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 이 희석 - 프랭클린 리더십 센터에서 퍼옴>
어제..
가게 일을 제쳐두고..
나는 보보 이희석 님이 쓴 모든 글들을 프린트하는데 매달렸다..
컴모니터로 글을 읽으면..
눈이 안좋아 읽기도 힘들지만..나중엔 가슴까지 답답해져오는 증세가 나타나..
긴 글은 주로 프린트해서 읽는다...
보보의 드림레터..
보보의 Leader를 꿈꾸는 Reader
보보의 내 삶의 여유...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붙여진 제목과...
그 제목안에 껴있는 많은 글들...
그냥 프린트를 하자니..역시 폰트싸이즈가 너무 작아..
워드에 옮겨서 폰트 크기 맞추어..
하나하나 내 파일에 저장하며 프린트를 마치고 나니...
하루가 다 지났다..
예쁘게 프린트 되어진 글들을 모아놓으니..
두꺼운 책한권의 분량만큼 되었다...
그것들을 하나한 호별로 비닐 퐈일에 넣고...
파인더에 집어넣구 나니...아주 그럴듯한 책이 되어있었다.. ^______^ *흐뭇~!!*
어제는 가게 문닫기를 기다려..
두근대는 마음으로 집에와 보보의 드림레터를 펴고앉아...
호별로 읽지않고.. 내게 와닿는 제목부터 읽어내려갔다..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젊은 청년이..이런 열정이 넘치고..
깊은 삶의 글을 쓸수가 있을까...
읽을수록 감동이었고..
어떻게 우리가 소중한 시간을 관리해야하는지..
시간관리에 관한 이야기..는 물로...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우리가 하나하나 얼마나 능력있고 소중한 사람인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하게 풀어나갔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스티븐 코비 박사의 강의를 (DVD로) 들으며.. 두근대던..
내 안에 죽어있던 열정이 되살아나던 그때의 느낌이..
다시한번 느껴졌다..
내가 너무나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감성....’열정’..
그의 글들을 읽으며..
참 반듯하고 잘 자란 아이를 보면..
‘뉘집 아들일까...’ ‘어느 부모밑에서 이렇게 훌륭한 아들이 나왔나..’하는..
극히 아줌마적인 발상이 떠오르는건 어쩜 당연한거였는지 모르겠다...
글 뒤에 붙여있는 사진을 보며..
참 깔꼼하고 반듯하고 지적인 느낌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는것은.. 그다음에 벌어진일..
어제 가게에서 2008년도 프랭클린 플래너 리필을 주문했는데..
나는 지난 5년간 Weekly를 써왔는데..
이번엔 과감하게 Daily로 바꾸었다..
왜냐면...Weekly를 쓰다보니..플래너의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To do list정도로밖에 사용 못하고 있었음을 이번에 깊이 느끼고..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동안 엄두도 못내던 데일리 플래너를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다...
나의 새로운 각오와 시도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커버도 새로 주문했다...
열정과 정열의 색...빨간 가죽 커버로...
어제.. 내기분 살리느라.. 거금을 날렸다...^^;;
이 플래너를 어떻게 잘써야하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다...한국 프랭클린 센터에..
플래너 사용 동영상이 올려져있음을 발견하고...
그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오잉..??
플래너 유저들을 인터뷰하는 부분에서...
‘학생 이희석’ ß 이렇게 나오는게 아닌가.... 하하하하하~ ^^
눈이 번쩍 뜨여 컴이 뚫어져라...보고 또 보고...^^;;
이미 오래전에 찍은 동영상이라..
이희석군이 대학생였을때의 여드름이 나있는 애띈(?) 모습과..
아직 어린나이라고 볼수 있는 그때에도..
그의 깊은 검은 눈에...
꿈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열정을 볼수가 있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 부분을 다시 여러번 돌려봤다...
‘저 어린나이에...무슨 생각이 저리도 많고.. 무슨 꿈이 저리도 많았을까..’
늘 그의 삶에 첫번째에 계신분은...바로 하느님였다...
‘역시....’ 그가 또 다시 보이는 순간였다...
우리 애리 리예 신랑감의 후보가 간택되어지는 순간~ ^^;;
(나이 차가 너무 나나...?? ^^;;)
그의 멋진 장래가 보이는 듯했다...
제2의 스티븐 코비가 될것 같은...
아니..
그만의 세계를 가진...
보보 이 희석의 이름이 우리에게 익숙해질것 같은...
보보의 Leader를 꿈꾸는 Reader에 올려진 글중...
책이 너무나도 읽고 싶어 자신이 즐겨있던..
자신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는 출판사의 사장에게..
자신의 계획서를 써보내어..훗날 갚겠노라고..
책을 사읽게 돈을 빌려달랬던 얘기나...
(그의 당당한 모습과 용기가..참 멋졌다...)
우연히 서점에서 만난 장로님께서...
읽고싶은 책 다 고르라며... 스무권 넘은 책을 그자리에서..
사주신 얘기등... (참 멋진 장로님이셨다..)
그의 책에 미친(?) 얘기를 읽으며..
나도 책에 미친 아줌마가 되어야 할것만 같은 착각마저 일었다...
그가 지난 10년간 4000권의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지난 10년간 몇권의 책을 읽었나... -_-;;
그의 드림레터에 써있는...
많은 용기와 지혜를 주는 글들은...
그야말로 전염적인 거여서..
누구나 할수있을것 같은... 꼭 그래야만 될것 같은..
그런 중독적인것들였다...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우리 목표는 No 1 이 아닌 only 1 이란 그의 얘기..
어느 표현에서도..극단적으로 치우침됨 없는..
그의 삶의 깊이와 여유는..나를 너무나도 놀라게 했다..
그의 글에는..행동과 지침과 방법이..
자신의 경험에서 오는 것들로 상세하게 쓰여져있어..
공감하면서 편안하게 읽을수 있어 그렇게 더 쉽게 다가오는것 같았다...
글에서 해보라는 대로..
내가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것들이 무엇인지 적어가며...
그 하나하나에 어떤 의미를 나는 부여하는지...써보며...
어제는 행복한 밤이었다..
수많은 훌륭한 인물들이..결심을 수없이 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하나 이뤄갔다는 부분에선...
나도...결심은 수없이 하는데...무엇이 차이였나..??
당근..실천이 따랐던 삶과..그렇지 않은 삶..의 차이..
하지만...
‘이번엔 다르리라...’라는 다짐을 하며...
내 삶을 글로 남기라는 그의 권유에 충실하려고..
나도 내 이야기.. 나만의 세계의 이야기를 쓰려는 연습을 하고 있다...
흑~ 갑자기 코가 찡하다~
이럴때가 젤루 황당하긴 하다...
지가 쓰면서..스스로 감동할때...^^;;
지금 세수도 안하고.. 앉아서..
눈물 콕콕 찍으면서도.. 내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있다...
아름다운 청년... 이 희석..
나는 삶을 통해 그를 지켜볼것이다...
그가 얼마나 멋지고 훌륭하게 자기의 꿈을 찾아가는지를..
그리고.. 그가 그의 꿈을 찾아가는 동안..
나는.. 또 내 꿈을 어떻게 이뤄가는지...
그렇게 그가 가는길에 평행선되어..함께 지켜보리라...생각하며...
오늘.. 나를 짓누르고 있는 악습인...
게으름에서 벗어나려 노력한다...
보보..
왜 그의 닉을 보보 라고 했을까...궁금했는데...
스페니쉬로..’보보’란 바보란 뜻..
바보처럼 순수한 열정을 갖고 싶단 뜻인가..?? 혼자..별 상상을 다하고 있었는데...
보보는?
Leader를 꿈꾸는 Reader, 삶의 여백과 쉼표를 사랑하는 보헤미안 브르조아!
라는 커피향기 가득한..
분위기있는 주석이 달려있었다... 궁금증이 풀려졌다..^^
나의 소중한 후반전...
각오가 새롭다...
느낌이 좋다...
감사함이....함께 느껴진다...
내게 새로운 시도를 할수있는 용기를 주신 하느님께...
나의 보보 드림레터 퐈일.. 이렇게 만들어놓고 얼마나 흐뭇했는지...^_______^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Sweet the rain"s new fall, sunlit from heaven
Like the first dewfall, on the first grass
Praise for the sweetness of the wet garden
Sprung in completeness where his feet pass
Mine is the sunlight, mine is the morning
Born of the one light, eden saw play
Praise with elation, praise every morning
God"s recreation of the new day
'펌킨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격스런 오늘.... (0) | 2007.12.08 |
---|---|
브라질 7가지 습관 첫번째 후속 모임.. (0) | 2007.11.28 |
보보의 드림레터 - 나의 이야기, 나만의 세계.. (0) | 2007.11.16 |
우울했던 날... (0) | 2007.11.14 |
Amizade - Lucas Woo Kim(애리 학교 동영상 1등상 작품) (0) | 2007.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