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다짐일기] 펌킨의 1월 Meta...

pumpkinn 2010. 1. 7. 07:45

 

                                                        나름 비장한 각오 속의 전투사 펌킨~ ^^;;

 

 

1. QuickBooks 2007 – 완전히 배우기.

 

재정 프로그램인 QuickBooks 60% 정도밖에 활용 못하고 있다. 1월에 90% 완벽하게 소화하기. (나머지 10%는 예외 케이스 부분으로 그때그때 배워 나가야 하기에 것.)

이것이 안되고서는 ‘Luvdovicus 홀로서기의 길은 멀기만 할 것이다.

 

2. 이 달의 도서 목록:

 

- 구 본형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한국을 떠나오면서 내 안에는 많은 감정이 함께 했더랬다. 내 머리 속을 가득 채운 수많은 생각들. 그런 여러 감정들이 하나의 목표로 모아지게 만들어준 책. ‘언젠가내 삶에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면 그 언젠가는 바로 지금이란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책. 나의 혁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내게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는 이 책을 다른 책에 앞서 먼저 읽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가슴에 새기며 천천히 읽고 있는 중이다.

 

- Paulo Coelho ‘O Diario de um Mago’:

선한 싸움과 소명인 을 찾아나서는 빠울로와 가이드인 뻬뜨루스의 이야기는 나에게 깊은 감동을 떠나서 깊은 영혼의 울림을 준 책이었다. 한글로 읽었지만 원어로 읽을 때의 느낌과 감동은 그 언어가 주는 매력 속에 또 다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원작인 포어로 다시 읽으며 다시 내가 내 삶 안에서 찾아내야 하는 나의 칼은 무엇인지, 빠울로가 순례길에서 맞서 싸워야 했던 선한 싸움. 다시 읽고 느끼고 내 것으로 만들어 올해 내가 치뤄내야 할나를 기다리고 있고 내가 맞서 싸워야 하는 나의 선한 싸움. 나는 이 책을 통해 선한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내어 나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내고 싶다.

 

3. 기도 & 성경책 읽는 습관 들이기

 

의지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다. 기도보다 성경책을 펴는게 더 어렵다. 이번 1월 달은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기도와 성경책을 펴는 것을 의지적으로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임해지는 습관이 되도록 한다.

 

4. 음악 이야기 두 편 쓰기.

 

나의 첫 시작. 부담 갖지 말고 그냥 나의 일상 이야기를 쓰듯 편안하게 음악에 묻어있는 나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기로 한다.

 

5. 운동

 

일주일에 세 번 운동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기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한 시간 걷기 운동이 안될 때는 아파트 올라갈 때 6층에서 내려서 걸어서 올라가기로 대체한다. 하지만 목표는 한 시간 걷기. 늘 머리 속에 기억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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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길거리를 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무나도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음악 소리에..

그 음악을 쫓아갔던 기억..

 

쫓아가서 보니..

길거리에 리어커에서 씨디를 파는..

노점상의 카셋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었다..

 

제목을 물어보니..

Era의 Divano..

 

그 길로 씨디 가게가서 그들의 음악 콜렉션을 샀다. ^^

친절하게 제목을 가르쳐준 노점상 아저씨에겐 미안했지만..

그 곳엔 오리지널 씨디가 없기에..^^;;

 

오늘 나의 마음이 느끼는 분위기에 넘 잘 어울리는 음악..

Era의 Divano 올려본다.

 

Divano - 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