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5기와 함께

와우 5기 문화축제를 마치고...

pumpkinn 2009. 5. 23. 22:46

울 솔여사님들 화보 촬영 중~ ^^;;

 

 

 

 

이번 정모는 수업이 아니라

문화 축제를 한다고

얼마나 설렘속에 기다렸던 날들였는지.. ^^

 

아기다리고기다리리던 축제날..

그야말로..

생업을 포기하고만났던 어제. (윤희의 표현을 빌려옴..^^)

우리는 너무나도 들떠 있었다..

 

시간에 늦지 않게 3시반에 가게서 출발..

택시를 타고 공원 앞에서 내려..

공원을 가로질러 Pinacotecca에 도착할 즈음..

소피아 언니를 만났고

도착하니.. 힐데 언니가 이미 도착해 계셨다와우~^^

 

조금있다 제노 언니 나타나시고

그리고 우리의 왕언니 아나스타시아 언니 출현~

우리는 신난다고.. 약속대로.. ‘계단 위에서 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삐나꼬떼까 계단참에서.^^

계단 위에서 찍은 것이 너무 작게 나와 아쉽지만 이 사진으루..^^

 

 

 

4헤알..

입장료가 너무 싸서.. 놀랐다는…^^;;

 

나는 삐나꼬떼까는 늘 주위에서만 맴맴 돌았지..

한번도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했는데..

분위기가 참 괜찮았다는 느낌..

 

재밌는 것..

우리는 들어가면서부터 나올 때까지 사진을 찍었다..^^;;

화보촬영 나온 건지.. 작품 감상 나온 건지… ^^;;

우리끼리 그렇게 얘길 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하하하하~ ^^;;

 

 

..정말 이럴수는 없었다.. 솔개 조각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 솔개여사님들.. 감동의 난리 부르쓰~!! ^^;;

 

 

 

 

우리의 솔개상 앞에서 솔 여사님들..한컷~!! 사진이 아주 재밌게 니왔다. ^^

 

 

원래 관람 예정였던 오케스트라가 이미 끝난 프로그램이라.. (겨우 3일 공연..-_-;;)

그럼 테너라도 볼까했는데..

만남 하루 전날..

힐데 언니의 제의로 미술관으로 프로그램을 바꾼건데..

역시 참 잘했다는 생각테너보다는 미술이 낫지..^^

게다가 수다를 떨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견…^^;;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브라질의 역사가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보며..

아나스타시아 언니의 설명을 들을때의 느낌은....

정말 역시 뭔가가 달랐다

뭔가 그 그림이 이해가 가는 듯한그런거…^^

 

역시.. 뭘 봐도 알고 보는거와..

그냥 대충 보는 느낌은.. (난 미술엔 문외한임으로 더욱....^^;;)

정말 다름을 느끼며..어제 언니들과 함께 감상 한 것은..

내게 참 좋은 기회가 되었다..

 

 

 

미술관에서 나오다가 입구에 앉아서^^

 

 

우리는 전시관에서 나와 좀 색다른 곳에서 저녁을 하자하여..

샤부샤부를 먹으러 나무로 갔다..

가서 또 사진 한컷 찍고…(흔적을 남겨야 함으로..^^;;)

거기서 와우 까페이야기와..

축제를 하면서 느끼는 이야기들과 독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역쉬~ 대화 주제가 달라졌어~ ^^;;)

 

 

샤부샤부 식당 나무에서..

사진 찍어주는 아이가 거울에 비친 모습이.. 넘 재밌다..^^

 

 

 

우리는 우리가 계획한 모든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나무에서 일어나 카페 집으로 이동~

 

그런데.. 그 까페는 정말 너무나도 구석에 박혀 있어..

아무래도 우리가 차로 가면 거리에서 헤매는 시간이 아까울 것 같아

그 동네 근처에 도착해서 나와 소피아 언니는 택시를 타고..

뒤에 힐데 언니와 아나 언니 제노 언니는 우리를 따라왔다..

 

(정말..이렇게까지해서 그 까페를 가야 했는지. 내가 추천한 곳이었는데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더랬다.. -_-;;)

 

그래도 배려 깊은 언니들..

분위기 좋다며 룰루랄라~ 좋아라~ 해주시고..

우리는 그곳에서.. 또 사진 한컷~!! ^^;;

 

(우리는 사명감을 가지고사진을 찍는다.. 자고로 까페에 올려야 한다는 일념하에큭큭~ ^^;;)

 

우리 모두는..

태어나서 일케 사진 많이 찍어보긴 첨이라며..

그러면서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우아한 표정~ ^^

이미지관리하고 포즈를 취하는 프로언니들큭큭~^^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까페 One Cup에서.. 아나스타시아 언니가 눈을 감으셨네

밤에는 촛불을 켜서 분위기 죽인(?)다고 했는데, 촛불이 없었다-_-;; 그래두 재밌었다.

 

 

 

11시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일어난 우리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돌아가는 길을 모른다는 것어흑~ ^^;;

아줌마들 다섯이 모이면 눈에 뵈는게 없고 무션게 없음을 어제 체험했다~

일단은 아무데로나 방향을 틀고 봤는데

앞에 조수석에 앉아 열심히 길을 인도 하던 언니..

힐데 언니가 이길 맞냐고 확인 질문 들어가자

 

글쎄.. 팻말엔 글케 써있두만~ 함 가보지 뭐~”

 

우하하하하하~

우린 모두 뒤루 넘어갔다~

그 야밤에… “한번 가보지 뭐…”하시는 언니의 여유…^^;;

그런데 사실 젤 급한 분은 언니셨음에더욱 웃겨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새벽에 언니는 친구와 운동 약속에 되어 있었던 것..

 

암튼.. 우여 곡절 끝에 우리가 도착한 곳은..

바로..오늘 우리가 만났던 장소.. Pinacotecca..

우리의 모든 시작과 끝은 삐나꼬떼까와 함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우리는.. 또 뒤집어졌다.. 넘 웃겨서

거기서 우리는 모두 내려..

택시를 타고 아쉬움을 안고 헤어졌다

 

내리면서 펌킨탱이 하는 말~

언니들~ 후기 잊지 마세요~!!” ß 부팀장의 책임감이 돋보였던 부분 *으쓱~ * (~ 또 자뻑~ ^^;;)

 

그렇게 말하고는..

그만 내가 늦어버렸다..^^;;

 

나갈 때까지는 우울했는데..

언니들과 신나게 떠들고 웃고 하다보니

울적한 마음도 날아가버리고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 모임때까지 넘 기다림이 길다며..

중간에 한번 만나자고 약속했다..

아나스타시아 언니네서 모닝커피가 아닌 모닝티를

우아하게 챙 있는 모자쓰고…^^;;

.

.

 

~ 선생님~

언니들이.. 선생님께서 정모때마다 언니들께 보내시는 편지

이번에는 안 보내셨느냐고 물어보시던걸요…^^

.

 

.

 

얼마나 좋아했던 노래였는지..^^

넘 귀엽고 깜찍하고..

싱그런 목소리의 소유자..

그리스의 올리비아 뉴튼 죤..^^

어제는 마치 여고시절로 되돌아간 듯했던 느낌..

 

추억의 팝..

Olivia Newton John의 Let me be there을 올린다..^^

 

 

 




     Let Me Be There  -   Olivia Newton John ~♬♬


    Wherever you go
    Wherever you may wander in your life
    Surely you know
    I always wanna be there
    Holding you hand
    And standing by to catch you when you fall
    Seeing you through
    In everything you do

    Let me be there in your morning
    Let me be there in you night
    Let me change whatever's wrong and make it right
    Let me take you through that wonderland
    That only two can share
    All I ask you is let me be there

    Watching you grow
    And going through the changes in your life
    That's how I know
    I always wanna be there
    Whenever you feel you need a friend to lean on, here I am
    Whenever you call, you know I'll be there

    Let me be there in your morning
    Let me be there in you night
    Let me change whatever's wrong and make it right
    Let me take you through that wonderland
    That only two can share
    All I ask you is let me be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