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D-30: 점심시간에..

pumpkinn 2009. 5. 29. 03:42

 

 

요즘 매일 일기를 올리면서..

머리로 알던  것을..

피부로 느끼며 체험하는 것은 바로..

 

내 삶의 질을 바꾸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즉,

글은 자연스레 내 삶이 묻어나는 것이므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내 삶의 질 바꿔야 한다...는 것...

 

내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선생님의 첫번째 수업때 하신  말씀이다..

 

나는..

내안에 깊이 숨어있는..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고 싶어서 들어 온 것이지..

나는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와우에 들어 온 것은 아니다..

 

단지..내 글을 통해 내 삶이 드러나기에..

좋은 글은 곧 좋은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내 글을 통해 변화되어가는 내 삶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늘 얄팍한 느낌표현만 가득할 뿐..

본질적으로 아직 질퍽거림이 많이 느껴지는 글들..

내 삶을 깊이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요즘 읽고 있는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통해..

나의 심리 상태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되어주고 있어..

흥미진진하다..

 

왜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갖는지..

내가 왜 그들을 통해 이런 느낌을 받는지..

나의 감성상태는 어디 쯤인지..

 

물론 정확한 진단이 아닌..

그냥 그런것 같아..;하는..

불분명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짐ㄴ..

대충..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감이 들기에..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년 나를 참 많이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나를 알아가는 작업은..’아직도 가야 할 길이다..

조급할 것 없지 뭐..

지금껏 헤매구 있었는데..

좀 더 헤매기 전에 지금이라도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무엇을 배우고 있다는 건..

행복이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인제 나의 행복한 점심 시간이 끝나간다..-_-;;

오늘은 만두 6개를 먹었다.. 콜라와 함께..^^

어케된게 맨날 먹어두 질림을 모른다..

왜려 옆에서 보는 사람이 질려하는..^^;;

 

음악 붙이고..

이미지 붙이면..

점심 시간 끝~!! ^^

 

사랑하는 와우 모두들 행복한 하루이길..

.

.

 

James TaylorHandyman..

아마 우리 나이때 이 노래 안좋아했음 간첩였을 것이다..^^

넘 스윗한 목소리의 제임스 테일러..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James Taylor의 핸디맨으로 골랐다..




Hey girls gather round

Listen to what I’m putting down

Hey baby, I’m your handy man

 

I’m not the kind to use a pencil or rule

I’m handy with love and I’m no fool

I fix broken hearts

I know but I truly can

 

If your broken heart should need repair

Then I am the man to see

I whisper sweet things

You tell all your fiends

They’ll come running to me

 

Here is the main thing that I want to say

I’m busy twenty-four hours a day

I fix broken hearts

I know but I truly can

 

Come come come, yeah

They’ll come running to me

 

Here is the main thing that I want to say

I’m busy twenty-four hours a day

I fix broken hearts

Baby I"m your handy man

 

Come come come, yeah

That"s me

Come come come, yeah

I"m your handy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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