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다짐 일기] 6월을 시작하며...

pumpkinn 2010. 6. 2. 09:49

 

나의 6월의 다짐은..

오로지 습관 만들기 100일 프로젝트인 ‘Art 100’에 몰입하는 것이다.

미친듯이 해볼 참~

 

사실.. 하겠다고 떡허니~ 참가신청은 했는데..

날이 갈수록.. 괜히 했다 싶은 마음이 진하게 드는 것이.. 참 난감했다..

 

정말.. 어제까지 후회막급이었다..

괜히 한다고 했다~ 좀 더 잘 생각하구 말할 걸하는 후회감과 두려움

가만 있음 중간이나 갔을걸.. 괜히 한다구 해서는 스타일 구기게 생겼다 등등 온갖 잡념이 시끄럽게 굴고..

일주일 내내 악몽에 시달렸다.. 어젯밤까지도..-_-;;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거의 공포에 가까운 두려움..

 

그런데 모임 mp3를 듣고 보니.. 이런 두려움이 정말 거짓말처럼 없어졌다...

그건 내가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서가 아니라..

내가 엎어지고 자빠져도 저를 일으켜주고 자극이 되어주실 누군가가 함께 한다는 것..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에너지가 전염되니까..^^

바로 함께 갈 Art 100 팀원들이 있음이 나도 모르게 참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아나스타시아 언니는 이미 시작하셨다고..

이번 MT 여행에서 언니의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뜨끔하고.. 기가 번쩍 들었는지...

 

내 주위에는 이렇듯.. 내게 성장 자극을 주시는 분들이 많다..

이번에는 기필코 해볼참이다..

물론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고...

아파서 조금이라도 좀 더 자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고..

이불의 따뜻한 유혹을 못 이기고 추위로 들어가는 용기를 슬쩍 잊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정말 나를 시험해보는 좋은 기회다..

일단 가장 쉽지 않을 커피를 포기해야 할 것이고.. (저녁 식사 이후로는 2 잔만 마시기..)

나의 부엉이 리듬을 얼리버드 리듬으로 전환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일찍 자야겠지..

 

암튼.. 출사표를 6 1일까지 작성해야하니..

나는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것인지..

아직 모르겠는 나의 꿈을 찾아봐야겠다내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다..

그때까지 못내면.. 참가 자격 탈락~! -_-;;

 

6월 목표는 오로지 Art 100 프로젝트에 올인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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