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7기님들의 인생 수업 독서 축제를 읽었다..
진솔하게 써내려가신 와우님들의 리뷰를 읽으며...
눈물이 그렁대어지는 뭉클함 속에 이는 감동..
우리가 삶 안에서 그리는 그림과 색깔은 달라도..
우리 삶은 참으로 닮았음이 느껴졌다...
우리의 삶 안에는..
결코 겉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잔잔한 바다의 표면을 가졌지만 심연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소용돌이들..
우리네 삶과 어찌 이리도 닮았을까.....
몇 분 와우님들의 리뷰를 읽다가...
나의 인생 수업을 다시 찾아가 읽어보았다...
그 안에는...
많은 고통이 있었고.. 많은 눈물이 있었고...많은 다짐이 있었다...
우리 삶 안에 함께 하는 많은 이야기들...
그 많은 이야기는..
때때로 눈물로 흘렀다가..
웃음으로 춤을 추었다가...
결심으로 새옷을 입곤 한다...
그러고보니..
와우를 하는 동안..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함께 했다...
앞으로도 이 이야기들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그렇게 우리 삶은 많은 이야기들로 엮어지겠지...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엮어졌음 좋겠다...
역시나.. 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그 결과는 온전히 나의 몫이겠지...
7기님들의 리뷰가 나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며..
자꾸만 울먹거리게 했던 시간...
뭉클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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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사랑했던 퀴블러 여사를 기억하며...
Braian Crain의 Butterfly Waltz를 다시한번 올린다...
내 장례식때도..
노랑 나비를 날려달라고 그럴까..??
Brian Crain - Butterfly Wal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