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구마구 글을 올리고 싶은 날이다…^^;;
나 어떡해.
일케 도배하문....
하긴 내 방이니..
내 맘대로 벽지를 칠하던 말던..
도배를 하던 말던.. 뭔 상관 있겠느냐마는..
아흑~ ^^;;
책 읽다가...
나오는 음악..
‘나 어떡해…’ ^^
정말 얼마나 불러대던 노래던가...
산울림의 왕팬였던 나..
내가 이민 갈 때...금이야 옥이야 가져갔던 판은 바로 산울림 LP판..
그당시 7집까지 나왔었는데..
있는 용돈 없는 용돈 탈탈 털어서 샀던 산울림 레코드 판…
정말 주옥 같은 노래들이 많았다...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너의 의미..
개구쟁이..
해바라기 있는 정원..
빨간 풍선..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 할아버지..등등,,,
나 어떡해를 들으니,..
갑자기 결국 휘어져서 한번도 제대로 듣지 못했던..
나의 옛 LP판이 떠올라.. 가슴이 싸하다..
그때도 참 그리움이 많았던 시절였더랬는데...
우체부 아저씨만을 그렇게 넋놓고 기다리던...
지금은 인터넷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그럼에도…
인터넷이 있어도 기다림이 많은 건 마찬가지.
모든 것이 빨라진 지금…
아마도..기다림의 정서가 그만큼 인내를 발휘하지 못함일 게다..
인제 일어나야 할 시간..
‘나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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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해 –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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