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D-74: 변화와 혁신...

pumpkinn 2009. 4. 15. 03:09

 

선생님께서..이번 독서축제인..

피터 드러커 피드백을 주시며...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며 내주신..

내게 주어진 과외 축제(?)..

 

1.   집중, 성찰, 용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꺼리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2.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펌킨님은 "감동을 주는 사람"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사람" 등의 이야기를 하셨지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는데 이 말이 삶에서는 어떤 모양을 띠게 되는 것인지요? ^^ "내가 그렇게 기억해달래서 기억되어지는 것이 아닌, 그저 내 존재 그 자체로 그렇게 기억되어지는 나. 감동을 안겨주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펌킨으로 기억되도록 나는 끊임없이 치열하게 성실하게 내 삶을 살아내야 할 것이다. 내 삶 안에서 아름다움을 가꾸어야 할 것이다."

  

오늘 아침 공원을 걸으면서..

구체적인 실천꺼리를 어떻게 써야하나...’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 해야하는 것인지...

마치 묵상주제를 되뇌이듯..

집중, 성찰 그리고 용기를 되뇌었다..

 

별 특별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럴때는 분명 나는 또 뭔가 근사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_-;;

이럴때는 늘 생각의 문이 닫힌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촛불을 켜고 성경책을 폈다..

어제 하일라이트를 해놓은 구절에..

문득 웃음이 터졌다..

 

잠언 27:22

미련한 자는 곡식과 함께 절구에 넣어 찧어도..

그 미련함이 벗겨지질 않는다라는 말씀였는데..

 

그 상황이 연상이 되면서..

내가 바로 그 미련퉁이 같아서 쓴 웃음이 나왔다.. ^^;;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잠시 옆으루 샜다..-_-;;

 

암튼..

ACTS를 하는데...

문득 내 마음 안에...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떠올랐다..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

실천에 혁신이 필요한 까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별로 성과를 내지 못했던 노력을 무의미하게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자신을 위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변호하면서 말입니다.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늘 성공하지 못했던 그 방법을 사용하면서..

매번 넘어지는 내 자신.. 그러면서 딴에는 최선을 다했노라고 변명처럼 늘어놓고..

스스로는 최선이 아녔음을 넘 잘알고 있으면서도.....

 

내 삶에 필요한 것은 변화가 아닌, 바로 혁신임을 선생님 글을 읽고 깨달았다.. 

 

내 삶을 작은 변화를 시도함로써 내 삶의 변화를 시도하기엔 나는 너무나도 타성에 젖어있고...

이미 내 몸에 더덕더덕 붙어있는 습관들로 인해 쉽게 벗어날수 없음을..

벗어나고 싶은 나의 작은 열망과 노력보다는...

제 자리로 되돌아오는 그 힘과 속도가 훨씬더 강하고 빠름을 느꼈다.

 

그러기에 고무줄에 묶인 나처럼...

매번 뛰어가다가도 제자리로 한 순간에 돌아오는 내 자신..

그래서 자꾸만 지쳤고 넘어졌고, 또 일어나고.. 늘 같은 모양새의 반복...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딴에는노력을 하기는 했다고 느꼈으니..

 

그런데..

성장이 없다고,,.

결과가 없다고..

변화가 없다고..

고통속에 슬퍼하고 있었으니..

 

그럴수 밖에 없지...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다 주기를 바랬고..

나의 작은 시도가.. 내 기대치에 부합하는 커다란 성장을 가져다 주길 바라는..

아주 야무진 꿈을 가졌던 것이었으니...

 

이제는 알겠다..

 

나는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내삶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삶의 개혁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같은 상황속에 실패했던 그 방법을..

또 사용하면서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고...헐떡 거리는 모습이..

지금에서야 어쩌면 그리도 답답해 보이는지...

 

뭔가 더 구체적이고 새로운 방법..

내가 실천하면서 변화를 느낄수 있는 혁신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의 혁신... ‘방법론에서의 대 혁신이라기 보다는...

온전히 나의 옛날의 타성에 젖어있는 나를 비워내고...

새로운 비젼과 열망과 치열함이 함께 하는 새로운 나로 채워 넣어야 하는 것임을 나는 안다...

깨어 있는 삶..

 

깨어 있으면서..

게을러지고 싶을때.. 나를 다독거려 움직이게 하고....

감정에 휘말려 멍때리고 싶을때...나를 보담으며 원위치로 복귀 시키며...

미루고 싶어질때, 나를 재촉하며 진행하게 하는..

 

그렇게 작은 것에서 기본적인 것에서 변화가 일어날때...

내 삶에 혁신이 일어날 것임을..

 

인제 남은 것은...

어떻게...?’이다..

 

어떻게?’는 좀 더 깊이 생각한 담에 올리겠다..^^;;

좀 더 깊이...생각해두 거기서 그닥 다르진 않겠지만..

아직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나는 어떻게 집중, 성찰, 용기를 내것으로 만들고..

펌킨이란 그 존재 자체로 감동을 주는 나로 기억될수 있는지..

내 삶안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좀 더 생각한 다음에 구체적인 실천거리를 올리도록 하겠다..

.

.

 

일단 쓴 글이라 올리긴 했는데...

뭔가 요점이 없고 횡설수설이다..-_-;;

걍 쓴게 아까와서 올린다...-_-;;

.

.

I'd love you to want me...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들어보는 곡이다...^^

고등학교때 참으로 좋아했던 노랜데..

 

이 노래를 들으니..

첫 사랑이 떠오른다..^^;;

 

정말 그림자만봐도..

두근거리던 시절...

그 아이만 나타나면 교회가 꽉 찬 느낌..

성가연습때 그 애가 빠지만..

그 꽉 찬 성가대가 텅 빈 듯한 느낌...

 

음악은..

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가져다 준다..

 

근데..글과 어울리지두 않는 이음악이..

어쩌다가 내 눈에 들어왔을까..?? ^^;;

 

뭐~어때~ ^^;;

 

Lobo와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

I'd love you to want me를 들어본다...

 


I'd love you to want me / Lobo


When I saw you standing there
I about fell out my chair
And when you moved your mouth to speak
I felt the blood go to my feet


Now it took time for me to know

What you tried so not to showSomething in my soul just cries

I see the want in your blue eyes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You told yourself years ago
You'd never let your feelings show
The obligation that you made
For the title that they gave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Now it took time for me to know
What you tried so not to show
Something in my soul just cries
I see the want in your blue eyes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