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일기] 3월의 Meta...

 

 

 

지난 1, 2월은 행여 내 자신이 흐트러질까...

약간의 두려움이 함께하는 긴장감 속에 달려온 달들이었다..

행여 내가 약속을 지켜내지 못하고 넘어지면 어쩌나...하는 두려움...

그래서 나의 첫 시작이 그렇게 무너지고...

나의 혁명을 이루는 기반을 제대로 닦질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

 

하지만 그럭저럭 잘 해냈고...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대견해 할 수 있는 그런 연습 기간이었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은 것..그것으로도 우선은 만족한다.

 

3월은 새로운 일상으로 시작이 된다.

먼저 전시회가 있는 달이고..

또한 성경 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다른 달과는 다르게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1. 독서:

- 엔도 슈사쿠의 ‘침묵‘ :

  사순절 동안 나의 영성을 촉촉히 적셔주기 위해 골랐다..

  하임 언니께서 보내주신 책으로 이번 사순절때 읽으셨음 했던 책..

- 알랭 드 보통의 ‘불안’ :

   한국 여행때 선생님과 와우들의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의 매력에 빠져들은 모습을 보며

   나도 빨리 읽고 싶었던 책.. 이번 와우 7기의 지원 도서라 이 책을 골랐다.

   수잔 제퍼스를 통해 두려움의 정체와 대처법을 알았고..

   불안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그 실체를 알고 싶었다.

   ( Obs: 초서에 구애받지 않기. 단, 리뷰는 충실히.)

 

2. 건강

- 점심을 건강식으로 잘 챙겨 먹는다.

- 건강진단 ‘꼭’ 받기.

 

3. 성경 공부

- 행여 갈등이 생기더라도 빠짐없이 참석한다.

- 성경 숙제 열심히 하기 (아직 무엇이 될지 모르지만..)

 

4. 전시회

- 전시회때 도와줄 인원을 충분히 뽑아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할 것. (5명 필요)

- Konad 제품 집중 프로모션.

- Relatorio 구체적으로 작성. (다음 전시회를 위해)

 

5. Account 정리

- Reconcile 매 주 할 것. (미루면 골치 아픔)

 

6. 가족 여행

- 전시회 전에 주말 가족 여행 떠날 것. 나에게도 가족에게도 휴식이 절실히 필요함.

 

7. 개인 생활

- 한달에 한번은 토요일에 집에 있지 말고 나갈 것. Passio도 좋고 빠울리스따를 걸어도 좋다.

   사라이바에서의 책 읽기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른 스타일로 시간 보내는 것도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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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 Garfunkle의 The Sound of Silence...

얼마나 수 많은 밤을 이 노래 속에 묻었더랬나..

너무나도 좋아서 카셋 테이프가 끊어질때까지 돌려 듣곤 했던 노래...

추억의 팝을 올려본다..

 

 
 

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le -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Be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d in the sound of si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