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독서리뷰 82] 톰 피터스의 ‘와우 프로젝트’ 1부를 읽고...

pumpkinn 2012. 7. 22. 03:27

 

 

 

톰 피터스의 '와우 프로젝트 1부'를 읽고 - 리뷰

 

유니컨 첫번째 축제 도서... (나는 세번째 도서로 읽긴 했지만...^^)

 

와우 프로젝트는 유니컨의 독서 축제 목록 중 가장 첫번째 도서였다. 모든 프로그램 순서에는 그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시작과 끝은 프로그램의 비젼과 이미지, 그리고 목적에 관한 비중이 상당하게 부여되기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와우 프로젝트가 첫번째 도서였다는 사실은 내게 많은 궁금증을 일으켰고 호기심을 안겨주었다. 왜냐면 내가 속한 와우가 바로 이 책으로부터 탄생되었다는 사실은 그 책에 담겨있는 모든 배움은 감안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그것만으로도 내게 특별한 의미를 안겨주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와우는 내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무엇. 바로 나같은 미운오리새끼들의 집합소 아니던가...

와우 프로젝트의 1부는 타이틀이 내 이름은 브랜드다로 붙여졌듯이 전반에 걸쳐 왜 브랜드화가 중요하고, 또 어떻게 나를 브랜드화 시킬 것인가가 자세하게 소개되어있다. 1인 기업가로 시작하면서 갖춰야할 여러가지 사항들, 즉 가치와 정체성에 대해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설명이 되어져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1인 기업가로서의 자세와 행동 목표등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나가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아주 독특하고 재밌는 괴짜 아저씨 톰 피터스..

 

사실 이런 스타일의 저자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나는 진지하게 읽어나가다가 빵 터지는 웃음으로 까르륵 넘어간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의 글 표현이 너무나도 웃겨서 도대체 톰 피터스란 사람은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궁금해서 구굴에 들어가지 않을 없을 정도였으니. 그렇게 찿아본 톰 피터스는 오우~ 왕세련된 모습의 멋진 노신사였다. 인터넷에 올려진 여러 사진들, 특히 그가 강연하는 사진을 보며 그가 얼마나 열정적인 사람이며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사람인지, 그의 글체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 그대로 느껴졌다.

제안 예문을 들다가 괄호치고 모임횟수까지 말해줬다” (P92) 라고 쓰는 톰 피터스. 그 부분을 쓰면서 그의 표저은 어땠을까..? 아마도 얼굴엔 장난끼 가득한 미소가 올려져있었을 것 같다.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그는 저돌적이고 직선적이면서 불같을 것 같은 성격, 그러면서도 유머와 익살이 가득한 아주 재밌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절대 강연 중에 농담을 하지말라니. 갸우뚱~ ^^

그렇듯 톰 피터스는 아주 개성이 강하고 독특한 사람으로 비쳐졌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당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겸손하게 포장하지도 않는다. 내가 강연을 하는 모든 강사들의 강의를 다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듣기 싫음 그만 둬~!! 나도 그런 당신에게는 하고 싶지 않아 미안하지만~!!” 하며 직선적으로 내뱉는 강사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 같다. 글의 내용보다 그의 말투 (아니 글투)가 넘 웃겨서 읽다가 웃음이 빵 터지는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다.

그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 역시도 참으로 독특하다. 자신의 생각을 서론부터 시작하여 본문과 결론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앞뒤좌우상하 다 끊어버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요점만 말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스타일이 그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글체에서 느껴지는 그는 군더더기 붙이고 미사여구로 나열하는 지질구질한 것을 딱 질색하는 사람같았다.

거칠고 투박한 문체는 그의 문체인지 아니면 번역가의 문체인지 알 수는 없으나, 때때로 독백도 하며, 웅변을 하듯 외쳐대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그의 글을 번역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리뷰 속으로...

 

그는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지적해주고 있다. 우선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무엇을 지향하는지, 또한 내 일이 중요한지, 나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들을 가지고 나는 어떻게 나를 브랜드화 시킬 것인지. 그는 이러한 모든 것을 주제로 걸어놓고 226 페이지에 걸쳐 설명을 하고 있다.

우선은 1인 기업가는 마인드를 말하는것이지 현실적인 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간다. 물론 그러면서도 많은 부분 그가 보여준 방법론은 직장인이 적용하기에 쉬운 것들은 아니었고, 모든 것을 따라할 수는 없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그에 맞춰 내가 속한 직장에서, 또는 내가 이끄는 회사에서 나는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을 하고, 나를 또는 우리 회사를 브랜드화 시킬까 하는 아이디어를 얻은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역시 이 책에서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야 남들과 다르게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고, 그것이 바로 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어떤 경로를 통해 마케팅을 하여 나를 알리는지. 나를 세계 속으로 내보내게 되는지를 조목조목 보여주고 있는게다.

톰 피터스가 이 책에서 각 주제마다 설명이 따르고 그에 대한 행동법칙이 따르며 방법을 알려주는 형식이 책 전체를 이룬다. 그는 정말 많은 것을 설명해주었다. 그는 정말 많은 방법을 알려주었다.  좀 과장되게 말해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노인네 잔소리하듯 그렇게 했던 이야기 하고 또하고 하면서 스스로도 그렇게 백번이라도 하겠다고 소리치며 강조를 하는 것이다. ^^

그가 말한 여러가지 방법론 중에 특히 나의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관계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조금 과장을 해서 표현하자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점심을 같이 해야 하는지...읽다가 또 점심이야..? 할 정도였다. 하하하~ ^^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간다. 그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으로 애용되곤 한다. 그의 조언을 따르자면, 상점의 의욕적인 점원과 점심 약속을 해야하고, 연극배우, 또는 금융설계사와 컬럼니스트와 점심을...관람한 연극이 마음에 들어 그 연극 감독에게 전화를 해서 점심을 하고, 마음에 와닿는 기사를 쓴 동료에게 전화를 해서 함께 점심을 하고..등등..

마치 톰 피터스는 점심 없이는 관계가 맺어지지 않는다.라는 방정식이 성립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매번의 행동 법칙에 점심 약속이 등장한다.

내가 딴지를 걸고 넘어지긴 했지만, 그것은 그가 얼마만큼 네트워크를 중요시 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그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 바로 명함철을 잃어버리면 자살까지 생각할 수 있다는 부분이 아녔을까 싶다. ‘명함철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첨엔 언뜻 제대로 와닿지 않았지만, 그 뒤에 이어진 설명에서 바로 그 명함철이란 그의 소중한 네트워크의 중요 자료이며, 그것이 그를 브랜드화 시켜주는 모든 정보 네트워크임을 알고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실 나는 그렇게 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매번 똑같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만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톰 피터스가 권장하는 것처럼 괴짜들을 좋아하고, 흥미로운 사람들, 내게 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들, 멘토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참으로 수동적이다. 아마도 내가 이런 관계를 맺는 부분에서 조금만 능동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좀 더 깊은 인맥을 이어가고 있을 것이다. 단지 신경쓰인다는 이유로 그들의 초대에 응하지 않는 나를 보며 조금 반성이 되었다. 앞으로는 내가 먼저 손을 내밀지는 않을지라도 그들의 초대에 적극적으로 응해야겠다는 반성을 했다.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새로운 만남을 싫어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케쥬얼한 만남은 좋지만, 너무 의식을 차려야 하는 만남이 싫은 것이지. 나도 괴짜들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그렇게 색다른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을 참으로 좋아한다. 내 안에 숨어있는 괴짜꼬마가 자연스럽게 얼굴을 내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기도 하니까...

어쨌든,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통해 그가 말한 브랜드화. 즉 브랜드유에 대해 읽으면서 내게 가장 깊게 다가왔던 부분은 바로 관계부분이었고, 나는 그것을 지금부터 조금씩 개선해나가려고 한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행동법칙에서 상세한 사례나 예문이 함께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는 본문 속에 많은 방법론을 제시해놓았다.) 전략적인 사고나 이런 부분의 상상력이 부족한 나로서는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했음에,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요리 책을 보면서 따라하려고 했더니, 중요한 양념 부분에가서 갖은 양념을 한다로 처리되어 기운 빠지게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리뷰를 마치며...

 

책을 덮으면서 축제 마감일 안에 마치기 위하여 조금 급하게 읽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러움이 내 안에 일었다. 그래도 늘 축제를 끝내고 나면 느껴지는 성취감. 이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그렇게 정신없이 읽어댄건 아닌가 웃음도 나고.. 어쨌든 얼마나 킥킥거리면서 깔깔대면서 읽었는지, 웃다가 끝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 잔소리꾼 톰 피터스 아저씨..^^

인제 1인 기업가로 브랜드화 시키는 방법을 보여주어고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와우 프로젝트 부분인 2부가 사뭇 궁금하다. 그는 또 어떻게 나에게 어떤 가르침을 안겨주며 또 그렇게 배꼽잡고 웃게할 것인지..^^;;

 

 

 

 

 

톰 피터스의 와우 프로젝트 1를 읽고 초서

 

 

P7 나는 내 관심분야만큼은 자신 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앞서가지 못하면 뒤쳐진다.

>> 잔인하게 들리지만 사실 그렇다. 나도 나는 내 관심분야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톰 피터스처럼 당당하고도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P7 유일한 답은 자세 전환이다. 독립계약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비록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계속 직장에 다닐 작정이라도, 독립 계약자는 자립적이다. 자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항상 발전을 추구한다. 독립 계약자는 결국 오직자신의 실적에 집중한다. 자신의 프로젝트에만, 나는 이런 정신적 독립 계약자를 브랜드로 부른다. 더 정확하게는 브랜드유 (Brand You).’ 브랜드는 속기술과 같다. 브랜드유는 개인적인 개념이다. 브랜드유=당신 그 자체.

P8 브랜드유는 개인적이지만 또한 단체경기이기도 하다. 여기서의 단체가 일과 관련된 공식적 모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내가 누차 지적하듯이 공감대를 형성한 사람들, 즉 브랜드유 열성팬들이다.

P37 이미지는 천 마디 말보다 낫다.

P39 냉소주의는 패배자들의 몫이다. 냉소하기는 쉽고 그럴 듯하다. 하지만 그뿐이다. 그 자체가 이미 죽음이다. 나는 냉소주의자치고 정말로 성공한 사람은 한 번도 못 봤다. 다른 측면에서라면 몰라도 열정과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볼 때는 한 명도 없다.


P39 내게는 나만의 세계가 있다. 물론 사람들 (빌어먹을 그 사람들’)에게 치이고 산다. 하지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 세계다. 바보짓을 해도 내가 책임진다. 잘못을 해도 사장이 아니라 내가 한다.

>> 하하하하~ 읽다가 푸하하~ 웃음이 터졌다~ ‘빌어먹을 그 사람들이란 표현에 갑자기 십년 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가는 듯한 느낌~ 이렇게 격한 표현을 쓰는 저자는 첨 봤다. 하하하하~


P43 브랜드유의 묘미는 자신을 포장하고 거기에 메시지를 부여해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다.

>> .. 나를 포장해서 거기에 메시지를 넣어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브랜드의 묘미라면 나는 어떤 브랜드로 나를 포장해야 하는걸까..? 아니, 나는 어떤 브랜드로 나를 포장하고 싶을까..? 어떤 포장이 내게 가장 편하고 잘 어울리고 나를 말해주는 포장일까..? 궁금해졌다...


P45 포장은 바로 개성 표현이다.

P47 브랜드유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자신이다. 브랜드유는 독립적 사고를 해야 가능하다.


P63 어느 선까지는 당신의 급여가 곧 당신의 가격이다. 하지만 급여는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받는 통상적인 수준을 나타낼 뿐이다. 따라서 급여는 당신이 제공하는 독특한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정확히 반영하지는 못한다.

>> 하긴 그래... 난 좀 더 받아야 해... 하하하하~ ^^;;


P70 무턱대고 자신의 구체적인 상품(브랜드) 명세서를 작성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우선 메모를 시작하자. 단어, 구절,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 어울리는 사람, 자신의 상품, 기술과 태도, 개성에 대해.

P76 우리는 원하는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 간디


P77 분명 그 시간에 문을 연다고 했었는데, 나는 화가 났다. 이건 사소한실수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나는 빌어먹을 책을 쓰고 있다 (그것도 3권이나). 시간! 내가 가진 것은 시간뿐, 이해하겠는가? 브랜드유=시간 의식, 브랜드유=시간 숭배, 브랜드유=시간 우선.

>> 톰 피터스가 심부름을 하기 들렀던 두 곳의 가게가 문이 닫혀 화가 났던 것은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왠지 화를 내는 그의 모습이 내게는 쫀쫀해보였다. 책을 쓰고 있는 것은 자신의 사정이고, 가게가 문을 닫은 것은 그들의 사정이다.

가게를 오픈 하는 시간이 되었어도 열지 않은 것은 어떤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다. 물론 직원의 게으름이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세상은 내 리듬에 맞춰 돌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어쩌면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가게 주인들이 본인이 책을 3권이나 쓰고 있는 걸 우찌 아느냐고~)

물론 그가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려고 했던 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그 예로 든 상황 설명이 내게는 시간의 중요성 보다는 그로인해 화를 내는 그의 모습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 쫀쫀한 피터스~^^


P77 우리가 가진 것은 시간뿐. 지난 날, 지나간 시간은 잃어버린 시간일 뿐,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즐기지 못하면 현재는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버린다.

>> 절대 동감이다.


P78 쓸데없는 일을 줄이자. 날마다.


P80 실행! 즉 정치라고 할 수 있는 것, 정치는 일을 성취하는 기술이나 가능성의 기술로 정의할 수 있다. 삶은 곧 정치이다. 혼자만의 힘으로 멋진 결과를 내놓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일상적 정치학을 완전히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치라는 단어의 가장 정확한 의미는 협력과 타협을 통해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정치를 사랑하거나 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멋지고 훌륭한 변화 대리인 혹은 유명 브랜드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포용의 정치를 체화하기를 (그동안 말했던 차이의 중요성은 잣미 잊어버려라. 미안하지만~)

>> 사실 나는 정치란 더러운 것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 정치하는 사람들을 순수하게 보질 않는다. 거의 말만 잘하는 사기군같은 이미지로 다가오는게다. 물론 모두를 그렇게 보는 것은 아니나, 내가 존경하는 정치인들은 주로 외국인이거나 우리 나라 분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분들뿐이다. 이 역시 사대주의 근성일까..?

물론 훌륭한 정치가가 현시대에도 있을 것이나, 내게는 그렇게 사이비 종교인처럼 비쳐지는 것을 부인하긴 힘들다. 그래서 톰 피터스가 말한 정치를 사랑하거나 포용하는 방법을 배우라는 조언이 내게는 참 색다르게 다가왔다. 그가 뒤에서도 말하듯이 그는 말한다. ‘정치는 불순한 단어가 아니라고. 협력과 타협을 통해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정치를 정의하는 것이라면, 우리의 삶이 정치라는 그의 말은 맞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 많은 협력과 타협을 하면서 살아가니까.

삶은 곧 정치다. 그러니 정치를 잘해라. 포용의 정치를 체화해라.’라는 그의 말은 나에겐 아주 새로운 개념이었다.


P83 자립을 추구하자. 자신만의 사법지대를 확립하자, 상상력을 발휘하면 빌어먹을 일도 황금으로 만들 수 있다. ‘거창한프로젝트는 필요 없다.

>> 하하하하~ 톰 피터스는 빌어먹을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하하하하~ 우아하고 세련되고 점잖은 분위기를 가진 그의 입에서 나오는 빌어먹을은 왜 그리 재밌게 들리는지...하하하~ ^^


P84 정말로 멋진 일을 항상단순하고 사소하며 작은 데서 출발한다.

>> 절대 동감~!! 진리 역시도 그렇다.


P85하찮고 사소한임무가 생기더라도 기꺼이 맡아라. 그 일을 다시 정의해서 멋지게 변신시켜라.

>>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머리 속엔 내내 유학시절 성당 문예부에서 함께 활동했던 비오씨가 떠올랐다. 나와 이틀 사이로 생일을 가진, 성향도 닮았고 추구하는 것도 닮았고, 손뼉이 신나게 쳐지게 하는 비오씨. 그가 바로 이런 사람이었다. 팀장이었던 그는 우리 팀을 이끌면서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우리 팀에 어떠한 하찮고 사소한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마치 그것은 우리가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그 무엇으로 둔갑시키며 일하는 우리에게 에너지와 열정을 불어넣어주며 사기를 돋구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친구였다. 그래서 나의 유학 시절은 더욱 의미있고 보람되고 재밌게 느껴졌던건지도 모른다.

워낙 팀웍이 잘 맞고 재밌게 다녔기에 다른 모든 팀이 부러워했던 우리 팀. 그래선지 뒤에서 말도 많음을 우리는 나중에야 알았고 우리는 우리 팀을 오픈했었다. 하지만 우리와 이상과 비젼이 달랐던 그들은 정작 함께 끼워주어도 잘 어울리지 못했다. 결국 그제서야 그들은 우리 팀에 대해 뒤에서 수군거리기를 그만두었다. 우리가 그들을 안끼워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 안에 머물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유학 생활을 떠올리면 비오씨, 비오씨 와이프 수진씨, 그리고 현진이를 잊을 수 없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속에 온전히 함께하는 그들...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P85 사소한 일 = 커다란 기회. ‘하찮은 것을 그저 주어진 것으로 간주하지 말기를.

P86 전설적인 농구 감독 존 우든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외부의 일들이 우리를 통제하기 시작하면 혼란에 빠진다. 성공은 하루하루를 중요시하는 데서 시작된다. 매일매일을 훌륭하게 보낸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P86 나는 이것을 ‘1분 우수성이라고 불렀다. ‘1분 우수성 IBM의 탁월한 최고 경영자였던 톰 왓슨에게 얻은 힌트다. 우수한 업적을 쌓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왓슨은 열등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내 식으로 말해본다면 열등한 일은 하지 않는 것. 이것이 브랜드유 세계의 시간 개념이다. 즉 궁극적으로 오늘의 행동이 자신의 업적을 올리거나 떨어뜨리는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 우수한 업적을 쌓은 비결은 열등한 일은 하지 않는 것’. 그러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우선적으로 알아야 하고, 그것은 나의 재능을 아는 것으로 이어진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강점 재능을 알지 못한다면 그 길을 너무나도 멀고 험할 것이다. , 먼저 스스로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란 결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잘하자. 열등한 것은 하지말자. 정말로 잘 하는 것을 잘 하자.


P91 모든 배고픔은 성공의 위대한 동력이다.

>> 절대 동감이다~!! 모든 배고픔은 성공의 위대한 동력이다. 그야말로 필요불가결한 요소이다. 헝그리 정신에서 열정이 나오고 그 열정은 꿈의 성취로 이루어지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좀 더 길게 이어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P92 모집= 네트워킹 정신, 모집하고 구축하라. 당신의 와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를 대상으로 향후 10일 동안 3번의 아침약속과 4번의 점심약속을 잡아라. (모임 횟수까지 말해줬다.)

>> 까르르르륵~!! ^^ (모임 횟수까지 말해줬다) ß 요 부분에서 완전 죽음이었다~ ^^ 아 증말 넘 웃기는 톰 피터스~!! 돌악시겠다 증말~ 하하하하하~ ^^ 내가 안하면 어쩔건데~ 하하하하~


P98 만약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멋지지 않으면, 당신도 멋지게 될 수 없다. 만약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에 활기가 없으면, 당신도 활기가 없다.

>> 맞는 이야기다. 일이 나를 말해주고 계획이 나를 말해주고 포트폴리오가 곧 나의 모습 아닌가..


P100 초점의 명확성. 철두철미한 집중. 강력한 전제 조건, 브랜드유 죄악 1: 에너지 분산!

P100 전략적 도발을 연습하라. 얌전하되 산만하고 흐릿한 것보다는 무례하더라도 확실한 편이 낫다.

P103 한 가지 남다르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했는가? 그것을 신중하게 묘사하라. 글로 적어서 책상 위에 붙이고 화면보호기 문구로 활용하자. 지갑에도 넣어두고, 슈퍼마켓 점원처럼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그것을 25단어 내외로 설명해보자.


P105 나는 곧 내가 어울리는 사람이다. 또한 내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즉 나는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나는 따분한 의뢰인을 가장 먼저 없애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

>> 그렇다. 나는 곳 내가 어울리는 사람이기도 하고 내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하는 사람과 함께하지 서로 맞지 않는 사람과는 함께 하지 않기에 같이 어울려다니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다. 좀 더 흥미롭고 새로운 관심사를 안겨주며 영감을 주는 괴짜들을 만나보자. 나도 괴짜로 불리고 싶다.


P113 아마 당신에게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능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자신 있게 개발할 수 있는 상품성 있는 특기나 개성 한 가지에 집중하라. 그것을 밀고 나아가자. 당장 그것을 다듬고 널리 알리도록 하자.

>>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웃음이다. 웃음을 못참는 것도 그렇고, 웃음 소리가 큰 것은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_-;; 내게 가장 두드러지고 누구든지 나를 아는 분들이 나를 생각하면 떠올려지는 것은 단연코 나의 웃음소리다. 그것이 나의 강점이고 재능이라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것인지. 거참~ 좀 멋진 재능을 내것으로 가졌으면 좋았을건데 기껏 가진거라곤 유독 큰 웃음소리다...거참...허허~


P121 당신은 명함철, 네트워크, 커뮤니티에 모든 관심을 쏟는가? 그것을 잘 돌보고 있는가? 그들의 도움을 받는가? 그들의 안부를 묻는가?

>> 나의 대답은 “No”. 엄청 찔렸다. 블로그를 하고 있으면서도 나의 모든 관심은 오로지 모두 에게로 향해있다. 물론 블로그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음 없이 답글을 다는 것을 잘 못하기에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충분히 마음으로 읽고 댓글을 달아야지 하는 것이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친구님들 블로그 방문을 미루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블로그 친구님들에게 좀 더 깊은 관심으로 다가서고 안부르 묻고 느낌을 나눠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하임 언니, 박종양 선생님께 안부 편지를 드려야겠다. 내게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시다.


P122 괴짜와 어울릴수록 더욱 폭넓어지고 현명해진다.

>> 나도 괴짜들을 좋아한다. 함께 있음 신명나고 자극되고 자신이 추구하는 그것에 온전히 몰입하는, 보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멋진 친구들. 나는 그런 괴짜들을 좋아한다.


P122 지금은 괴짜시대이다. 의심하지 말기를, 당신이 괴짜와 어울릴수록 당신도 (그에 맞는) 괴짜가 된다. 당신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는 날마다 내가 모르는 것에 집착한다. 내가 읽지 않은 것. 어울리지 않는 사람, 나를 자극할 사람, 나를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게 해줄 사람, 내 신념체계의 일부를 재고하거나 포기하도록 몰아댈 사람.

>> 나는 날마다 내가 모르는 것에 집착한다. ß 이 표현만봐도 톰 피터스는 얼마나 호기심이 많고 또한 자신이 모르는 것에 열정적으로 탐구심과 학습열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그런 그의 매일은 얼마나 에너지가 넘쳐흐를 것인지. 나도 날마다 내가 모르는 것에 집찰하는 내가 된다면, 하루하루가 매일 신기한 것들로 가득하고 배움으로 가득하고 흥미진진한 날들이 되겠지..? .. 갑자기 가슴이 부푼다..^^


P123 늘 같은 사람과 점심을 먹기는 너무나 쉽다. (또한) 같은 잡지를 보는 것, (또한) 같은 회의에 참석하는 것, (또한) ‘할 일이 뻔한업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 하지만 당신의 신념을 뒤흔들 정도로 충격적인 사람이나 생각을 접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중요한 건 언제나 반복해줘야 한다)

>> 하하하하~ (중요한 건 언제나 반족해줘야 한다) 까르르륵~ 완전 죽음이었다~ ~ 정말 너무 재밌는 피터스 아저씨다. 아마 톰 피터스는 성격이 불같으면서도 잔소리 많은 아버지는 아닐까..? 혼자 상상하며 웃었다. 무서운 선생님일 수도 있겠다. 무서우면서도 중요한건 언제나 반복해줘야 한다며 잔소리 많은 그런 선생님.. 큭큭~ ^^;;


P125 명함철에 괴짜란을 따로 마련하자. 괴짜란을 채워라. 의식적으로, 지속적으로, 괴짜란을 계속 키우자. 의식적으로, 지속적으로.

P125 다음을 명심하라. 멋진 사람과 어울릴수록 당신도 멋있어진다.


P127 우리는 모두 디자인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드러낸다.

>> 맞다. 해서 우리 인터넷 세일의 디자인과 올려지는 제품의 사진의 퀄리티에 많은 신경을 썼다.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남편이 오랜 시간 투자를 하고 고생을 한 끝에 전문적으로 보여지는 사이트 형태가 갖춰진 것 같다.

디자인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드러낸다는 말은 참으로 공감가는 말이었다. 우리는 일반적인 인터넷 세일 싸이트가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전문적인 제품을 다루는 전문 싸이트의 분위기를 원했다. 결국 우리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이 바로 외적인 모양새로 나타나는 것인게다.


P132 브랜드유는 약간 바꾸기’ ‘표절을 늘 경계해야 한다.

>> 맞다. 내가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세일즈 싸이트가 만들어지느 과정을 내내 옆에서 지켜보며 느낀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독특한 싸이트를 원했고 그래서 시도한 것이 처음부터 기본적인 판부터 우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기능과 모양새를 갖추는 것은 이미 만들어진 싸이트판에서 약간 바꾸기라는 작업이 통하질 않았던게다. 그런 시행착오르 거치느라 몇년 이라는 시간을 제물로 갖다 바쳐야 했지만, 앞으로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남편의 꿈의 첫 단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매장 없이 24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이뤄지는 판매.


P132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이다.

>> 그렇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이다. 가끔은 바보같아 보이는 아이디어인데 기상천외한 탁월한 결과물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러기에 그런 아이디어가 기발한 아이디어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그렇게 힘들 줄이야... 이 고정적인 생각의 틀을 깬다는 것은 내 자신을 꺠는 것과 같은 그와 맞먹는 어려움을 수반하는게다.

하지만 시간과 함께 딱딱하기만 했던 나의 고정과념은 조금씩 말랑말랑해지고, 그와 함께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진흙덩어리처럼 그렇게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마찰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마음 자세로 바뀌어가고 있는 나를 느낀다. 그러기까지 나는 참으로 오랜 시간 별 성찰 없이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고, 어려움과 고통으로 수강료를 내야 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몇 년만에 배웠을 것을 나는 강산이 한번씩 바뀐다는 그 세월로 지불해야 했으니...쯧쯧~

모든 것에는 다 자기 가 있는 법. 나는 또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한다. 바로 지금이 나의 때라고. 그나마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깨닫게 되서 다행이라고.. 말이다...


P135 꿈은 크게’ ‘주장은 확실하게’ ‘밖으로 과감하게그리고 멋지게헤리엇 루빈

>> 오케바리~!!


P137 급류타기 여행을 신청하자. 등산, 에티오피아식 식사, 다른 무엇이라도, 낯선 것과 친해지자.

>> 급류타기 여행은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물론 언젠가 나에게 굴욕을 안겨준 바다에서 다이빙해보기꿈은 그야말로 두려움과 눈물 속에 실패로 끝냈고, 그로인해 지금까지도 다이빙이야기만 나오면 남편에게 놀림을 당해야 하지만, 어쨌든 그때 나는 알았다. 내가 물을 얼마나 무서워하는지를.. 그것은 대단한 성과였다.

가끔은 나는 헷갈린다. 정말로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인지,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막연하게 남들이 하는게 멋있어보이니까 나도 한번 해보고싶은 것인지. 그것을 가려내는 데에는 실제로 해보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해보았고, 그리고 알았다. 남들이 하니까 해보고 싶었을 뿐이지 정작 내가 할 수 있는, 또는 내가 좋아하는 그것이 아니었음을.

같은 맥락으로 급류타기도 꼭 해보고 싶다. 영화에서 그런 장면이 나올때마다 내 안에는 아드네날린이 춤을 춘다. 하지만 이것도 한 번 해보아야 알 일이다. 정말 내가 하면서 그렇게 머리끝까지 아드레날린이 자극하며 나에게 희열을 안겨줄 것인지, 급류를 타는 내내 눈물과 두려움으로 울음을 쏟아낼 것인지는.. ^^;;

그리고 한가지 또 해보고 싶은 것은 스카이 다이빙이다. 큭큭~ ^^ (본 건 많아가지고~ ^^;;)


P138 러시아의 연출가 스타니슬라브스키는 당신은 공연을 잘할 수 도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디 진심을 다하라고 했다. 훌륭한 공연을 하는 것은 당신 능력 밖의 일이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의도뿐이다. 당신의 경력이 훌륭할지 여부도 당신의 통제 밖에 있다. 반복하지만 당신의 통제 아래에 있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의도뿐이다. 당신이 그것을 능숙하게 다루고 과시하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면 가벼운 아픔이나 기쁨을 맛볼 수도 있을 것이다. 반면에 진실을 따르려고 한다면, 즉 상식을 따르고 자신의 의지를 통해 수양하고 순수함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당신은 깊은 절망과 고독, 그리고 끊임없는 회의에 빠질 것이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혹 공연으로 봉사하는 법을 배운다면 때때로 최상의 활기를 마보는 은총을 받을 것이다.


P139 죽음은 삶을 잃어버리는 많은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 알바 사이언

>> 그렇다. 죽음은 삶을 잃어버리는 많은 벙법 중 하나일 뿐이다. 삶을 잃어버리는 것은 오로지 죽음을 통해서만은 아닌게다. 열정이 죽어버리는 것도, 삶의 목표를 잃어버리는 것도, 나태함에 삶을 맞겨버리는 것도, 나쁜 습관에 나를 내어놓는 것도 그밖에 우리는 수 많은 것들로 우리 삶을 잃어버리곤 한다. 그래서 늘 깨어있으라고 예수님을 그리도 외쳐대신 건 아닌지... 그래서 네가 온전히 네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 하느님을 온전히 바라보라고 말이다...


P139 보상은 무엇이든 최초로 시도하는 용기를 가진 자에게 돌아간다.

>> 그렇다. 용기있는 자만이 최초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의 이름이 역사 속에 길이 남는 것 이상의 보상이 또 있을까..? 멋진 그들이다. 용기 있는 자들만이 비행기를 띄우고, 잠수함을 띄우고, 우주선을 타고 히말라야에 오르는 것이다. 그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나는 말로만 용기있는 사람이다. -_-;;


P139 온 세상이 무대다. 나는 브랜드유브랜드유의 삶이라는 개념이 좋다. 그것은 내 삶이다. 내 사랑, 내 예술, 내 재능, 내 공연, ‘이것들은 모두 개성을 확보하는 수단이다. 나는 열심히 일하는가? ‘회사를 위해 일할 때보다 더 열심히? 그렇다. 나는 마사 스튜어트다. 내 무대에서는, (뭐 잘못됐는가?) 그렇다. 나는 금융계의 오프라다. 내가 일하는 부서가 바로 내 무대다. 내 공연 무대!

>> 그의 얼굴에서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구였구나..싶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공연하듯 그렇게 즐기면서 때론 관개을 의식하며 조금은 긴장 속에, 그리고 멋진 예술을 펼치기 위해 공하고 연기를 닦으면서 자신의 삶을 흥분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놓는 것이다. 오우~ 와우~!!


P151 명함에 따라 첫인상이 결정될 수 있다. 좋든 나쁘든 명함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크다. 최고의 포장과 마찬가지로 명함 또는 브랜드유의 신뢰성과 와우!’의 핵심요소이다.

>> 나는 Beauty와 관계되는 일을 한다. 그러기에 명함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너무 잘 안다. 명함에 관한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게 명함이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_-;;) 어느 매장이던 명함은 하나씩 다 있고, 자신의 특별하게 원하는 제품의 매장이 아닐 경우엔 대부분 명함은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하지만 명함이 이쁘고 고급스러우면 괜히 버리가 아까워지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다.

지금 당장 필요한 상품을 파는 매장은 아니어도 지갑 속에 넣어두고 싶은 고급스럽고 색다른 명함. 그래서 필요할 때 꺼내들고 전화를 하거나 찿아오게 만드는 그것이 명함의 역할인 것이다. 내친김에 월요일에 출근하면 명함의 새로운 디자인을 의뢰해야겠다.


P152 명함의 중요성은 BMW, 나이키, 애플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아마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당신이 처음부터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군계일학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다.

>> 절대동감이다~!!


P158 톰의 연설 통달 법칙(마음에 와닿는 부분만 발췌 옮김)

5. 훈련 삶아 기금모금이나 종교단체 임원, 학부모교사협회 임원등 자원봉사활동을 하라

6. 연설할 때 떨리는 건 당연하다. 난 지금도 그렇다.

7. 당신의 견해에 열정적이지 않으면 (공식적으로) 입을 열지 말아라. 열정과 신뢰, 관심은 연설주제와 무관하게 연설자로서의 당신이 판매하는 상품이다.

10. 집중하라. 연설 요지를 손바닥만한 수첩에 적어어둬라.(더 작어도 좋다) 그것을 갈고 닦아라. 연설 요지는 5개 이하가 좋다.

13. 농담도 하지 말라. >> 요 부분은 조금 의아했다. 나는 유머가 섞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14. 시의 적절한 예를 활용하라. 그 날 신문 기사를 활용하라.

24. 눈을 마주쳐라. (물론 쉽지는 않지만.) 당신은 한 번에 한 사람만 살대한다. 수천 명의 청중을 상대하는 나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오직 한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26. 고지식한 연설 기법은 대부분 무시하라. 청중을 장악하기 위해 안달하거나 화려한 수사를 구사할 필요도 없다. 4~5개의 명확한 핵심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면 된다. 어찌됐든 단신에게 주어진 10분 내지 50분 동안에 핵심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27. 당신에게는 다른 기회가 또 찿아올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아니면 단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그런 생각은 십중팔구(94%) 잘못된 것이다. >> 두번째 찬스는 꼭 찿아온다. 경험담

P166 작은 일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된 책을 읽고, 가능하다면 간단한 명상과정에 등록하라. (...) 당신을 유쾌하게 해주는 것을 찿아라. (...) 규칙적으로 연습하라. 물론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 핵심은 당신의 정신과 영혼, 생각에 영양을 주는 것이다,

 

P168 나의 유일한 경력 전략은 배울 것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다.” 베로니크 비엔느

P175 브랜드유 갱신 목록 50가지 (내게 필이 꽂힌 것만 옮겼다)

1. 20분 동안 잡지 20권을 골라라. (...) 평소보다 시간을 많이 내서 그 잡지들을 속독하라. 흥미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기록하고 파일로 만들자. 이 과정을 반복하자. 한 달에 한 번, 적어도 두 달에 한 번.

4. 작은 수첩을 마련하자. 그것을 갖고 다니면서 멋진 것을 볼 때마다 기록하라. 터무니없는 것도, 매일 하는 습관을 들여라. 일요일마다 그 카드에 적힌 내용을 검토하라 (이것에 거의 몰입하라)

7. 새로운 습관을 들이자. 명함철을 자주 보는 습관, 한 달에 한 번, 연락이 끊어진 재미있는 사람의 이름을 선택하자. 다음 주에 그 사람과 점심 약속을 하자.

8.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습관을 들이자. 당신이 모르는 사람이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 요부분은 내게 아주 약한 부분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습관을 들이자. 이 부분에 진지하게 임하자.

11. 공책을 구입하라. 제목은 관찰 I’이다. 기록을 시작하라. 지금부터, 모든 것을.

12. 이번 토요일에 외출하는가? 새로운 곳으로 가자.

>> 정말 그럴려고 했는데 축제와 후기를 올리느라 집에 있어야 했다. ^^;; 다음 주로 연기. ^^;;

15. 비즈니스 잡지에 실린 도발적인 기사를 ㅇ릭어보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가? 저자에게 이멜을 보내라. 답장이 없으면 어떻게 하는고? 답장 올 가능성은 매우 높다. 안심해도 좋다.

>> 나도 해봤다. 그래서 이희석 선생님을 만났고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내가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고 이멜로 감동의 마음을 표현했던 여러분들로 부터 이멜을 꼭 받았다.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심지어 그 안에는 알랭 드 보통까지  들어있다. 흐흐흐~ ^___^

물론 답메일을 사무적으로 보내주시는 분이 대부분이지만, 아주 뜨거운 감동을 안겨주는 분들도 많으시다. 그래서 힘겹게 용기를 내어 이멜을 드린 내가 무색하지 않도록. 이희석 선생님이 그랬고, 알랭 드 보통이 그랬다. 알랭 드 보통은 왜려 자기가 영광이란 표현까지 써주었다. 비록 짧게지만.. 어흑~

18. 시시하고 하찮은 임무가 생긴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좋은 기회일지도 모른다. 제안을 받아들여라.

>> 오키도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내가 고귀한 마음으로 귀하게 여기며 일을 하면 그것은 귀한 일이 되는 것이고 나는 그 안에서 또 다른 배움을 얻게 될 것임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자.

29. 당신은 항상 멕시코의 유카탄에 가고 싶어 했다. 일단 여행사에 전화해보라. 이번 주에. (당장 해보는 것은?)

>> 그래 CVC에 전화를 걸어 Vania와 상담을 해보자. 볼리비아와 페루 여행에 대해 상의해 보자. 와우~!!

36. 2개월간의 안식제도를 고려하라.

>> 정말 멋진 이야기지만, 지금의 나에게 있어 우선 순위는 결코 될 수 없다. 우선은 3개월에 한번씩 일주일의 여행을 떠나는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기나 하자. 그러면서 에너지를 얻어 더욱 열심히 일하고, 또 여행 떠나고를 반복하다가 완전히 매장이 나 없이도 제대로 돌아가도록 온전한 시스템이 갖춰질 때쯔음 생각해보자. 2개월의 안식제도를... 와우~ 생각만해도 들뜬다~

37. 당장 책상에서 벗어나라. 2시간 정도 산책하라. 언덕이든 어디든, 반복하라, 몇 주에 한 번은.

>> 난 지금 당장 책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유니컨 축제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하하하~ ^^ 더우기 내가 앉아서 초서를 쓰고 있는 곳은 책상이 아니다. 언제나처럼 소파에 아버지 다리를 하고 앉아서 일하고 있다. 큭큭~ ^^ 유니컨 축제와 후기를 올리고 나면 그때 잠깐 동네 한바퀴라도 돌겠다. ^^


P182 당신의 길을 성공보다는 실패로 얼룩질 것이다.

>> 이 말이 왜 그리도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는지. 두렵기보다는 내게는 도전이 되어주었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다. 그래 실패를 해본 자만이 자신의 꿈에 이를 수 있는 것인걸 내가 어찌 모른단 말인가..? 그렇게 이뤄진 나의 꿈은 얼마나 값진 그것일까 말이다. 정말 감사한 요즘이다. 내 안에서 지긋이 나를 받쳐주고 있는 그 어떤 에너지의 힘이.. 나를 든든하게 만든다.. 사소한 것도 잃게될까 두려웠던 지난 몇 년이었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P183 우리 삶의 대부분은 학습고원에서 머문다. 때로는 정말 따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장기적) 발전과 학습의 본질이다. 레너드는 학습고원이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그것에 맞서 싸우지 말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우라고 권한다. , 진전이 없다고 자신을 너무 다그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가치 있는 모든 일들은 수면 아래서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당신은 배운 것을 흡수하고 있다. 당신의 정신과 육체는 새로운 정보나 반응, 기술을 회로웨 통합하는 중이다.

>> 이런 과정인줄 모르는 바 아니나, 안타까운 일은 학습고원에 머무는 기간이 오래 이어질 때 우리는 그만 그곳에 눌러앉고 마는 것이다. 성장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다가 숨이 차서 층계담에서 잠쉬 쉬어가야 하는데, 그만 힘드니까 그만 그쯤에서 주저 앉아서는, 눈 앞에 펼쳐진 계단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때로는 고통 속에 때로는 안타까움에 한숨을 내어쉬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 날 그 계단을 힘차게 올라오던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또 다시 한숨을 내쉬지만 다시 오를 생각은 하지 않고 과거의 빛나는 자신의 모습에만 사로잡히게 되는 우리. ‘모든우리가 그러는 것은 아니나 많은 우리가 그런 모습을 띈다. 나를 포함해서.

톰 피터스의 말처럼, 진전이 없다고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말자. 학습고원에 잠시 머무르고 있는 나를 다독이고 어우르며 내가 이러낼 성장을 그리며 포기하지말자. 나는 배운 것을 흡수하고 있다. 나의 정신과 육체는 새로운 정보나 반응, 기술을 회로에 통합하는 중이다. 잠시 쉬고 있다고 나를 다구치지 말자. 몰아세우지 말자. 기다려줄줄 아는 지혜를 갖자.


P183 당신의 길을 성공보다느 실패로 얼룩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확실히 피할 수 없는 길이다. 우리가 가치 있는 일을 원하는 한.

>> ~!! 알겠심더~!! ^^


P189 모든 혁신가들에게는 존경할 만한 보호막이 필요하다. 또한 믿을 만한 연장자들의 지혜도.(...) 먹이사슬에서 당신보다 더 위에 있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그들을 육성하라. 그들을 보살피고 대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바로 이런 연유로 와우가 탄생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P190 희소식: 대부분의 사장들은 최일선에서 떨어져 있다.

>> 순간 아찔했다. 회사가 크고 작고를 떠나 나는 사장의 위치에 있고 나는 최일선에서 떨어져 있다. 2년 전까지 나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장이었다. 그러나 덩치가 조금씩 커지면서 최일선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많은 갈등도 있었지만, 지금은 또 내게 주어진 새로운 역할에 적응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최일선에서 벗어난 것이 내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매장으로 올라가서 트렌드도 느끼고 손님들과 함께하며 느끼는 시간을 갖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지말고 행도으로 옮기는 한 주가 되도록 해야지.


P190일을 실제로 처리하는 담당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이긴다. 거의 백전백승

P191 브랜드유의 천국 = 있는 그대로의 정보


P191 최전선으로 가야 한다. 계속 흡수하고 반영하라. 이용하라.

>> 알겠쑴돠~!!


 P193 격주 수요일마다 명함철에 있는 누군가와 세심하게 점심약속을 잡자.

>> 내 명함철에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은 아니나, 이 제안은 네게 흥분보다는 좀 피곤함을 안겨준다. 능동적이고 외향적이지 못한 나의 모습.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아하나 사무적이고 형식적인 만남은 정말 싫다.


P195 함께 어울리고 같이 머리를 짜내고 뭔가 배울 수 있는 멋진 사람을 찿아내라. 재미있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면 채용하라.

>> .. 함께 어울리고 같이 머리를 짜내고 뭔가 배울 수 있는 멋진 사람... 재밌는 사람... ...주위에 멋진 분들은 많다.. 내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그저 어색할 뿐...


P205 1. 브랜드유 = 돋보이고 싶은 것

        2. 브랜드유 = 권력을 인정하는 것

        3. 브랜드유 = 궁극적으로는 권력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 참으로 정치성이 많이 보이는 부분이다. 누구나 자기가 속한 공간에서 크게던 작게돈 권력을 사용한다. 물론 많은 부분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위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는 것을 못느낀다. 자연스러운 종적인 관계로 시작되는 것이니까. 그리고 권력이란 어떤 조직에서나 행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우리는 수 많은 핵조식 안에서 살고 있다. 엄밀한 의미에서 가정 역시도 조직의 일부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권력에 대한 동경 내지는 반감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 후자에 가깝다. 그래선지 권력을 수단으로 활용하라는 이야기는 언뜻 내게 와닿지가 않는다. 설사 내게 권력이 주어지더라도 내가 가진 이점으로 어떤 이득을 챙기게 되는 행위에 거부반응이 일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온전히 깨끗하고 온전히 순수한 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가진 것을 마땅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깊이 들어가보면 열등의식내지는 당당하지못함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다.

스스로가 가진 것에 당당하지 못한 것. 그것은 리더의 모습은 아니다. 좀 더 당당하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엔 도움의 손길을 뻗쳐주고, 당당하게 내가 필요한 것을 요구할 줄 아는 그런 내가 되자.


P205 현명한 사람들은 그 가능성을 남에게 제시하기 전에 일단 마음속에 담아둔다. 섣불리 독재자가 될 피료는 없으니까.


P205 나는 궁극적으로 권력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것은 모든 성취자들이 동의하는 것이기도 하다.

>> 여기서 톰 피터스가 말하는 권력은 어쩌면 영향력의 또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리더는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갖게 된다. 하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로 생각하지 않는다. 리더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정해진 방향의 끝에 있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미치며 팀원들을 이끈다. 그러한 것이 권력으로 표현되어지는 거라면, 권력에 거부반응을 가질 이유는 없다. 단지 권력이란 단어는 너무 강해서 독재자나 자신의 이득을 위해 횡포를 부리는 기업주들이 떠오르기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일 뿐.


P206 바보짓은 금물! 정치에 초연한 척하지 말라. 혹은 권력에 무심한 척하지도 말라. 주목할 만한 가치를 성취한 사람 중에 정치에 초연하거나 권력의 동향에 무심한 사람은 없다.

>> 히구~ 뜨끔~!!


P207 일만 해놓으면 고객이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물론 작업의 품질이 우선이다. 하지만 결실을 맺으려면 당신은 그것을 선전하고 의견을 모으고 의식적으로 소문을 퍼뜨려야 한다.

>> 일만 해놓으면 고객이 알아서 찿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말 그렇게 하기위해 우리가 벌이는 작업은 종합 예술에 가깝다. 그야말로 와우~!!.


P208 펩시와 당신, 그리고 나를 위한 교훈은 이것이다. “일을 해놓으면 고객은 찿아온다는 생각은... 파산 마케팅 전략이다.” 마케팅은 사전 행동적이고, 계획적인 입소문 구축. 그게 전부이다.


P215세계적이라는 말의 96& 이상은 마음가짐이다. 정말, 만약 당신의 이 마음에 든다면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전 세계에 알려라.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화를 시작하자. 지금.

>> ^___^


P216 모든 사람은 뭔가 팔면서 살아간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하이 트러스트 셀링리뷰를 올리면서 내가 쏟아부은 생각과 같은 말이라 무척 반가웠다. 모든 사람은 뭔가를 팔면서 살아간다. 때로는 정말로 물건을 파고, 생각을 팔고, 지식을 팔고, 마음을 팔고, 사랑을 팔면서 살아간다. ‘판다는 표현이 너무나 장사꾼 같은 느낌이라 거부반응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는 모든 삶 자체가 거래인 것이다. 내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그 의견에 살을 붙여 표현하고 설득하고 받아들이고 거부하고 하는 그 모든 것이 판매의 기본 거래가 아닌가 말이다.


P216 내 일은 나를 파는 것이다. 나는 이성적으로는 이것을 이해했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다.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올려졌다가 퇴짜를 맞는 경험을 하기 전에는, 결국 나는 스스로를 진행 중인 작업으로 간주하고, 핵심 자산을 정의하고 그것을 시장에 파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필요한 일을 기꺼이할 것인가?”이다. – 수전 골드


P217 만약 팔아라라는 말이 소름이 끼치거나 고통스럽더라도, 글쎄 어쩔 수 없다. 부디 살아남기를 (. 너무 냉정하게 말해서 미안)

>> 하하하하하~ 이럴 때 나는 꼭 까르륵 넘어간다~ 그의 단호함 앞에서, 그의 시니컬함 앞에서. 네가 싫던 좋던, 받아들이던 거부하던 삶은 그런거니까 네가 알아서 해라 결국은 네 책임~!! 하는 식. ^^

그는 우리가 어떤 단어나 표현으로 인해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소름끼쳐하는 그 느낌까지도 꿰뚫고 있는 것이다. 과연 프로페셔널이다.


P223 브랜드유의 본질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개인 발전을 위해 전념하는 것.


P225 나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브랜드다. – 마사 스튜어트

>> 스스로가 당당하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인가..? 안젤리카도 개인이 아니라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하긴 브라질의 유명한 앵커가 안젤리카안젤리카라는 이름이 이미 브랜드이긴 하다. 하하하하~ 그녀는 브라질의 아름다운 금발의 안젤리카~ 나는 동양의 빨강머리 안젤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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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는 워낙 텍스트가 길기에...

보통 조용한 음악을 배경으로 까는데...

오늘은 왠지 Dire Straits의 Sultans of Swing을 올리고 싶었다...

 

현란한 기타연주...와우~

 

내가 중학생일때...

오빠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곡이었다...

중얼중얼 따라부르던 오빠가 너무나도 부러웠던 기억... 

 

아 정말 명곡 중의 명곡~

Dire Straits의 Sultans of Swing...

 

 

아주 완벽한 Cover였다..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