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펌킨여행기] 촌뜨기의 유럽 여행기~

pumpkinn 2008. 10. 23. 10:20

 

밤에 언니와 나갔다가 찍은 빨간 이층버스.. 넘 예쁘다...

 

 

 드디어..촌뜨기..유럽 여행을 갔다왔다

 

사실 다른 여행같았으면..

후기를 올리구 싶어손이 근질근질 했을건데

이번엔 그다지 그렇지가 않았다.. -_-;;

 

몇년을 꿈꿔오던 유럽여행..

드디어 바램을 이뤄줄 기회가 주어졌고..

너무나도 바래던 여행..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면.. 행여나 운명의 장난(?)이라도 생겨 못가게 될까..

속으로 조마조마 기다리던 지난 한달..

너무나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나머지..

정작 떠나는 날이 되서는 덤덤했다.. -_-;;

 

떠나는 ..

마치 우리는 무슨 몇년이라도 떨어져있게되는 이산가족마냥..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고..

자꾸 눈물이 날것 같은 마음을 억누르고..공항을 향했다..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이 아니라, 가족과 헤어지는 슬픔이 앞서는 모순적인 상황

(참으로지난 날의 나와는 무척 상반되는 모습이다신기하구 놀라워~ ^^;;)

 

남편은 애들을 보며..

애리~ 리예~ 엄마 운다~ 봐봐~” 하며 놀려대고..-_-;;

정말 눈물이 날것 같았다..

 

공항에 도착한 잠시후..

함께 가기로한 언니가 도착하고..

(역시 베테랑 답게.. 혼자 유유히 들어오는 언니…^^;;)

 

우리가 먼저 도착한 곳은 영국

먼저 신기하게 눈이 것은 택시였다

약간 큰듯한 몸집에 그려진 특색있는 예쁜 그림들..

너무나도 예뻐서.. 그앞에서 사진을 한컷~ 찰칵하고 싶었지만..

택시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한국의 명예를 걸고 호들갑 떨구 싶지가 않았다..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지..^^;;)

 

공항에서 보았던.. 예쁜 택시.. 우리가 택시는 빨간색 택시였다..^^

 

암튼..

택시는 안이 얼마나 넓은지..

이민가방 크기의 두가방이 우리가 앉는 자리에 함께 들어갔는데도..

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인 택시다..’ 싶었다.

 

호텔로 향하는 창가로 내비치는 풍경은..

한마디로 운치있고 학구적인 분위기

잿빛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가을 분위기를 맘껏 내는 나무들은..

운치를 한껏 더해주었고

빨간 벽돌의 건물들은 어릴적 나의 집을 떠올리게 했다..

 

귀족적인 건물들과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분위기있는 하늘..

그리고 나무들..

전체적인 분위기가 살짝 우울한듯..로맨틱하면서도..

너무나도 학구적인 분위기라..

저절로 공부가 될것 같았다..

아니..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영국에 있어야 할것 같은 착각마저…^^;;

 

빅토리아 여와의 남편 알버트공 동상 앞에서 클라우디아 어닌와 한컷~!!   부부의 사랑이 깊었던 알버트와 빅토리아. 알버트공이 40조금 넘는 나이로 죽자 그를 못잊어 세운 동상, 앞에는 그의 박물관이 있다. 가이드의 말을 보면 정말 완벽한 왕이었던듯, 현명하고 지혜롭고 와이프 사랑하고 영국의 문화를 성장시킨..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가 알버트공에게 빠져버릴것 같았다.. ^^;;

 

첫날은 도착해서..

언니의 일을 보러..옥스포드 거리를 헤매(?) 다녔고..

둘쨋날은 가이드와 함께 영국 대형 박물관과 영국 시내를 구경했는데

대형 박물관에서의 느낌은 그냥평범했다..

영국 시내 관광도런던 다리도

그다지 내게는 감동이 없었다

 

사실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은 옥스포드 거리가 아니라 옥스포드 대학이었는데..

가이드 말이..

옥스포드 대학까지 가는 관광은..

하루 코스로 잡아야 한다는

은근히 뜻을 강경하게 보여줬지만..

시간적으로 볼때도 무리수가 있었던 ..

결국 조그만 자동차 안에서.. 설명만 들어가며..

수박 겉핥듯그렇게 출석도장만 찍고 다녔다..

 

한가지 재밌었던 것은..

빨간 전화통앞에서..죽어도 사진한장 찍어야 된다며..

공원앞에서 열심히 앞에서 포즈를 취했던 것이..

너무나도 웃겼다..

 

무슨 유럽여행을..

유럽 갔다왔다~!!” 증거 남기려고 열심히 사진만 찍어대는 같아..

그다지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두 그거래두 안찍으면 무지 후회스러울것 같았다..

 

셋째날엔..

역시..언니가 시장조사차 일을 보셔야 함으로

..열심히 옥스포드 거리를 뒤지고 다녔고..

나도 불경기에 콧바람좀 쏘이라고 여행 보내준..

남편과 아이들한테 선물을 사러다니느라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알았다..

 

옥스포드 거리는 나도 가이드를 충분히 해줄수 있을 정도로..

아주 구석구석 안가본 곳이 없었다큭큭~

 

체크아웃을 한다음..유로스타를 타러 떠나는 우리..

앗뜨~

내가 정말 이렇게 무감동녀였나..??

조금만 특이해도.. 호들갑을 떤다 싶을 정도로 감동에 감격을 하는 내가..

그토록 가고 싶은 유럽 여행을 가서는

마치 무감동무감격녀가 되었으니..

유로스타를 타고..’그냥 타나부다..’ 했다..

정말 스스로도 놀라왔다

 

11시가 되어 도착한 우리..

교통 편리한 다운타운에 있는 예약된 호텔로 향했고

호텔이 ~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까짓거~

 

피곤했는지 곤하게 밤을 자고..

다음 시내로 나갔다

아름다운 오페라 하우스가 바로 코앞에 있고..

말로만 듣던 La Fayette Shopping Mall 바로 근처고..

이층 빨간 관강버스를 타는 정류장도 바로 근처여서 활동하기가 편했다..

 

우리를 관광시켜주며 태우고 다니던 빨간 이층버스.. 버스 이름도 빨강이어서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만보면 내가 빨간색을 좋아하나부다.. 플래너두 빨간색, 머리두 빨간색, 새로산 코트두 빨간색..등등등~ ^^;; 어렸을땐 엎드려 빌어두 안입던 빨간색.. 인제 종종 옷장에 자주띈다.. ^^

 

빨간 이층 버스를 타고 도는 시내 관광..

바로 이거였다

공기를 맞으면서.. 그들속에 함께하며 하는 시내 관광은..

이제야 유럽 여행을 온것 같다..’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에펠 탑에 내려서 사진 찍고..놀다가..

말도 안통하는 옆에 아저씨가 언니랑 나랑 둘이 사진 찍어준다고..

친절하게 찍어주셨는데 머리 배경인 에펠탑은 하나도 안나오고..

우리 발밑 도로만 잔뜩 찍어놨다하하하하~

그래두 고마운 아저쒸…^^

 

에펠탑을 배경으루 찍은 사진은 역광이라 제대루 나온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앞배경을 놓고 찍은 사진을 올린다..  망또를 걸쳐입구히히~ 빠리지엔느~ 호호호~  *^^*

 

독립문은 바로 옆을 지나가니 내릴것도 없이

옆에서 우아하게 셔터를 눌러대고

노틀담 성당에 내려..

사진도 찍고.. 그안에 들어가 기도도 드리고

감동이었다..

 

노틀담 성당 앞에서.. 디즈니 만화 영화의 노틀담의 꼽추에 나왔던 동물(?)석상이 있어서..너무 신기했다..

 

 

성당안에 들어가자마자  예수님이 매달려있는 커다란 십자가..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기만해도

뭔지모를 떨림이 내안에서 일었고..

울컥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내가 얼마나 예수님을 아프게 해드렸나..

그럼에도 이렇게 귀한 축복을 많이 내려주시기만 하시는 주님

감사기도가 절로 나왔다..

 

감동의 노틀담성당정말 밖에서도 웅장했지만 안에서는 거룩했다.  가슴에 파르르~ 떨림이 일며 어떤 강한 에너지가 나를 감싸는듯한 느낌.. 정말 감동스런 시간이었다. 흔들려나와 속상했지만..그래도 올려본다..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나와서 점심을 먹고..

거리에 늘어져있는 그림파는 가게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파리의 첫날을 만끽했다..

 

거리의 그림 가게.. 정말 그림파는 가게들을 보니.. ‘파리구나싶었다..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이쁜지.. 정말 자유’, ‘낭만 함께 가보지 못한 몽마르뜨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분위기의 거리다.. 굿~!! ^^

 

빨간 버스를 타고 지나는 세느강 거리

누가 세느강이 별볼일 없는 개천 수준이라고 했나..??

정말 때려주구 싶다..

 

다들 실망할거라며 기대하고 가지말라했는데..

대체 실망할거라고 생각했는지..당체 이유를 알수가 없었다..

물론 크지는 않았지만

내게는 너무나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아름다운 강이었다..

 

언니에게도 말했지만,,,

잘생기고 세련된 남녀들은 영국에 많지만..

프랑스는 자유가 느껴졌다..

 

아름다운 여인은 프랑스에 많다던데..

프랑스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기억이 없다…^^;;

영국사람들은 얼굴은 받쳐줘도..

세련된 패션이 그들을 매력을 한껏 살려주어..

나도 이참에 패션을 달리해봐야겠단 생각마저 정도였다… ^^

너도나도 목도리를 얼마나 세련되게 맸는지..

해서 나도 목도리를 색깔별로 몇개나 샀다..호호호~ ^^;;

 

그렇게 첫날을 보냈는데..

불안했다..

에딧뜨 삐아쁘와 이브 몽땅이 사랑에 빠졌고

쥴리엣 그레꼬가 사랑했던 몽마르뜨 언덕도 못봤고..

아직 루브르도 못가봤는데

언니는 아직 도매 가게도 못가봤고..

프랑스 패션 시장조사도 못하셨는데..

나만 생각하자고 관광을 하자 할수 없으니..

속이 탔다..

그렇다고 언니 혼자 두구 나혼자 놀겠다고 돌아다니기도 미안하고.. -_-;;

그다음날 일정을 물어보니..

아침에 도매가게 갔다가..오후에 루브르 가보자고 하신다..

(다행이다…)

아침에 부랴부랴 일을 끝내고루브르에 도착한 우리

영국의 대형 박물관에서도 감히 느끼지 못했던

웅장함속에..심지어 거룩함까지 느껴졌다..

 

열심히 그리스 로마부터 시작하여

다니기 시작했는데..

밀로의 비너스 석상을 보았을때는

심장이 멎는 했다

참고로 나는 미술이나 조각같은 예술 분야에서는 문외한이다..

그럼에도 심장이 멎는 듯한 감동을 받았다면..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은 과연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

 

밀로의 비너스.. 정말 예술작품을 실지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다른지 이 비너스 석상을 보고 느꼈다.. 보는 순간 소름이 끼칠정도로 아름다웠이던 비너스 마치 사뿐사뿐 걸어내려올 것 같은 생명감.. 왜 예술가들이 그토록 열광을 하는지..온몸으로 느끼게해준 비넛.너스.. 예술엔 문외한인 내가 이런 충격 같은 감동을 느껴보긴 처음이었다..

 

이탈리아의 영웅들의 석상을 보며..

나의(? ^^;;) 쥴리어스 씨이저를 찾아 삼만리..

결국 못찾고 포기할때쯤그제서야 찾았는데..

하필 디지털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진 다음이라..

얼마나 속상했는지..

다행히도 언니 카메라로 찍긴 했지만..

암튼.. 것으로 못찍어서 이만저만 아쉬운게 아니다..

 

그리고..

회화실로 들어가서 만난 수많은 성화들

그중에서도

세례요한이 그렇게 아름답게 생겼었나..

 

그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더랬다..

나는 하도 아름다와서 당연히 사도 요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옆에 붙어있는 그림 설명을 보니 세례자 요한이었다..

 

회화실의 그림을 보며 기억해내는 성경공부도

또한 나의 추억에 한페이지로 남아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는 멋진 장면도 멋졌고..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붙어있는 가나의 기적그림도 인상적이었다..

 

드디어 루부르 박물관.. 일단 정문에서 한컷~!! 맘에 들게 나온게 있는데 디카 밧데리가 수명을 다해 언니 카메라로 찍어 아쉬운대루 사진으루… ^^

 

그러는 사이..프랑스에서도 이틀이 지나고..

프랑스에서는 나도 일이 있었다..

화장품 신제품을 사야했기에..

Make up Forever 부스에 가서 한참을 보냈다

남편이 원하는 것은..

일반인용 화장품이 아닌전문 화장품을 원하기에

여러가지로 Makeup Forever 적격이었다..

열심히 테스트를 해가며 물건을 고르는 모습이..

마치 무슨 전문 메이컵 아티스트같은 느낌이 들어..기분이 괜찮았다..^^;;

아는척 하면서 고르니.. 써비스도 좋았던것 같고하하하하~  ^^;;

 

 

쥴리어스 씨이저를 찾다가 못찾고.. 다행히 발견하 아우구스토 황제 옆에서 한컷~ 꾸욱~ 눌렀다. 포기하고 돌아가는데 발견한 나의 쥴리어스~ 그런데 역시 밧데리가 끝나버려 언니 디카로 찍었는데 아직 못받았다조금 안타깝지만 나중에 받으면 율려보기로 하고.. 아우구스토 황제를 올려본다..

 

영국과는 달리..

프랑스는 교통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혼자도 충분히 다닐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그리도 가고 싶었던 몽마르뜨 언덕도 못가보고..

노천까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내게 주어진 행복을 만끽하며 느껴볼새도 없었고..

세느강을 배를 타고 여행하는 기회는 이번에 갖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가족끼리 와서 이번에 하지 못한 것을 해봐야겠단 바램을 갖게 되었다..

 

몽마르뜨 언덕은..

사실,,,내가 중학교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왜냐면 혼불작가인 명희선생님이..

바로 나의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그분을 통해

전설의 샹송가수 에딧뜨 삐아쁘와 이브 몽땅의 사랑이야기를 들었고

자기를 키워주고 사랑한 에딧뜨 삐아프를 저버리고 고무신을 꺾어 신은..

아주 나삔넘~ 이브 몽땅에게 분개해하기도 했고.. ^^;;

쥴리엣 그렛고가 사랑했던 몽마르뜨였음을

명희 선생님의 낭랑한 목소리로 꿈을 꾸듯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선생님따라 몽마르뜨 언덕을 걷고 있었음을

선생님은 아셨을까

 

암튼..

나의 유럽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시간으로는 일주일였는데

관광을 하며 그나라를 알고자 다녔던 기간은 이틀이었다

그러면..나는 그것을 두고 속상해 해야할까아니면 감사해야 할까

물론.. 답은 감사해야할 이다가 맞을 것이다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음에..

이틀의 기회는 내게 유럽을 수박 겉핥기라지만..

그래도 사전 답사의 기회로 다가왔으니..

 

언젠가 가게 되면..

알차게 요기조기 쑤시고 다니리라

그리고

꼬옥~ 노천까페에 앉아..커피를 마시리라….다짐을 해본다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일주일이라도 한국으로 날아가서 .

와우 MT 쫓아갈걸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

(욕심두 많아…^^;;)

 

그나저나 내가 커피를 못마셨을까..?? 커피 광이

언니는 커피를 안좋아하신다

시골뜨기 관광 시켜주겠다고 언니의 아까운 시간을 내주시는 것도 미안하고 고마운데..

그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기념품을 사며

잘생긴 프랑스 주인 청년이 고맙다며 열쇠고리를 선물로 주었다..

언니 ~

그렇게 프랑스엘 수십번 왔어도 이렇게 선물 받아보긴 첨이네~”

언니~ 내가 그랬잖아~ 내가 줄을 선다고~” ^^;;

언니도 나도 신나하며 열쇠고리를 받았다.. ^^

 

La Fayette 쇼핑센터에서.. 정말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이번 여행은..

왠지 모르게 다른 느낌이었다..

물론 혼자 떠난 여행이라 그랬기도 하지만..

느낌으로 다가오는 감성이 달랐다….

왜그랬을까..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 애리와 리예가 어리니까..

우리는 여행을 주로 타고 놀고 즐기는그런 몸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곳으로 갔었고..

이번에는 그와는 다른눈으로 보는 여행이 되었기에 달랐던것 같다..

 

가족과 함께 왔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

이런 내말에  남편이 놀랜다..

네가 웬일이야..?? 혼자 다니는 좋아하잖아..”

그러게 말이다..내가 웬일인가..혼자 다니는걸 좋아하는 내가..

가족이랑 가는게 재밌게 느껴지니

시간이 흐르며 그만큼 가족이 내게 소중한 의미로 와닿는 때문이겠지

 

너무나도 길게 써서..

서두를 맞추려..다시 읽어보려하니..

스스로도 엄두가 안난다..

 

앞뒤 두서없는 여행후기..

그냥 기록차원에서 올려본다…^^

 .

.

 

고등학교때 그야말로 미치게좋아했던 조동진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

친구들은 나뭇잎 사이로 들으면 내생각이 난다고 그랬다..

보고싶은 친구들..

 함께 여행 할수 있었다면

가만.,.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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