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D-8: 씨디와 리예..

pumpkinn 2009. 6. 20. 11:35

 

 

 

지금 오디오에선 Taylor Swift의 Love Stroy 가 나오고 있다..

우리 리예가 미치게좋아하는 Taylor Swift..

노래가 참 맘에 드네..^^

 

지난 주 부터 이 씨디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시험이라고 안 사주고 있다가..

오늘 사라이바에 간김에 사갖고 왔다..

 

씨디를 전해 주니..

우리 리예 좋아서 펄쩍펄쩍 뛰며 난리 부르쓰다.. (가시내...^^;;)

그렇게 좋은가..?? ^_____^

넘 좋아하는 리예를 보니... 나두 넘 흐뭇하다...^^

 

오늘 드디어 애리 여권 수속을 마쳤다..

애리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자라는 모습의 사진을 가져가서 영사에게 보여주고..

내 딸임을 확인사살(?) 시켜주고 통과가 됐다...히구..

 

룰루랄라~ ^^

 

미 영사관 갔다 올때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는데..

돌아와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기분이 완전 가셨다..

이렇게 사소한 걸로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

 

집으로 오는 길...기분이 영 아녀서...

집에 전화를 걸어 리예에게 알려주고는..

옆으로 새서 사라이바로 갔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 것 같다..

커피샵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한다..^^

 

언제나처럼 커피와 바우루 샌드위치와 오렌지 쥬스를 시키고는..

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상했던 기분은 그새 꼬리를 감추고..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한 행복이 나를 감싼다..

넘 좋아...^^

 

애니어그램을 읽으며 얼마나 웃었는지..

정말 성격이나 성향이란 것은 너무나도 신기하기만 하다..

나의 이 단순한 듯 복잡한 감성적인 문제나 행동들이..

결국은 나의 유형의 두드러지는 부분임을 알고는 알고는..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다..

 

어쩜 그럴 수가 있는거지..??

마치 쪽집게 도사의 이야기를 듣는 듯..

읽으면서 혼자 얼마나 킬킬 거렸는지..

옆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이 힐긋힐긋 쳐다보고..

살짝 스타일 구길뻔 했다..호호~ ^^

 

앉아서 애니어그램을 읽다보니...

기분이 풀려서는..

리예 씨디 사고.. 내 씨디 몇장 사고..

그리고..내친김에 옷 쇼핑도 하고 그러구..기분 풀구 왔다..

 

집에 와서 리예 씨디를 들으니..

넘 성공적이다..

씨디에는 좋은 노래 한 두개 들어있는게 보통인데...

들어있는 노래 거의가 다 맘에 든다..^^

내가 좋다하니 리예가 넘 좋아한다..^^

 

Love Stroy를 올릴까 했더니..

리예가 Breathe가 자기 Favorite song이란다..하하하~^^

그럼 Breathe로 올려야지..^^

 

Breathe - Taylor Swift.. 

 

I see your face in my mind as I drive away,
Cause none of us thought it was gonna end that way.
People are people,
And sometimes we change our minds.
But it’s killing me to see you go after all this time.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mm

Music starts playin’ like the end of a sad movie,
It’s the kinda ending you don’t really wanna see.
Cause it’s tragedy and it’ll only bring you down,
Now I don’t know what to be without you around.

And we know it’s never simple,
Never easy.
Never a clean break, noone here to save me.
You’re the only thing I know like the back of my hand,
And I can’t,
Breathe,
Without you,
But I have to,
Breathe,
Without you,
But I have to.
Never wanted this, never wanna see you hurt.
Every little bump in the road I tried to swerve.
But people are people,
And sometimes it doesn’t work out,
Nothing we say is gonna save us from the fall out.

And we know it’s never simple,
Never easy.
Never a clean break, no one here to save me.
You’re the only thing I know like the back of my hand,
And I can’t,
Breathe,
Without you,
But I have to,
Breathe,
Without you,
But I have to.

It’s two a.m.
Feelin' like I just lost a friend.
Hope you know it’s not easy,
Easy for me.
It’s two a.m.
Feelin’ like I just lost a friend.
Hope you know this ain’t easy,
Easy for me.

And we know it’s never simple,
Never easy.
Never a clean break, noone here to save me.

Ohhh

I can’t,
Breathe,
Without you,
But I have to,
Breathe,
Without you,
But I have to.

Sorry (oh) Sorry (mmm)
Sorry (eh eh) Sorry (mmm)
Sorry (eh eh) Sorry (mmm)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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