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의 하루

또 한번의 감동..

pumpkinn 2008. 12. 30. 02:14
 

 

지난번.. 휴가갔던 마르씨오..쌍파울에 올라왔다가 잠깐 인사하러 가게 들렸더랬다. 함께 한컷~!!

 

James Blunt 씨디..

선물 받았다..

울었다..

북받쳐 끓어오르는 감동~

 

Marcio..

그는..Bourjois 회사의 메이컵 테크니션이다..

일주일에 두번 우리 가게에서 화장 수업도 주고..

자기 회사 메이컵을 파는 것을 도와준다..

 

이곳 브라질의 메이컵 아티스트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그 역시도.. 게이다...

마르씨오의 남자친구도 우리 손님이고.. ^^

알렉 발드윈을 닮아서..우리가 많이 놀리기도 한다...^^

 

암튼.. 생각지도 못했던 마르씨오의 선물..

너무 고마왔다..

안그래두.. James Blunt의 씨디를 구하질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우리 일하는 아이가 귀뜸을 해준 모양...

 

일년동안 고마왔다며 내미는 그의 손에 들려있는..

내가 그렇게 찾던 씨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Muito obrigada Marcio~

Eu te ADORO~~!! ^^

 

오늘 그의 음악을 또 듣고 있다...

어제 오늘 연속으로 씨디 선물을 받고 감동속에 빠져..

행복해있는 나..

 

내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들 사랑속에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올해는.. 연말을 음악과 함께..

씨디 선물과 함께.. 보내고 있다...^^

.

.

 

내친김에...

그의 노래..하나 더...^^

You’re beatifful.................

 

 

 
 
You’re Beautiful
 
 



                                                                                                                          

 

My life is brilliant
내 인생은 눈부셔

My love is pure
내 사랑은 순수해

I saw an angel
나 천사를 보고있어

Of that I'm sure
그렇다고 확신해

She smiled at me on the subway
그녀가 지하철에서 날보고 미소지었어

She was with another man
그녀는 다른 남자와 함께였지만

But I won't lose no sleep on that
나는 그것때문에 잠을 못잘정도로 걱정하진 않을거야

'Cause I've got a plan
왜냐면 난 계획이 있기때문이지

You're beautiful. You're beautiful
넌 정말 예뻐, 넌 정말 예뻐

You're beautiful,it's true
넌 정말 예뻐. 이건 정말이야

I saw your face in a crowded place
이 혼잡한 곳에서도 난 너의 얼굴을 본거야

And I don't know what to do
그런데 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Cause I'll never be with you
어차피 우린 함께할수 없기때문이지

Yeah, she caught my eye
그래,그녀는 내 눈을 사로잡았어

As we walked on by.
우리가 스쳐지나가는 동안

She could see from my face that I was, flying high 
그녀도 내가 얼마나 들떠있는지 내 얼굴을 보아 알수 있었을거야

And I don't think that I'll see her again
우리가 다시 볼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But we shared a moment that will last till the end
그러나 우리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순간을 함께 나눈거야

You're beautiful. You're beautiful
넌 정말 예뻐, 넌 정말 예뻐

You're beautiful, it's true
넌 정말 예뻐. 이건 정말이야

I saw your face in a crowded place
이 혼잡한 곳에서도 난 너의 얼굴을 본거야

And I don't know what to do
그런데 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Cause I'll never be with you
어차피 우린 함께할수 없기때문이지

You're beautiful. You're beautiful
넌 정말 예뻐, 넌 정말 예뻐

You're beautiful, it's true
넌 정말 예뻐. 이건 정말이야

There must be an angel with a smile on her face
틀림없이 여기에 미소 짓고있는 천사가 있을거야

When she thought up that I should be with you
내가 너와 함께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But it's time to face the truth
그러나 이제 현실과 맞닥뜨릴 때이지

I will never be with you
나는 너와 절대 함께 할수 없지

 
 

James Blunt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1974.2.22생)는 영국출신 싱어송라이터이며 앨범 "Back to Beldam(2004)"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2005년 싱글앨범 "You're Beautiful"은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곡입니다. 그의 스타일은 팝과 포크,어쿠스틱락의 혼합입니다. 블런트는 보컬이외에도 피아노,기타,오르간등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기도 합니다. 이곡은 최근 10년간 영국출신으로 처음으로 미국빌보드 차트 정상을 기록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전의 가수는 1997년 엘튼존의 "Candle in the Wind").
인기와 함께BRIT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고 2006년 그래미상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됩니다. "United World Chart"에 따르면 1998년 이후 세계적으로 성공한 곡 3번째에 든다고 하는데, 그 곡들이 1등은 Cher의 "Beleve"이고, 2등은 Shakira의 "Hips Don't Lie"라고 하네요. 이곡은 내용을 살펴보면 블런트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가사를 쓴 곡으로, 옛 애인을 런던의 지하철에서 옆의 이름모를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만든곡이랍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런트가 한겨울 날씨에 상의를 탈의하고 깊은 바다속으로 뛰어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살을 암시함과 동시에 여자친구와의 관계또한 끝(죽음)이란걸 뜻합니다.
국내에서는 지엠대우의 "토스카" 광고선전에 쓰이면서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펌킨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광의 콘서트~  (0) 2009.01.24
하임.. 베로니카님께 드리는 편지...  (0) 2009.01.17
감동속에 울린...Voices 3...  (0) 2008.12.29
미칠것 같은...  (0) 2008.12.28
비...  (0)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