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의 하루

비...

pumpkinn 2008. 12. 11. 17:24

 

 

빗소리에 잠이 깼다.

얼마만인가.

빗소리에 잠이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겠다고 앉은것은....

 

.’.이라는 표현이 우습다..

마치 작가라도 느낌...^^

 

그래..

어렸을때는..

이런날.. 일기장을 펼쳤더랬다..

이렇게 비오는 .. 내가 이런 느낌을 가졌더랬다,,,’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흔적..

가만보면 나는 흔적 남기는걸 좋아하는 같다..

흔적을 남기느라.. 책에 줄을 그어대고.. 단상을 옆에 적어대고..

흔적을 남기느라.. 사진을 찍어대고...

흔적을 남기느라.. 블로그에 단상들을 올린다..

그리고.

.. 흔적을 남기느라...

좋아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분들께 이멜을 드리고 마음을 표현한다..

 

이렇게 비가 오는 ..

이멜을 드리고 싶은 분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그런데 그렇게 기다릴때는... 오지 않던 ..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아니..어쩌면 밤새 비가 내렸는지도 모르겠다...

빗소리에 잠이 깨어...

컴을 키고 앉았다...

 

비가 오면 떠오르는...

Oscar Lopez Loving you...

 

종일..비가 내렸으면.........

      

Oscar Lopez - Lov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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