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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 바오로 선교사님의 신앙교육을 받고...
그 감동에...
또 가만있질 못하고...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먼저...
박 바오로 선교사님의 신앙교육...
그곳에 갈수 있도록 저의 피곤함을 이겨낼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사실..
어제는 너무 피곤하고 쉬고 싶었거든요...
4일 동안의 전시회를 강행군으로 끝낸다음이라...
이것저것 다 귀찮고
그저 쉬고 싶고 자고 싶은 생각뿐였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여건에서 전시회를 잘 끝내게 해주신 고마운 주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은총을 베풀어주는데...
저
인간되라고... 잘되라고... 교육까지 시켜주겠다고..
한국에서 선교사님까지 불러다 주셨는데...
게으름 피우고 안가면...꼭 혼이
날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사랑의 주님..자비의 주님이시라지만…봐주는 것도 한도가 있지...
‘도를 넘으면 다친다..’라는 두려움이
앞서...
지친 다리를 이끌고 비몽사몽간에 갔더랬습니다...
앞자리가 없어서..
기웃기웃거리다...뒷자리에 앉아서 첫시간은 애가 태우며 보냈는데...
늘 엄마처럼(?) 열심히
챙겨주는...
대녀 제시카와 친구 루시아의 도움으로...
중간쯤에 앉아서 듣는 신앙 교육은 감동의
연속였습니다...
(속으로는..내일은 꼭 일찍 와서 앞에 앉으리라...다짐하면서....^^;;)
‘역시...잘왔구나...’ 하느님께 감사했고...
제가 너무나도 좋았고 감사했던 만큼...
같이 오기로했는데...
괜히
제가 신경건드려 오지 못한 남편에게...
너무나도 미안했습니다...
집에가면 꼭 미안하다고 말해야지...다짐하면서...
시간
내내...주님의 은총속에 지낸 어제의 시간...
끝날때쯤...옆에 앉은 분들과 안고 기도하라 하시며...
‘내가 나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때...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씀에...
뭔가 가슴안에서 끓어오르는 진한 감동과 또한 감사함 그리고...
또한 부끄러움에...왈칵~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뒤로...불을 꺼놓고...
우리모두 함께 합창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결혼전...미국에 있을때...
빅베어 대학생 연합 피정때가 생각나더군요....
외로움과 삶의 힘겨움에 찌들어 방황속에 갔던
빅베어 피정…
그때 역시...
마지막으로...모닥불 주위로...우리모두 손을 잡고…
'사랑으로'를 불렀었어요...
영혼이 울리는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였죠...
그때의 기억때문인지...
‘사랑으로’를 부르면...
바로 엊그제처럼..그때 기억이 떠오르곤해...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이
벅차옵니다...
처음의 결심처럼..제대로 보내지 못한...
사순절이지만...
얼마남지 않은 사순시기...
정성으로 보내리라
또..다시..한번 결심해봅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CCM...
사실..이곡 찾느라고..오늘 하루종일 이곳저곳 다 뒤지구 다녔어요....
There is none like you......
주님과 같은 분은 없네...
There is none like You
No one else can touch my heart like You do
I could search for all eternity long and find
There is none like You
Your mercy flows like a river so wide
And healing comes from Your hands
Suffering children are safe in Your arms
There is none like You
There is none like You
No one else can touch my heart like You do
I
could search for all eternity long and find
There is none like You
네...주님...
그렇습니다...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으십니다...
주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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