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의 하루

인생 수업....

pumpkinn 2010. 5. 12. 09:18

 

와우 7기님들의 인생 수업 독서 축제를 읽었다..

진솔하게 써내려가신 와우님들의 리뷰를 읽으며...

눈물이 그렁대어지는 뭉클함 속에 이는 감동..

 

우리가 삶 안에서 그리는 그림과 색깔은 달라도..

우리 삶은 참으로 닮았음이 느껴졌다...

 

우리의 삶 안에는..

결코 겉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잔잔한 바다의 표면을 가졌지만 심연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소용돌이들..

우리네 삶과 어찌 이리도 닮았을까.....

 

몇 분 와우님들의 리뷰를 읽다가...

나의 인생 수업을 다시 찾아가 읽어보았다...

 

그 안에는...

많은 고통이 있었고.. 많은 눈물이 있었고...많은 다짐이 있었다...

 

우리 삶 안에 함께 하는 많은 이야기들...

그 많은 이야기는..

때때로 눈물로 흘렀다가..

웃음으로 춤을 추었다가...

결심으로 새옷을 입곤 한다...

 

그러고보니..

와우를 하는 동안..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함께 했다...

앞으로도 이 이야기들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그렇게 우리 삶은 많은 이야기들로 엮어지겠지...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엮어졌음 좋겠다...

역시나.. 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그 결과는 온전히 나의 몫이겠지...

 

7기님들의 리뷰가 나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며..

자꾸만 울먹거리게 했던 시간...

뭉클한 밤이다...

.

.

 

나비를 사랑했던 퀴블러 여사를 기억하며...

Braian Crain의 Butterfly Waltz를 다시한번 올린다...

 

내 장례식때도..

노랑 나비를 날려달라고 그럴까..??

 

Brian Crain - Butterfly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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