게 되는 축복을 누리며, 꿈이 내 현실 속에 이뤄지는 그 행복을 마음껏 느끼며 누릴 것이다. 그리고 그 이뤄진 꿈이 내게 선물로 주는 에너지로 또 다른 꿈을 꿀 것이다.
- Saraiva 데이트: 일주일에 한 번은 사라이바에서 나만의 시간 갖기. (적어도 한 달에 2번)
- 나만의 여행 & 함께하는 여행: 두 번씩
Pumpkin’s Revolution 9: 새로운 둥지.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으로 집을 꾸며, 우리 가족 모두 밖에 나가기 보다 집이 더 좋은 분위기로 만들기. 특히, 사춘기에 들어선 애리와 리예가 언제든지 친구들을 데려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 만들어주기.
- 아이들 방: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닌 애리와 리예. 각자 개성대로 방 꾸며주기
- 개인 공간: 남편 서재와 나만의 공간 따로 만들기
- 책장: 내 공간에 벽을 둘러싼 책장에 나만의 책 꽂아놓기. 오디오 시스템 필수.
- 공동 공간: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 만들기.
Pumpkin’s Revolution 10: 딸 & 누나로써 역할
그 동안 나는 내 앞가림 하기에 바빴고, 온 정신은 ‘나’라는 존재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올해엔 엄마와 동생들에게 더 사랑으로 관심 갖고 신경쓰기.
- 엄마 한국 여행 보내드리기.
- 한 달에 한번 엄마에게 전화 & 엄마가 좋아하는 옷, 신발 보내드리기.
- 코스타리카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에게 물심양면 도와주기.
- 한국에 있는 막내 정훈에게 이멜 자주 하기. 정훈이와 함께 계시며 막내를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는 서울 어머님과 아버님께도 이멜 드리기 & 선물 보내드리기.
.
.
올해는..
내 꿈과..
내 삶과..
내 비젼과..
그리고..
내가 함께 하는 그 모든 것과 모든 이와..
사랑에 빠지는 내가 되고 싶다..
그래서...
사랑 향기로 가득한..
내 생에 가장 멋진..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기를....
So in Love - 김 정운
Those are shinning like a star
They keep whispering,
"I'm so in love with you"
Spring, summer, fall and winter love
It is breezing to my heart and it keeps telling,
"I'll make you rainbow smile"
I remember when we were angels,
when we dreamed about us
All my days were happy
just like a snowy christmas
I wish i'd have them always
Every step i make writes a story
It is full of the heart
feeling love of my life and
missing friends of my time
I Wish i'd have them all
In Spring, summer, fall and winter days
we've been sharing all the hearts
love shines in my eyes
love just won't fade away
where I will stay in love
All my days will be white
just like a snowy christmas
You're just all I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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