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의 하루

이 두근거림을 우짤까나..

pumpkinn 2007. 11. 1. 23:09

 

학생때..^^;; 헐리웃에서..찰칵~!! ^^

분명..내가 좋아하던 배우 이름옆일건데..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썬글라스가 끼구 싶어.. 전에 끼던 내 안경에..색을 넣어만든..썬글라스..^^;;

해가 나길 목메 기다렸던 그때...너무 웃긴다.. 하하하~ ^^;; 참 좋았을때였다...

 

 

아고..진정이 안된다..

기쁨, 떨림, 설렘, 두근거림...행복감등 복합된 느낌이..

나를 온통 뒤흔들고 있어..

키보드를 치는 내 손가락마저 떨리고 있다...^^;;

 

이런 느낌이 느껴질때는...

어김없이...내가..

오랜 시간 그토록 찾던 음악을 발견했을때나..

내가 너무 간절히 원하던 음악을..

내가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들을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때.....

 

첨에 음악 붙이는 법을 알게되었을때...

잠을 못이뤘다.. 그 감동을 어쩌질 못해서..

내 느낌이 들어있는 글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으로 올릴수 있음에..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너무 행복해서...

 

오늘이 바로 그날..

이 블로그를 시작할때부터..

나의 야무진 꿈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곳 브라질의 음악을 올리고 싶다.. 였는데...

브라질 싸이트에 올려져있는 음악들은 한정적이어서..

내가 올리고 싶은 음악은 구하기 힘들었고..

또 음악소스가 많은 곳엔 모두 소스 방지를 해놔서..

나의 컴실력으론 빼내올수가 없었는데..

오늘...내가 갖고 있는 음악을 어떻게 올리는지..

우연히 알게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는 늘 그렇듯이...

음악을 찾다가..우연한 기회로...구하게되는.... (에구..복두 많어~ ^^;;)

연습을 해보니.. 음악이....

예쁘게 �~!! 올라간다...우하하하하하하하하~~~~~~~

 

*룰루랄라~!!*

*끄덕끄덕~!!*

*덩실덩실~!!*

 

거의 무아지경이다~ ^^;;

 

앞으로..

우리 사랑하는 친구님들과..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브라질 음악을 들려드릴수 있고..

함께 느낄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

너무 좋아서리 돌아가시겠다~  하하하하하~ ^^;;

 

오늘은 첫곡으로...

내가 무지무지무지 좋아하는...

Pato FuCancao pra voce viver mais~를 올려본다..

가사가 너무나도 아름답고..서정적인..

록커인 Pato Fu의 다른 음악과는 다른..

아주 서정적인 음악이다..

(결론..그녀가 부르는 곡중..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곡이다..^^;;)

 

순간..떠오르는 기억...

내가 미국에 있을때..

굳이 가기 싫다는 나에게..피자 사주겠단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

무심결 따라갔단 Price Club...

그곳에서...그렇게도 찾던..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Elton John ...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수들의 노래 모음집인..

Two Room을 찾고는...너무나도 기뻐서..

환성을 지르고..  옆에있던 그 덩치큰 뚱뚱한 흑인 아저씨를 붙잡고..

너무나도 좋아 어쩔줄을 모르고 얼마나 폴짝폴짝 뛰었는지..

껄껄웃으며..그렇게 좋으냐며 같이 좋아해주던 그 아저씨가..

순간 떠오른다...^^

 

내가 찾던 음악은...

George Michael 부른 엘튼 존의 Tonight..

소름끼치는 전율....

 

...갑자기..맘이 바쁘다..

빨리빨리 이것저것 올리구 싶어서..하하하하~ ^^;;

 

Pato Fú - Uma Cancão pra você viver mais...

직역을 하자면..

당신의 더 오랜삶을 위한 노래...(아흑..죄송합돠~!! 영 어설퍼서~ ^^;;)

 

 

Nunca pensei
Um dia chegar
E te ouvir dizer
Não é por mal
Mas vou te fazer chorar
Hoje vou te fazer chorar

언젠가..이런 날이 올지는..

생각지 못했어요..

당신이 내게 이런말을 할줄은...

'그럴뜻은 없었는데..

하지만..내가 당신을 울게하네..

오늘..내가 당신을 울게하네..'

Não tenho muito tempo
Tenho medo de ser um só
Tenho medo de ser só um
Alguém pra se lembrar
Alguém pra se lembrar
Alguém pra se lembrar

내겐 많은 시간이 없어요..

두려워요..그저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사람'으로 남겨진다는게..

두려워요..그저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사람'으로 남겨진다는게..

Faz um tempo eu quis
Fazer uma canção
Pra você viver mais
Faz um tempo eu quis
Fazer uma canção
Pra você viver mais

오래전부터..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당신이 좀 더 오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오래전부터..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당신이 좀 더 오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Deixei que tudo
Desaparecesse
E perto do fim
Não pude mais encontrar
E o amor ainda estava lá
O amor ainda estava lá

모든것이 다 사라지도록 내버려두었어요..

가까이 와있는 이별...

내가 찾을수은 없지만..

사랑은 아직 거기에 있었어요..

사랑은 아직 거기에 있었어요...

Faz um tempo eu quis
Fazer uma canção
Pra você viver mais
Faz um tempo eu quis
Fazer uma canção
Pra você viver mais
Faz um tempo eu quis
Fazer uma canção
Pra você viver mais

오래전부터..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당신이 좀 더 오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오래전부터..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당신이 좀 더 오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

.

번역이 좀 유치함에 죄송한 마음 전하며..

한국분들에게 생소한 폴츄기스..

그냥 어떤 뜻의 노래인지..알으셨음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역시..언어는..

그언어로..그대로 들어야...느낌이 사는것 같다..

그 느낌 그대로 전달 못하는 미안한 마음...다시 전하며..

 

너무 아름답고 애틋한...

가슴이 촉촉히 적셔지는..아름다운 곡....

Patu Fú - Canção Pra Você Viver Mais-1.wma
1.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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