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4기의 하루

[성찰일기] 2월을 보내고...

pumpkinn 2010. 3. 2. 11:10

 

 

 

벌써..

2월이 지나고 3월의 첫째날이다..

 

1월은 새로운 각오 속에..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이 보내고..

 

2월은 새로운 각오가 흐트러질까..

조심조심 긴장 속에..

홀로서기 하는 연습을 하며 정신 없이 보내고...

 

그리고..

3월이 되었다...

 

2월의 계획들...

하루하루 열심히 보냈으나..

애초에 2월의 Meta라고 타이틀을 걸어놓은 계획들은 실천되지 않은 것이 더러 있다..

 

다른 것은 대체적으로 잘 이뤄진 편이나...

바로 건강 부분이 그랬다...

 

운동 부분을 골프 레슨으로 대체할까..하다가..

대체 나를 위한 계획인건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계획인건지...

잠시 살짝 혼동 속에 흔들릴뻔 했다..-_-;;

 

3월엔 걷기 운동은 빼야 할것 같다.

할 마음이 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 속에 집어 넣는다는 것이..

아무래도 좀 석연찮다..

 

대신..

건강 체크를 하는 것으로 건강 부분을 돌보아야겠다...

 

2월달..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몸이 안좋았고...

그걸 구실삼아 생산성 없이 보내며 빈둥거렸다...

 

덕분에 오늘 아침 괜한 두려움이 나를 덮쳐오고..

성취 주의자 성향이 짙은 나도 아닌데...

나의 하루를 생산성없이 보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한다...

아직 하루 경영이 알차게 되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리라...

 

마음은 불안했는지 모르나..

빈둥거렸던 토. 일로 몸은 좀 쉰 듯...

오늘은 기운이 좀 났더랬다...

나름 긴장이 많이 되었던 듯 싶다...

 

3월 계획은 조금 다르게 세워야 겠다는 생각...

나의 2월의 점수는.. 그래도 70점 줌 되지 않을까.. 싶다...

 

운동과 건강 진단이 빠져..

점수가 많이 내려가긴 했으나..

그래도 아침 혁명을 시작했고..

그 갈등 많던 골프 레슨도 하루도 빠짐 없이 갔고...

또한 내가 계획한 일상들을 대부분 충실하게 실행했던 날들였으니..

그것으로 조금 보너스 점수를 줄만도 하다...

 

3월은 좀 더 알차게 짜임새 있게 꾸려 나가야지...

.

.

Sade by your side....

작년에 참 많이도 들었던 곡이다...

 

참 이상도 하지..

노래 속에 그때의 그느낌과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지...

방황속에 헤매던 그때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와...

서글픈 미소마저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을 살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새로운 꿈 속에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 내 갈길을 가고 있다...

 

삶이란...

참을 모순 덩어리다...

그래서 매력적인지도....

 

By your side - Sade

 

 

By your Side

 

You think I'd leave you r side baby
You know me better than that
You think I'd leave you down
when your down on your knees
I wouldn't do that
I'll tell you you're right when you want
and If only you could see into me

Ha ah ah ah ah ah
oh, when your cold
I'll be there hold you tight to me

When your on the outside baby and
you can't get in
I will show you, your so much better than
you know
When your lost, when your alone and
you can't get back again
I will find you darling I'll bring you home
and If you want to cry
I am here to dry your eyes
and in no time you'll be fine

You think I'd leave your side baby
You know me better than that
You think I'd leave you down
when your down on your knees
I wouldn't do that
I'll tell you you're right when you want
and If only you could see into me

ha ah ah ah ah ah
Oh when your cold
I'll be there
hold you tight to me

oh when you're low
I'll be there by your side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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