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독서리뷰 33] 수잔 제퍼스의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pumpkinn 2010. 3. 2. 10:46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수잔 제퍼스의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을 읽고 리뷰

 

 

책을 읽으며...

 

수잔 제퍼스는 이책에서 ‘두려움’에 대한 실체와 정체를 보여주며 어떻게 대처하며, 우리가 그 ‘두려움’이라는 것을 극복해야 하는지 귀뜸해주기 전에 그녀는 먼저 어떻게 우리가 내면적으로 변해야 하는지를 우선으로 다루었다. 재밌는 것은 그녀는 실험을 통해 우리가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의 정신을 무장할 때 우리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었는데 그것은 실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우리 몸이 단순히 한 두마디 입밖으로 표현되어졌다고 그렇게 전혀 다른 반응을 나타낸다니. 얼마나 놀랍고 경이로운 사실인지. 그 것은 한편으론 희망적이고 신명나는 에너지를 안겨주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무섭기마저 했다.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나를 과소평가하며 바닥으로 떨어뜨릴 때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자신을 그렇게 어둠의 구덩이 속으로 빠뜨리고 있었다니. 그 모든 것이 내가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사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정말 무서웠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몸은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수용하며 강하게 반응을 한다는 사실. 그것은 참으로 따뜻한 위로였고 위안이었다.

 

수잔 제퍼스는 강조한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 책임을 질 때 우리는 더 강해지고 긍정적인 사람이 됨을. 우리가 두려움을 이겨낼 때마다 자긍심이 높아진다는 것을. 그럼으로 두려움 앞에 우리는 더욱 강해짐을. 그와 함께 긍정적인 말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부정적인 말은 우리를 약하게 만든다는 것을 그녀는 책을 통해 내내 강조한다. 마치 독자들을 세뇌 교육시키려고 작정이라도 한 듯이. 그런 그녀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마치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매 순간 깨어있어야 한다고 긴장하고있는 나에게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경직되어 있지 않아도 된다고.. 네가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네 자신을 얼러주고 다독거려주면 너는 해낼 수 있다고. 잘 하고 있다고 그렇게 어루만져 주면 모든 우주가 너를 도와주기 위해 그렇게 움직일거라며 그렇게 속삭여주는 듯 했다.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기운이 나고 마음이 밝아지며 두려움이 없어졌더랬는지. 정체 불명의 막연한 두려움이 나를 덮칠 때마다 나는 되뇌었다. ‘이것은 단지 막연한 원시적인 두려움일 뿐이며, 나는 그것을 잘 다스리고 있다고. 오늘 하루 나는 신나게 웃으며 유쾌한 하루를 보낼 것’이라며 그렇게 나를 일으켜 세울 때 나는 하루를 행복하게 맞곤 했다. 두려움 예방 바이러스가 내 혈관을 통해 흐르는 듯한 느낌. 그래서 정말 두려움이 없어짐을 느끼는 경험. 내겐 새로운 체험이었고, 나는 그것을 자주 반복하고자 노력한다. 깨어 있기 위해. 그리고 좀 더 자주 그 행복을 맛보기 위해.

 

또한 나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우리는 책이나 강연이나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순간순간 용기를 얻고 다시 일어나는 용기와 동기부여를 받지만 우리 머릿속에서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수많은 속삭임들, 그것이 ‘작은 악마’라고 표현되어진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나로 하여금 고개 갸우뚱 거리게 하고, ‘신중함’을 가장한 두려움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 그 실체가 분명하게 느껴질 때 나는 “아~!!” 탄성이 절로 나왔다. 우리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완전무장을 하더라도 우리가 잠시 한 눈을 팔게 되면 또 그 작은 악마는 우리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와 끝없이 속삭여대는 것이다. 나는 그 동안 얼마나 이 작은 악마의 속삭임에 빠져 그렇게 두려워하고 한발자국 내딛는 것을 힘겨워했으며, 용기를 내는 것을 겁내 했던가. 나는 그 작은 악마에게 왜 그리도 많은 자리를 내주었는지. 나를 다구치는 것은 아니나 그동안 내가 그 내 머릿속의 작은 악마에게 휘둘러졌다 생각하니 억울하기도하고 화가 나는 것도 사실이다.

 

나를 또 하나의 깨달음 속으로 몰고 간 구절은 ‘스스로 삶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증거는 상대방에게 화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P86) 였는데, 정말 가슴을 그대로 치고 들어온 구절이었다. 내가 화를 내는 것은 바로 내게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화를 내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말이 내게는 유난히 깊이 와 닿았다. 나는 화가 날 때마다 그 말을 떠올리며 나를 다독이는 연습을 했고, 그때마다 효과가 있었음은 정말로 신기한 경험이었다. 매 순간 나는 선택의 길에 놓여있고, 화를 내는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닌지 역시 나의 선택의 몫이라는 것을 인지하면 결과는 분명해지는 것. 이 책은 쉽게 실습에 옮길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어 마치 게임을 하듯 나는 그것을 내 삶 속에서 적용을 하며 그 반응을 느껴볼 수 있어 재미와 흥미와 행복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보너스도 선물로 주었다. 그녀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예나 방법은 얼마나 디테일하고 흥미로운지. 거절을 당하더라도 전화를 해보라는 권유는 읽다가 웃음마저 나왔다. 나처럼 전화를 하는 것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하지만 앞으로는 전화를 지금보다 좀 더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였으니.. 그녀의 파워란…^^

 

단지 배우자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성장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집안의 평화를 위해 나를 죽이고 무조건 남편에게 순종하며 지내야 한다는 한국적 교육과는 달리 그녀는 분명한 어조로 말한다. 자신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부부 관계라면 자신의 성장을 택해야한다고. 그녀의 분명한 일침이 얼마나 명쾌하고 시원했는지. 그것이 꼭 부부 관계가 아녀도 서로의 성장을 방해한다면 결코 건전하고 성숙한 관계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나는 전과는 다른 내가 되어있고, 다른 상황 속에서 나의 성장을 지켜가고 있음에 감사한 요즘이다. ‘좀 더 일찍 용기를 내었더라면, 좀 더 지혜로웠다면, 좀 더 일찍 작은 악마의 소리에서 벗어났더라면 그 고통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을하는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늦기 전에 깨닫고 용기를 낼 수 있었음에,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삶을 추구하며 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를 느낀다.

 

 

리뷰를 마치며...

 

수잔은 말한다. 두려움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이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극복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그러면서 책 전제를 통해 아주 자상하고 포근한 어조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보듬어 주었다. 빠울로 꼬엘료와 칼리 피오리나가 나에게 용기를 내야 한다고 다구쳤다면, 수잔 제퍼스는 그 용기를 가지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따뜻한 엄마의 목소리로 나를 계속 도닥거려주었다. 네가 머리로, 가슴으로 아는 것을 이제 그만 행동으로 옮길 때가 됐다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것이 삶이라고.

 

읽으면서 참으로 즐거웠다. 무엇보다 즐겁고 신이 났던 것은 그녀가 보여준 방법들이 내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두려움’이란 녀석이 내게 찾아들 때마다 그녀의 방법을 시도해보았고,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을 느껴보았으며, 그리고 얼마나 파워풀한 에너지를 갖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음이 재밌었다. 순간순간 나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행복이 함께 했던 책. 수잔 제퍼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수잔 제퍼스의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을 읽다가 초서

 

P5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R. M. 슈뢰더

 

P8 불편하고 힘들어할 대상이 분명할 때에는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하고, 그 대상이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 두려워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무엇 때문에 불편한 것인 것 그 실체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첫 번째 단계인 아는 단계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다는 푸념만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바로 불편함의 원인이 되는 실체를 파악한 후에는 좋으나 싫으나 그것을 해결하는 수순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로 인해 겪어야 할 괴로움과 불편함이 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지금의 불편함과 불안함을 감수한 채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치열한 변화의 괴로움보다는 불편한 안정감이 낫다는 보수적 선택을 한 셈입니다.

 

P10 변화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우리는 바로 그 고통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두려움 없는 삶이라는 인생의 제2막이 시작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P18 고대의 한 현자는 학생이 준비가 되면 스승이 나타난다.”라고 말했습니다..

>> .. 그래서 내게 스승님이 나타나신건가..?? ^^;;


P21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기 위한 변화를 시도할 때입니다.

 

>> 바로 나를 두고 하는 이야기 같았다. 역시 이 책에서의 코드도 바로 변화실천이었다.


 

P23 스스로 얼마나 불안을 느끼고 있건 간에 우리 안에는 밖으로 나가기를 기다리는 훌륭한 장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우리 안에 있는 힘과 사랑에 문을 열어 줄 때입니다.

 

P33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기만 하면 됩니다.

 

P35 우리가 가진 나쁜 습관의 실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은 종종 불가능하며, 설령 원인을 안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고민이 있다면 지금 있는 곳에서 출발해서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 부족입니다. 이것을 알고 있다면 분명하고 정확하게 변화가 필요한 지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겁니다. 두려움의 원인에 대해 궁금해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맙시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자신감을 길러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어떤 상황이든 난 감당할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지점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P36 나는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다~!!”

 

P47 두렵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48 사고 전환의 첫 단계는 이제부터 한 달 동안 하루에 적어도 열번씩 두려움에 관한 진실을 암기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꾸려면 끊임없는 반복 훈련이 필요합니다. 두려움에 관한 진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진실이 우리의 일부가 될 때까지. 그래서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훈련을 해야 합니다.

 

P49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무력감에서 오는 근원적인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것보다는 훨씬 덜 두렵다.”는 것입니다.

 

P52 두려움은 걸림돌이 될 수 없습니다. 두렵지만 나는 전진할 것입니다.

 

P53 두려움에 관한 네 가지 진실

1. 우리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한 두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2.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밖으로 나가서 그것을 하는 것이다.

3. 우리는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발을 들여놓을 때마다 두려움을 경험한다. 예외는 없다.

4.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무력감에서 오는 근원적인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것보다는 훨씬 덜 두렵다.

 

P57 내면의 힘 이 힘은 세상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삶에 대처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힘.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는 힘. 기쁨과 만족을 주는 힘, 사랑하는 힘을 말합니다. 이 힘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 힘은 이기심이 아닌 건강한 자기애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P58 또한 이 힘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세상이 우리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힘은 누군가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조정하는 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하는 능력입니다. 이 힘이 없으면 마음의 평화도 없으며 영원히 불안 속에서 살게 됩니다.

 

P58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가는 여성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충만해 있으므로 사람들이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진실과 사랑으로 대하려면 먼저 우리 자신의 내면이 강해져야 합니다. 사랑과 힘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힘이 있으면 진정으로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힘이 없으면 왜곡된 사랑을 하게 됩니다.

 

P60우리 앞에 놓여 있는 길은 평탄하다. 왜 스스로 앞길에 돌을 던지려고 하는가?”

 

P62 그림을 벽에 걸어두고 보면서 우리가 어떤 삶을 지향하고 있는지 상기합시다. 시작이 반입니다. 그림을 걸어놓고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데 충분한 동기를 부여해줄 겁니다.

 

P61 삶과 싸우지 말고 즐기면서 사는 법을 배운다면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겁니다.

 

P64 할 수 없다.’라는 말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은 주어진 상황을 선택으로 만듭니다. “할 수 없다라고 말할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잠재의식에 나는 약하다.”라고 입력됩니다. 잠재의식은 진실 여부와는 관계없이 들리는 것을 그대로 믿습니다.

 

P65 해야 한다.”라는 말도 패자의 언어입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라는 말에서는 좀더 힘이 느껴집니다.

 

P66 해야 한다라는 말은 죄책감이나 불안감과 같은 소모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해야 한다.”라고 말할 때마다 우리 안에서 힘이 빠져나갑니다.

 

P67 우리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고 생각하면 다음 번에는 좀더 잘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자기 관리를 하게 되면서 우리는 힘을 향해 움직이게 되고, 결국 두려움은 줄어들게 됩니다.

 

P68 우리 내면에는 전에 사용해본 적이 없는 놀라운 힘이 존재합니다. 그 힘은 나는 해낼 수 있어.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말할 수 있게 해줍니다.

 

P69큰일이야.””나는 할 수 없어.” “고민이 생겼어.” “힘들어.”등의 부정적인 말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이러한 표현상의 차이는 사소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힘을 표현하는 어휘를 사용하면 우리의 자의식뿐 아니라 세상 속에서 우리의 위치도 변화합니다. 내면의 힘이 드러나 보이는 사람들은 약하게 보이는 사람들과 다른 대접을 받습니다. 말을 자신 있게 할수록 주변 세상에 좀더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P70 나는 매일 어떤 분야에서건 그러한 안전지대의 범위를 넓혀나갈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오래 만나지 않은 사람에게 전화를 하거나 지금까지 신어보지 못했던 비싼 신발을 사거나 거절을 당할까봐 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부탁해보는 것입니다. 하루 한 가지씩 시도해봅시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일단 행동으로 옮기면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고 무기력하게 앉아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적어도 시도를 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나는 지금껏 살면서 부탁을 한 적이 없다고 결코 말할 수는 없으나, 정말 부탁하는 것에 익숙치 않다. 그것이 어떤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면 문제는 다르나, 내 자신을 위한 부탁이라면 참 어렵기가 그지없다. 하지만, 올해는 나의 혁명의 해’ (^^). 일단 용기를 내어 부탁을 드려보기로 했다. 실천도 했다. 그것 역시 나의 혁명의 한 부분이기에.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음에 짜릿함마저 느껴졌다. ^^ 아직 이멜을 몇 통 늦추고 있으나 이번 주말 연휴 때 써 보내려고 한다. 암튼, 수잔 제퍼스의 이런 귀엽고 구체적인 제안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


 

P72 생활반경이 점점 넓어질수록 우리는 점점 더 강해집니다.

 


 

*스스로 삶을 책임지기 위한 조건

1. 우리가 존재하고 행동하고 소유하고 느끼는 모든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2. 자기 자신을 탓하지 않는다.

3. 스스로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변화를 시도한다.

4. 머릿속에서 떠드는 작은 악마를 다스린다.

5.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지 정체를 파악한다.

6.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7.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P84 모든 것이 배우는 과정 괴로움에서 힘으로 가는 과정 일 뿐입니다. 배우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자신에 대해 관대해지세요, 자책하지 마세요.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 스스로 불행을 자초했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자책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행복한 삶을 향해 가고 있을 뿐이며, 그것은 오래 시행착오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 이 얼마나 따뜻한 위로인지... 내가 잘못했지만 그래서 잘못된 결과를 초래했지만 그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란다. 자책하지 말란다. 내가 행복한 살을 향해 가는 동안 만난 시행착오였을 뿐이니.. 얼마나 따뜻하고 포근했는지.. 눈물이 날 뻔했다... 그래 너무 다구치지 말아야지.. 나는 인제 나를 벽에 몰아세우며 다구치지 않고 나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주는 법을 배웠다. 왜냐면 그게 나니까.. 시행착오도 하고, 실수도 하고, 양면성도 지니고, 때때로 나는 절대 아니라고 한 바로 그것도 하는 나니까.. 인제 그것 역시도 내 모습임을 받아들일 줄 아는 넉넉함을 배웠으니까.. 그리고 그와 함께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배웠으니까.. 남은 것은 그렇게 좀 더 나은 나, 어제보다 나은 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를 멈추지 말고, 행여 한 발자국 뒷걸음을 치더라도 자책하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것. 한 발자국 뒤로 퇴보한 것은 바로 좀 더 큰 폭의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 운동이었음을 기억케하며 나를 끊임없이 보담아주고 이해해주고 받아주며,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것.. 이 바로 나의 삶의 수업축제인 것이다.


 

 

P85 여전히 남자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었죠. 그러다가 마침내 이 세상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깨달음을 통해 나는 처음으로 성숙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 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남자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나에게 자유를 보상처럼 주는 사람은 남편이라고 생각은 했었다. 물론 내가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가정을 버리고 나 혼자 룰루랄라~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님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게다. 내가 말하는 자유는 내 개인적인 꿈과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과 조건들과 누림에 대한 자유를 의미한다. 가족과 일과 내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 했을 때, 나는 나에게 그러한 것이 보상처럼.. 또는 내지는 선물처럼 남편이 웃으면서 포상해주는 것 인줄 알았다. 그래서 나의 남편이 나에게 이런 자유를 주었어요..”라고 활짝 웃으며 내게 부여된 자유를 멋지게 누리는 것.. 그것이 아름다운 그림이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면 부부니까.. 여행을 보내주는 것도 남편이고, 내 꿈을 이룸에 있어서 뒷받침이 되어주고 배경이 되어주는 것도 남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남편의 꿈을 열렬히 지지하며 응원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은 못 주더라도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적극 응원을 하며 그가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아내와 남편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서로의 꿈을 지지해주고 성장을 가장 큰 박수로 기뻐해주는 것이 부부라고 생각하고 있음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은 그 자유라는 것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차이가 있음을 몰랐다.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가치관 그 모든 것이 다를때는 꿈도 비젼도 모두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비쳐진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그것은 다분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꿈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내 자신이기에, 모두들 그렇다고 생각했던 단순하고 순진스러블한 무지함에서 온 나의 착각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나와 남편의다름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나를 고통스럽게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으며, 나는 그로 인해 내가 가진 많은 것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고통속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수동적인 나였던 거이다.

 

하지만 이제는 나는 안다.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찾고 손에 쥐어 내가 누리는 것임을.. 이것은 반항의 의미가 아니라 소극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나로의 변화를 의미 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그것이 얼마나 내게 큰 의미를 차지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 꿈을 누리기 위해 내게 주어진 일상에서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무척 소극적이었다. 그리고 먹이를 주어야 먹는 강아지처럼.. 그렇게 내게 먹이가 주어지기를 한없이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내겐 기다림이 익숙한 것이지만, 가장 싫은 것 중의 하나가 기다림이기도 하다. 그런데 인제는 아닌 것이다. 인젠 기다리지 않는다. 아니.. 기다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그 내용과 의미가 다르다. 먹이가 주어질때까지 고통 속에 기다리는 기다림이 아닌, 나 스스로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나를 준비시키고 훈련시키며 때를 기다리는 목적있는 기다림인 것이다. 먹이그래내가 살아 숨쉴 수 있도록 내게 먹이의 의미를 주는 것은 바로 자유. 열심히 일하고 선물처럼 주어지는 떠남의 자유인 것이다. 나의 일차적인 목표는 떠남이다. 내가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는 자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자유.. 여행의 자유.. 그것이다...

 

세상에 나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누리고 싶다. 선생님은 아는 만큼 느낀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떠남 속에서 만난 낯선 곳에서의 삶을 가슴으로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본다. 과연 나는 그렇게 떠남에서 자유롭게 누릴 수 있을까..? 낯선 곳에서 두려움 없이 혼자 그렇게 다닐 수 있을까..?? 심지어 낯선 곳에서 밤에 혼자 두려움 없이 잠이라도 잘 수 있을까... 하는 극히 사소한 걱정이 나를 붙잡지 않는 것은 아니나..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 때때로 마음 맞는 이와 함께여도 좋겠고.. 때때로 혼자여도 좋겠다.. 암튼.. 나는 떠나고 싶은 것이다. 나를 붙들고 있는 무엇으로 부터..그것이 바로 내겐 자유인 것이다. 떠남.. 자유...

 

암튼, 일상 속에서의 나의 태도가 달라지고 받아들임이 달라졌을 때 남편도 달라졌다. 남편이 자유를 찾은 듯한 느낌..(자유는 내가 원했는데 말이다..^^;;) 조금씩 성숙한 관계가 되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조금 큰 소리가 나더라도 내 의견을 말하는 나를 보며 첨엔 놀랐던 것 같으나. 나는 계속 내의견을 표현하려 그때그때마다 두려움을 넘어선 용기를 내야 했고, 인제는 두려움이 조금씩 수그러 들며, 전보다는 좀 더 자연스럽게 내 의견을 표현하고 있다. 감사한 부분이다. 놀라운 것은 남편이 그것을 그렇게 인제는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음이다. 결국 내가 힘들었다고 느꼈던 모든 고통의 원인은 남편이 아니라 바로 나였던 것이다. 모든 행복의 중심도 고 모든 고통의 중심도 인 것.. 나는 내 삶 속에 행복을 누릴 것이다. 그 모든 것은 나의 선택임을 매 순간 기억하면서.. 매 순간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며 내가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축복과 자유를 마음껏 누릴 것이다.


 

P86사실은 말이지. 남자가 내 인생을 해결해주기를 기대하지 않으니까 남편이 완벽한 남자가 되더구나.”

 

>> 하하하하~ 절대 공감가는 구절이다..^^ 읽으면서 웃음이 터졌다.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부분이기에..^^


 

P87 우리가 스스로 삶을 책임지지 못하면 배우자가 아무리 사랑과 보살핌을 주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허무해진다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잘해도 충분하지 않은 거죠.

 

>> 정말 그랬다.. 나 스스로 내 삶에 책임을 지지 못할 때 누군가를 의존하게 되고, 그것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고 고통에 빠지게 됨을..


 

P86 스스로 삶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증거는 상대방에게 화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사람과 만나서 함께하기로 선택했다면 이제는 그 사람을 떠나기로 선택하는 것뿐입니다. 그의 잘못은 없습니다. 그 사람 역시 주어진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니까요.

 

>> 이렇게 씸플하고 간결한 문체로 이렇듯 분명하게 표현될 수 있을까..?? 나의 가슴을 깊이 치고 들어온 구절. 그리고 바로 그 순간부터 내 뇌세포에 각인되어 삶 속에 실행하게 만든 구절이었다. ‘화가 나지 않는 것그것이 바로 내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있다는 증거..^^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도움을 받은 것은 바로 두려움을 이겨내는부분과 화를 내지 않는부분이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P87 우리 머릿속에는 우리를 미치게 만든 작은 악마가 있습니다. 어떤 삶들은 그곳에 작은 악마가 살고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나도 처음 그 존재를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머릿속 작은 악마는 우리를 두려움에 옴짝달싹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좌절, 걸핍, 패배에 대해 경고하는 그 존재에 너무 익숙해져서 종종 그것이 우리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것조차 눈치 채지 못합니다.

 

>> 이렇게 작은 악마가 끊임없이 내 머릿속에 웅웅대며 미치게 한적이 내게도 있었다. 그래서 더 이상 내게는 희망이 없고, 죽음만이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그것이라고 느꼈던.. 죽음의 유혹이 그리도 달콤하게 내게 다가왔던 그 때..


 

 

P90 불쌍한 진! 머릿속의 악마는 끊임없이 만약 그랬다면...”

 

>> 흠칫~ 했다~ “불쌍한 진마치 나를 두고 한 이야기 같았다. 이름도 똑같다니.. 지난 날 얼마나 많은 만약 그랬다면..’이란 이뤄지지 않은 가정이 나를 그리도 괴롭혔더랬는지.. 내 머릿속에서 시끄럽게 외쳐대는 그 수많은 ‘Ifs’들이 나를 얼마나 깊고 깊은 고통 속으로 몰고 내려갔더랬나... 아마도 평생 흘릴 눈물을 그때 다 흘렸던 것 같다.. 지금은 내 머릿속의 작은 악마에 귀를 기울이기 보단.. 건강한 나의 자아에 귀를 기울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물론 때때로 살짝 작은 악마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릴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나의 외침은 나에게 어둠속의 작은 불꽃이 되어 나를 다시 깨이도록 인도해준다. 얼마나 감사한지..


 

 

P94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창조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성실성과 분명한 목표와 행동이 있다면 모든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P95 하루를 보내면서 매 순간 우리가 스스로 선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마음을 가다듬고 말해봅시다. “. 선택을 하자.” 우리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 것인가,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궁핍함을 걱정할 것인가, 풍족함을 꿈꿀 것인가? 남편에게 화를 내고 기분을 상할 것인가, 함께 문제점을 상의할 것인가?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우리를 성장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 바로 요즘 내가 스스로에게 실습하고 있는 부분이다. 과연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웃음을 선택할 것인지.. 화를 내고 기분 상하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요즘처럼 매 선택의 순간에 깨어있었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전의 나의 습관은 툭 튀어나와~ 내가 원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질 때도 있지만.. 내 얼굴에 미소를 머물게 하고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바로 내가 이 부분을 실천하고 있음에서 오는 선물인 것이다. 선택은 바로 나의 몫이고, 그 결과 역시도 온전히 나의 몫이라는 사실에 깨어있는 요즘이다.


 

*두려움을 느낄 때 대처법

1. 나를 불행한 상화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숨은 동기를 모두 열거해본다

- 우리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각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해왔던 구태의연한 습관들을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끌려 다니는 대신 무엇이든 이끌고 나아갈수 있습니다.

2. 하루를 보내면서 항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식한다.

3.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생각해본다.

4.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적어본다.

 - 중요한 것은 화가 나는 것에 대해 상대방을 탓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용서하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화를 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5.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상황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본다.

6. 일주일 동안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무언가에 불평하지 않고 보낸다.

 

P107 어떤 생각이든 현실적이거나 비현실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현실을 창조합니다.


 

P109 긍정적인 말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부정적인 말은 우리를 약하게 만듭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가 그 말을 믿는지 여부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내면의 자아는 우리가 하는 말을 무조건 믿습니다. 마치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내면의 자아는 판단을 하지 않으며, 단지 들리는 대로 반응할 뿐입니다. “나는 약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내면의 자아는 우리 몸에게 그는 오늘 약해지기를 원한다.”라는 지시를 보냅니다. 반대로 나는 강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그는 오늘 강해지기를 원한다.”라고 지시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우리가 더 이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의 힘을 앗아가고, 두려움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만듭니다.

 

>> 넘 신기했다. 물론 우리의 생각이 우리 몸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나 스스로도 입 밖으로 표현되어져 나오는 말의 강력한 생명력을 넘 잘알기에 늘 내 입밖으로 표현되어져 나오는 것은 긍정적인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애리와 리예와 관계되는 말은 더더욱.. 그런데 이런 실습을 통해 몸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생각의 위력을 느끼게 되니, 너무나도 놀라웠고 반가웠고 힘이 솟는 듯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나의 생각으로 나의 몸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나의 몸의 반응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곳 내 일상으로 삶으로 이어지니.. 결국 생각 하나로 나의 삶이 좌우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흥분된다.. 올바른 선택으로 나의 삶을 행복한 일상들로 가득 채워야지...^^


 

P111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다시 부정적인 생각하게 된다.

 

>> 너무나도 잘 알지.. 지금껏 그래서 나의 벅찬 결심과 꿈에 대한 떨림은 늘 순간의 흥분으로만 끝나고야 말았던.. 부정적인 생각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훈련..에 나는 깨어있어야 한다.


 

P111 우리가 가진 능력들은 끊임없는 강화를 필요로 합니다. 긍정적 사고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이에나와 폴 폰 벨라네츠가 설립한 The Inside Edge)

 

*하루하루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여섯 가지 도구

1. 언제든 명상음악이나 자기계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MP3 Player를 준비하십시오.

  >> OK~!!

2. 동기부여 강연 테이프를 삽시다.

  >> 난 테이프를 살 필요도 없다. 내가 들을 수 있도록 윤희가 선생님 강연 녹음 Mp3로 늘 올려주니까..

3. 동기부여 서적을 읽으십시오.

>> 그렇게 하고 있다. ^^

4. 긍정적인 격언 등을 적어둘 포스트잇이 필요합니다.

-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도록 내 플래닛에 준비되어 있다.

 

5. 긍정적인 격언, 용기를 북돋워주는 격언들을 찾아봅시다.

  - 항구에 정박해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렇게 묶어놓으려고 배를 만든 것은 아니다 존 쉐드-

  - “곤경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방법은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다.” – 헬렌켈러

    >> 나는 이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실패한 것은 아니다. 시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이다. – 미상

- “모든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생각하면 정말 두려운 것은 없다.” – 거르트루드 슈타인

- “두려움을 감수하고 일단 도전하라~!!” – 수잔 제퍼스

 

6. 여섯번째 도구는 자기 암시입니다. 자기암시는 우리가 가장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 입니다. 자기암시란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내일이나 언젠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우리 자신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 나는 오래된 나쁜 습관들을 버리고 앞을 향해 가고 있다.

- 나는 지금 사람들과 완벽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

- 나는 모든 두려움을 다스리고 있다.

- 내가 두려워할 것은 없다.

- 모든 일이 내가 마음먹은 대로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 내가 사는 세상은 풍요롭다.

- 나는 건강하고 멋진 몸을 만들고 있다.

- 나는 삶을 평화와 기쁨으로 채우고 있다.

- 나는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하다.

 

l  항상 현재 시제로 이야기합니다.

Ex) 나는 두려움을 극복할 것이다. ( X )

    나는 두려움을 다스리고 있다. ( O )

 

l  항상 부정문이 아닌 긍정문으로 이야기합니다. 어떤 암시가 적절할지는 상황과 기분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Ex) 나는 더 이상 자기비하를 하지 않는다. ( X )

    나는 매일 점점 더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 O )

 

 

P114 포스트잇에 격언을 한 가지씩 적어서 여기저기 붙여둡시다. 거울, 책상, 냉장고, 자동차, 일기 등에 말이죠.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글귀는 여러 장 써서 여기 저기 붙여두고 자주 읽도록 합시다.

 

*초보자를 위한 긍정적 사고 훈련법

1. 아침에 눈을 뜨면 전날 골라놓은 테이프를 튼다.

2. 벽과 침대, 탁자, 거울 등에 붙여놓은 긍정적인 격언들을 읽는다.

3. 편안한 음악을 듣는다.

4. 음악을 들으면서 옷을 입고, 그날 선택한 긍정적인 문장을 외운다. 자기암시를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거울 앞이다. 적어도 10분 정도 반복한다.

5. 매일 운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주입한다.

8. 일기장을 열고 그날의 자기암시 문구를 적어본다.

10.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이나 강연을 들으면서 편안한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 물론 내가 이 모든 것을 다하리라고 생가하진 않으나.. (..이 부정적인 생각..^^;;) 이 중 몇 개는 할 수 있다. 2, 3, 4가 그것들..

 

P122 아무도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고통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외부의 상황이 어떻든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긍정적 사고는 어떤 시련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운명이 아닌 불굴의 의지입니다. 그러한 의지를 느끼면 어떤 두려움이든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 힘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P127 강하고 의욕적이며 사기를 북돋워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P129 지원 시스템이란 우리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거나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려고 할 때 잘 생각했어.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걱정하지 마. 잘해봐!”라고 말해주는 친구 말입니다.

 

>> 이런 면에서 나는 좋은 지원군 친구다. 누가 되었든 그들의 새로운 삶의 계획에 적극지지해주고 함께 응원을 해주는 나니까. 다소 무모한 계획으로 보일때도 일단은 해보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기에 결국 잃는 것은 없다며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설사 상대가 그것을 이룸으로 내가 배아플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게 하고 응원을 해준다. 아마도 그것은 내가 갖고 태어난 본능인 듯싶다.

늘 시도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내가 많이 해선지.. 가끔 애리가 어떤 상황을 두고 두려두려 느껴질 때 스스로 위로하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엄마~ Nao custa nada tentar, ne?” (엄마~ 뭐 어떄.. 한번 시도해 보는 거야..그치..??)

애리가 이렇게 말을 할 때 나는 참 기분이 좋다. 내가 심어놓은 씨앗이 싹을 내는 것 같아서..^

 

나 역시도 그런 친구를 이젠갖고 있다. 전에는 늘 미운 오리 새끼로 나 혼자 스스로를 달래고 자극주고 도닥거리며 응원하고 했지만, 인제는 함께 누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와우가 있다. 그래서 내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다. 때때로 힘들다고 느껴질 때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낸다. 태어나서 내가 가장 잘한 몇 안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와우를 한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느낀다. 미운 오리새끼라고 늘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나를 마음껏 울고 웃고 떠들고 깔깔댈수 있도록 같은 무리들을 틈에 나를 던져 놓으시다니…^^ 사랑해요 하느님~ 쪽쪽~ 쪼오옥~ ^__________^


 

P129 또 새로 사귀는 친구들 중에는 우리보다 훨씬 더 머리 앞서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매를린 퍼거슨은 <뉴에이지 혁명 The Aquarian Cospiracy>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야 할 때에는 다리를 건설해본 사람들, 절망과 타성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도움이 된다.”

사람들을 보다 나은 곳으로 인도하는 것도 좋지만, 길을 안내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도 위안이 됩니다. 우리 스스로 길을 개척해야 할 필요가 없다면 여행이 좀더 즐겁고 수월해질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분위기가 밝습니다. 그들은 인생을 너무 진지하게 살지 않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므로 함께 있으면 즐겁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이 경박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P131 처음부터 저절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두려워도 해야 합니다! 몇 번 거절을 당하더라도 계속 다이얼을 돌립시다. 초대를 거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해도 우리가 보여준 관심에 그 역시 우쭐해질 것입니다. 단지 전화를 거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는 거죠. , 누구에게 전화를 할지 생각해봅시다. 개인적인 성장 측면에서 몇 발 앞서가고 있는 사람을 선택합시다. 개인 성장 측면에서 몇 발 앞서가고 있는 사람을 선택합시다. 그리고 언젠가 그 사람보다 앞서가게 된다면 자신감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 내가 전화를 잘 하지 않는 이유.. 전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언급되어 있어 넘 웃겼다. 내가 전화를 거는 것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혹시 상대방이 바쁠 때 전화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거절당하면 내가 무안하지 않을까.. 하는 것... 결국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인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화를 거는데 조금 더 용감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성장을 위해서.. 내가 평소 만나거나 좋은 느낌을 가진 그분들에게 전화를 걸어보자.. 나 역시 그렇게 뜻하지 않은 전화로 기분 좋았던 경험이 있지 않았었나... 나도 그분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그리고 나의 개인적인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보자.. 거절을 당하더라도...^^ 기껏해야 들을 소리는 한 마디의 ‘NO’가 아니겠나..^^ 또 한번 용기를 내어보자.. ^^


 

P140 단지 배우자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갖지 못할 것입니다.

 

>> 마치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왔다. ‘웃음이 나왔다는 것은 지금은 그렇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 지금은 매번은 아니지만 내가 잘못했을 때를 빼놓고는 내 느낌을 용기내어 그대로 얘기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전보다 용기를 필요로 한다. 대단한 발전이다. 전에는 그렇게 남편에게 거슬리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슴이 떨릴 만큼 두려운 것이었으나. 지금은 자연스럽게는 아녀도 죽을것처럼 무서운그런 느낌은 아니다. 첨엔 화를 내도 그것이 우리가 건강한 관계가 되는 것임을 알고 남편도 나도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감사한 부분이다. 선생님께서 끊임없이 용기를 내라고 격려해주셨고 책과 와우를 통해 배운 용기덕분..^^


 

P143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처음엔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수동성과 공격성 사이를 수없이 오락가락하게 됩니다. (…)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다시 수동적인 삶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따금 겁을 먹고 예전의 안전한 장소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면서 건강한 자기주장의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수동성과 공격성 사이를 오가다 적절한 장소에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의 욕구를 좀더 편안하게 표현하게 되고, 해야 할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갈등과 분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너무나도 놀라왔다. 내가 지금의 나의 생활을 갖기까지 내가 겪었던 많은 갈등들.. 나는 그것이 나만 겪는 것인줄 알았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내가 내 자리를 찾아가는 동안 수동성과 공격성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반응이라고 하니 위로도 되면서 왠지 모르게 힘이 쭉 빠졌다. 물론 겪어내는 상황 동안 그 강약의 크기는 있을 게다. 참 재밌다. 우리가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내는 과정이 모두 닮았다는 사실은.. 암튼... 내 자리를 찾아올때까지 우리는 수없이 수동성과 공격성 사이를 오락가락한다는 사실은 참으로 재밌게 느껴졌다.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행동한 것이 유별나거나 이상했던 것은 아녔다는 것.. ^^


 

P144 가끔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자책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처음 세상과 마주하는 아이들에게 시행착오를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에게도 관대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살면서 새로운 뭔가를 배울 때마다 허둥댈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합니다.

 


 

P145 자각이 중요합니다. 모험을 하고 성장할 때에는 주변 사람들의 저항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들이 저항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 그렇구나.. 나는 늘 내가 미운 오리 새끼인것에 나를 얘기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왜냐면 진정한 나의 꿈과 삶의 방식에 대해 말할 때에 늘 이해받지 못했고, 그런 나를 유별나거나 허황된 꿈을 꾸는 아이라며 빈정거리는 것이 싫었기 떄문이다. 그래서 나는 혼자 노는 것이 익숙해졌었고, 그때가 가장 행복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나와 비슷한 미운 오리 새끼들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바램 속에 내 주위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나의 블로그를 공개로 해놓았던 것은 바로 그랬던 것이다. 나와 같은 미운 오리새끼들을 만나고 싶었던 것.. 물론 와우라는 이름의 미운 오리 새끼들을 단체로 만난 것은 나에게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미운 오리새끼 대장까지 함께 왔으니 그야말로 심봤다~’ 아니겠나…^^


 

P148 죄책감과 적대감은 종종 주변 사람들과의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끊을 수 없을 때 우리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느끼는 분노가 위장된 것입니다. 진자 증후군을 겪으면서 폭언을 하는 것은 이런 건강하지 못한 반응에서 나옵니다.

 

P148 그들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고 화를 낼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보면 우리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으로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어른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어린아이 같은 태도를 버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좀더 다정하게 대할 수 있는 성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사람들의 비판에 대해 초연해지면 그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습니다.

 

P149 만약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견디기 힘들다고 느껴질 때에는 그들을 좀더 성숙한 태도로 대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공감한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힘들게 느껴질 때는 내가 성숙해지거나 초연해질 때까지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을 나는 이미 지난 날의 경험을 통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것이 병이 되고 곪아 터져 그 상처가 아물게 될때까지는 너무나도 그 고통이 깊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이라면 당연히 겪어내야 하겠지만, 고통을 수반하지 않으면서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굳이 고통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신부님께서도 그리 말씀해주셨다. 보며 죄를 짓는 것보다는 내가 견뎌내고 초월할 만큼 강해질때까지 안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P150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든 자기비하를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천천히 알아가면 됩니다. 어떤 길이 당신을 성장하게 해줄까요 그 길을 따라가세요. 주변 사람들은 결국 당신을 이해하고 존중해줄 것입니다.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불건강한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P151 강하고 긍정적이며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을 사귀자. 겁낼 필요 없다. 먼저 전화하고, 먼저 손을 내밀자. 그들은 우리에게 훌륭한 지원 시스템이 될 것이다.

 

P151 가족, 친구,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나 자신의 성장을 선택하는 것은 때로 쉽지 않다. 그러나 나의 성장과 변화를 선택한다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잘 되기를 바라며, 결국 나의 긍정적인 변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P155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쓸데없는 걱정에 불과합니다. 사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든 우리가 잃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항상 얻는 것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삶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먼저 변화시켜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고방식을 바꾸면 잘못된 선택이나 실수는 있을 수 없습니다.

 


 

P157 우리 앞에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습니다. 양쪽 모두 가는 길에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잃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좋은 것들일까요 새로운 방식으로 인생을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고, 살면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아는 기회를 만나는 것입니다. 어느 길로 가든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결과는 관계없습니다.

 

>> 읽으면서 얼마나 따듯했는지.. 얼마나 포근했는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든이는 아니겠지만 많은 우리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늘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꾸만 뒤를 쳐다보고, 다른 길을 엿보기도 하며 그렇게 내가 서있는 지금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기웃거리다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것을 미쳐 보지 못하고 지나쳐 가곤 한다. 그러면서 그 좋은 것이 내가 선택한 길에는 없다며 다른 길을 갔어야 했다고 불평하고 힘들어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자기가 다른 길을 기웃거리는 그 순간에 다가왔던 좋은 것을 놓쳐버린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모르고 말이다.

 

나는 인제 내가 가지 않은 길을 기웃거리지도 않고 동경하지도 않는다. 내 머릿 속을 가득히 메웠던 수 많은 ‘IF’.. 인제는 그 IF들은 나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하는 않느냐에 대한 조건 물음이지 지난 날에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수잔 제퍼스의 이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표현은 나에게 더없이 포근하게 다가왔다. I Love You Susan~!!


 

P163 긍정적인 사고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결과와 기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P163 두려움과 싸워서 이길 때마다 우리의 자긍심은 크게 향상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 한국 여행 후.. 내 머릿 속에 가득한 것은 오로지 용기였다. 내 삶이 내 삶일 수 있도록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용기.. 그래서 나의 삶이 자율성을 지니고 내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내 삶을 찾기 위해 내 상황과 맞부딪힐 수 있는 용기.. 그랬다. 나는 두렵지만 그 용기를 내기 위해 용기를 내어야 했다. 그것조차도 벅차고 두려웠던 시간들.. 하지만 나는 용기를 냈고, 지금은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용감하고 씩씩한 내가 되었다. 아주 옛날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나는 그렇게 자유롭고 싶다. 그런 자유를 누리는 이들을 볼 때마다.. “왜 그들은 하는데.. 나는 할 수 없는거지..??” 하는 의문이 들었고, 내 삶 속에 그런 순간이 오지 않을 거란 상상은 할 수 조차도 없었다. 나는 인제 우주의 신비를 안다. 나는 그런 삶을 살기로 결정했고, 나는 그런 삶을 살 것이고, 나는 그런 삶을 누릴 것이다. 자유가 가득한 나의 삶.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책임이 자연스레 따르는 것. 그래서 지금 내가 이 순간에 충실한 내가 된 것이다.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음을..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P164 결론적으로 실제로 옳거나 그른 결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P164 결정을 내리기 전 거쳐야 할 단계들.

1. 어떤 선택을 하든 잃을 것이 없다는 데 초점을 맞추어라.

 

2. 공부를 해라.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가 말하는 적절한사람들이란 우리가 배우고 성장하도록 응원해주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열려 이는 가능성을 무시하는 사람은 부적절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내게 큰 도움을 주었던 한 스승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고, 그 다음에는 우리 자신을 부끄럽게 여겨라.” 우리를 무시하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고, 만약 계속해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면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사람들과는 대화를 계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멋진 생각이다.” “넌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세요. 얼마든지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데 일부러 불행해질 필요가 있을까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시도한 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입니다.

 

계획은 우리 삶에서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3. 우선순위를 정해라

우리의 목표는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재평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결정은 지금부터 5년 후에 내리는 결정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기까지 더 많은 결정과 훨씬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누구인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탐색 과정에서의 혼란을 인정하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도록 하세요. 혼란을 통해 마침내 목표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4. 직감을 믿어라.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직감은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충분히 검토한 후에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후에도 우리의 직감은 다른 선택을 하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 직감을 믿어보세요. 종종 우리의 잠재의식은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직감에 주의를 기울이면 뜻밖에 훌륭한 조언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선택이나 잘못된 선택은 없으며, 서로 다른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5. 느긋하게 생각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결정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세상에 그렇게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평생 배우는 학생으로 생각합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나머지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배웁니다. 모든 경험은 배울 가치가 있는 교훈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을 기회로 생각하고, 우리 자신과 주변 세상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P171 결정을 내린 후 거쳐야 할 단계들

       1. 결과에 대한 기대를 버려라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린 후 그 결과에 대해 기대합니다. 결정을 내릴 떄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결정을 내린 후에는 기대를 버려야 합니다. 미래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그러면 어떤 상화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숨어 있는 의미를 찾는 것을 잊지 맙시다. 만약 어떤 결정의 결과를 보다 나은 길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뜻밖의 기회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큰 가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계획한결과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과정 자체를 즐기지 못할 것이고, 또 다른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지도 모릅니다.

 

       2. 결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라

우리가 하는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면 세상에 대해 덜 화가 나고, 무엇보다 우리 자신에게 덜 화가 납니다.!

 

       3. 진로를 고수하지 말고 수정하라.

어떤 결정을 내리면 열과 성을 다해서 정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면 결정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적절한결정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한 나머지 선택한 길이 나중에 마음에 들지 않아도 죽기 살기로 매달립니다. 이건 미친 짓입니다. 뭔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커다란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길을 수정해야 합니다.

 

>> 웃음이 나왔다. 한 번 결정하면 늘 그것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의 고집스러움이 떠올라서..

 

내가 진로를 수정하라는 이야기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만약 최선을 다해 뭔가를 열심히 했는데,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니 너무 많은 것을 투자했기 때문에 그 길을 계속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비합리적입니까?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면 어째서 투자를 계속하는 걸까요 명심하세요. 우리 삶의 질이 달린 문제입니다.

 

>> 참 깔꼼 담백하면서도 명쾌한 결론이다. 그렇다. 단지 많은 투자를 했다는 이유로 이미 이 길이 아님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그 의미 없는 길을 계속 가며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우리는 현실 속에서 이런 멍텅구리 같은 행동을 할 때가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여기서 바로 지혜가 필요하고 경험이 필요한 것 일게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잘못된 결정을 할까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진로를 수정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 와우~!! 너무나도 공감가는 구절이다.

 

우리 내면에는 언제 진로를 수정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여러 가지 단서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단서는 혼돈과 불만입니다. 혼돈과 불만은 보통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혼돈은 우리가 진로에서 벗어나 있고 궤도로 돌아가는 길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유익한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만약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주변을 빙빙 돌다가 불시착하기 쉽습니다.

 

P179 실수를 하지 않으면 배울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P179 인생에서 시도하는 일마다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시도를 많이 할수록 성공 확률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모험을 많이 할수록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집니다. 실패하거나 성공하거나 언제나 승자가 됩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진로를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자유롭게 모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P191 남녀관계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아무도 어떤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온전하게 그 관계에 충실함으로써 상대방과 우리 자신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어떤 이유로 상대방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하거나 상대방이 떠난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미 우리 삶이 격자 모양을 취하고 있다면 여러 영역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상실감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입니다.

 

P193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무기력하지 않으며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P193 내가 말하는 봉사란 정확하게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서 주위를 둘러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그것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P194 두려움을 줄여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와 우리 삶을 접목 시키는 방법

1. 우리의 삶이 악순환의 함정에 빠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2. 우리의 삶을 격자 모양으로 그려본다.

3. 어느 한 가지 영역을 선택한 후 눈을 감고 그 영역에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4. 분명한 그림이 그려지면 종이와 펜을 준비하고 머릿속으로 그런 것을 자세히 글로 옮겨본다.

5. 머릿속으로 그린 것을 현실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적어본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행동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여가생활에 대해서는 나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느낍니다. 성취 지향적인 사람들은 휴식을 취하고 즐기는 시간을 불안하게 느낍니다.

 

>> 나는 내가 특별히 성취 지향적인 사람이라고 느끼지는 않으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의 온전한 휴식시간인 까페나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약간의 불안감을 느낀다. 혹시 내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하지만 지금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다. 그것은 바로 내가 마땅히누려야 할 휴식시간이고, 또한 그것은 내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깨어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 마음의 종소리이며, 그리고 내가 먼 훗날 되돌아볼 때 나의 생생한 역사를 알려줄 소중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 그 기록을 충실히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기록을 올리는 일은 거의 나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감사할 일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하면 그것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6. 매일 격자의 모든 영역에 관련된 목표를 정한다.

각자의 목표에 접근하면서 우리 삶에 마법을 창조하는 두 가지 조건 현재에 온전하게 충실하고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을 갖춘다면 모든 일에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충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찾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그 꿈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구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항상 공허하다고 고민만 합니다.

 

P201 행동은 성공의 열쇠다. 스스로 그런 격자를 채우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P204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한마디로 순리를 따라라.”라는 것입니다.

 

P204 순리라는 말은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계획을 의미합니다. 그 힘은 스스로 움직이면서 종종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순리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더라도 뜻밖의 사건이 일어나서 모든 것이 변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은 그렇게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는 이 말을 기억합시다. 좋아!” 라는 말에는 두려움을 물리치는 해독제가 들어있습니다.


 

P205 순리를 따르라는 말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저항을 버리고 상황이 제시하는 가능성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긴장을 풀고 상황을 차분하게 관망하면 불안감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좋아!”라고 말하면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반면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희생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 아빠가 살아계실 때 내게 자주 하시던 말씀이 떠올랐다. ‘순리를 따라야 한다던 말씀. ‘때가 있다는 말씀그리고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말씀. 나는 그 말씀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더랬다. 내겐 순리란 그저 내게 주어진 현실에 굴복하고 그렇게 절대 그 삶을 살고 싶지 않은 나에게 그 삶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암울한 명령 같았기 때문이다. 난 내게 주어진 현실이 싫었고, 그 현실을 나의 삶으로 받아들이며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곧 죽음과도 같았다. 아니 죽음보다 더 한 고통. 꿈도 생명도 없는 숨을 쉴 수 없는 삶이라고 느껴졌을 테니. 그 당시 나에게는 나이도 무척 중요했다. 왜냐면 내가 그때그때 해야하고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 모든 것은 나이와 관련되어 있었고, 나는 이미 늦게 시작했다는 그 강박관념이 쇠사슬 되어 나를 꽁꽁 동여매었기 때문에 내겐 그 모든 것이 아빠가 너무 느긋하신거라고 생각했다.  요즘 팡팡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을 모르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알겠다. 아빠는 나에게 꿈을 꾸지 말라고 하신게 아녔다. 무조건 삶에 복종하라는 말씀도 아녔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가지라는 말씀이었고, 특정 나이에만 꿈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삶 전체를 통해 그 꿈을 바라보라는 말씀이셨다. 인제 나는 나이는 삶 속에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못함을 이제 나는 몸으로 경험하며 아빠가 내게 귀가 따갑게 들려주시던 그 모든 말씀은 아빠의 삶의 경험 속에 진정 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려주었던 이야기임을 알았다.

 

나는 인제 거스르지 않는다. ‘순리라는 것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관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돌아가는 세상의 이치이고 진리이다. 그것을 거스를 때 나는 삶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삶을 힘들게 하는 것임을 지독한 삶의 레슨 속에 깨달았다. 이렇게 나는 스스로 경험을 해야만 배움을 얻는 우둔한 학생이다. 어쨌든 나는 삶을 거스르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나, 그 삶 속을 다른 시선을 받아들이며 나를 거부한다고 느껴지는 그 삶을 내 것으로 만들며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내 삶의 가치를 누리며 살아가는 그 발판으로 만드는 배움을 얻었고, 앞으로 역시나 많이 넘어지고 엎어지겠지만, 그것은 내게 더 큰 용기를 내게하는 도전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나를 테스트 할 것이다. 정말 내가 나의 꿈을 얼만큼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P208 만약 우리가 항상 순리에 따른다면 모든 고통을 피할 수 있나요?” 나는 잠시 생각해본 후 그럴 수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고통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 삶의 일부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피해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희생자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 학생이 외쳤습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과 고통을 거부하는 것의 차이군요!” 바로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P209 죽음을 삶의 일부이며 자연적인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과 상실과 불행으로 생각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P210 결국 주변 세상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은 순리를 따르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통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십시오. 현실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은 삶의 질에 치명적으로 손상을 줍니다.


 

P211 고통은 계속 억누르면 무서운 파괴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 나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나도 잘 안다. 그 고통이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이던, ‘사랑이던, ‘그리움이던 또 그 무엇이던.. 그것을 계속 억누르면 무서운 파괴력을 지님을 경험 속에 너무나도 잘 안다. 나 역시 그것으로 인해 죽음의 유혹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적으로 다가온 적도 있지 않았나. 사랑에 숨을 쉴 수도 없을 때는 사랑한다고 말해야 한다. 보고 싶은 마음이 그리도 깊어 그리움에 질퍽대는 삶이 나를 억눌러 을 때는 지구 끝에 있다 하더라도 가서 봐야 한다. 그것이 내 안에서 무서운 파괴력을 지니는 고통으로 남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밖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러면 다시 내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에너지를 다시 주워 모아 오게 되는 것이다.


 

P211 어떤 사람들은 슬픔을 거부하고 고통을 회피합니다. 하지만 고통을 인정하지 않으면 신체적인 이상이나 분노와 같은 파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이면에 있는 원인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P213 인간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억압받는 비참한 조건에서도 정신적 자유와 독립심을 유지할 수 있다.

 

>> 빅터 프랭클이 그랬던 것 처럼... 인간의 존엄성은 자신이 지키는 것이다.


 

P214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도 한 가지만은 앗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게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주어진 운명과 그에 따라오는 모든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태도에 따라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P214 세상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세상에 대한 반응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P215 순리에 따르는 것은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며, 순리를 거부하는 것은 행동하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화의 가능성이 보여야만 변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성장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만약 희망이 없다고 믿는다면 물러나 앉아서 파멸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P215 순리를 따르는 것은 절대로 포기가 아닙니다. 순리를 따르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든 그곳에서 의미와 목적을 창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순리를 따르는 것은 역겨을 헤쳐 나가는 건설적이고 건강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 가지 조건들을 조사해보고 우리의 성장을 도와주는 길을 선택하는 융통성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에 마음을 여는 것을 의미합니다.

 

P216 세상에는 삶이 주는 최악의 상황을 딛고 일어나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P216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가치를 발견하자.”


 

P219 나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나는 기다림을 싫어한다. 늘 기다림이 많았던 삶이었음으로 그것은 후천적인 성향이다. 하지만 그 싫은 기다림 중에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기다림이 있는데 바로 이 기다림이다. 수잔 제퍼스와 같은 이유로. 내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그 짧은 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녹음된 강의를 듣는 사간은 그 느낌이 또 다르게 짜릿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해서 요즘은 (매번 그런건 아니지만), 부러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나가 계획된 기다림을 만들기도 한다.


 

P220인생의 열쇠는 그 흐름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 .. 와닿는 말이다.


 

P220 삶과 아둥바둥 싸우지 맙시다. 강물에 실려 가면서 새로운 모험을 만나고 삶을 경험하는 겁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야만 절대로 길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P226-230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배려

 

>> 배려 부분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다. 나는 많은 부분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미성숙함 드러내고 있음을 안다. 하지만 베품에 대해서는 사랑과 마찬가지다. 내가 좋아서 하는 사랑이고 내가 좋아서 배품을 나누는 것이지 뭔가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나는 무엇을 하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 순수하고 소중한 의미가 뭔가를 바란다는 세상적인 마음으로 더렵혀지고 퇴색되어지는 것이 싫다. 차라리 그런 마음이 들면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그러기에 누군가가 나에게 부탁하지도 원하지도 않은 베품을 줌으로써 그것으로 나에게 뭔가를 바라고 나의 느낌이나 행동을 통제하려고 할 때 나는 의아스럽고 당혹스럽다. 그리고 멀리 도망치고 싶어진다. 베품도 사랑도 행복도 그 깊은 곳에서 이기심이 깔려있는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내가 좋아서 베풀고, 내가 좋아서 사랑하고, 내가 좋아서 행복한.. 그리고 상대방이 그로 인해 행복해하면 더 없이 행복한... 마치 덤으로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 내게 있어서는 그렇다...

 

그런데 받는 것엔 익숙치 않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 책 선물을 주실 때 그냥 받아야 하는 건지 어때야 하는건지 몰라 얼마에요..??” 하고 묻고는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차라리 선물인가요..??”하고 여쭈었음 좋았을걸하는 후회감 행여 선생님께서 나는 뭐든지 돈으로 계산하는 사람처럼 느끼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후에 들었다. 내 마음과는 다르게.. 암튼.. 그랬다.. -_-;;


 

P230 결국 결핍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하던 것과 정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붙잡고 늘어지기보다는 놓아주고 보내주고 베풀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P231 많은 것을 받았다고 느낄 때 주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많이 받았다고 느끼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 ‘많이라는 개념은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어서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다. 상대방이 많이 주고 아니고와 상관없이. 역시 받는 입장에서도 많이 받고 아니고가 개인의 생활과 가치와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결국 모두 개개인에게 달렸다는 것이다. 나는 한 때 삶이 나에게 너무나도 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으나, 차음 내게 주어진 적은 기회 조차도 주어지지 않은 이들도 있음을 느끼며 감사하게 되었고, 지금은 내게 벅차게 주어진 하느님의 축복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P237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과 세상을 믿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그만큼 우리의 존재가 더 커집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배운 것을 사용할 때 이 세상에 우리가 미치는 영향은 극대화됩니다.

 

P241 우리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이 세상에서 움직이는 방식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P241 자신이 중요한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해도 적어도 그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십시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입니다.

 

>> 스티븐 스필버그가 생각났다. 그는 학생 시절부터 자신은 능력있고 유명한 영화 감독이 되리라는 큰 그림을 그렸고, 그는 마치 벌써 그런 감독인양 행동하며 그렇게 스튜디오를 들락달락거렸다고 한다. 일자리도 없었으면서. 그래서 그를 모르는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자주 드나드는 그를 보며 유명한 누군가인가부다 생각했다고.. 얼마나 재밌는 에피소드인지..^^ 결국 그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유능한 감독이 되었고, 그는 지난 날의 자신의 행동을 그렇게 웃으며 재미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 ... 나에게도 우리 딸들에게도 몸에 익히게 하고 싶은 부분이다.


 

P242경제적 안정이란 돈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돈 없이도 살 수 있음을 아는 것이다.”

 

>> 오우~!!


 

P242 돈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면 언제라도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 돈을 베풀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P243사람들은 흔히 사랑을 의존과 혼동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독립심과 비례해서 사랑을 할 수 있다.사랑은 베푸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제 베풀기 시작할 시간입니다.

P244 우리 삶은 이미 풍족합니다. 단지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P245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돈이나 물건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내 삶은 풍요로우며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할 것입니다.

 

P245 계속해서 진심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으십시오. 많은 것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베풀 수 있습니다. 또한 베푸는 사람이 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강하고 다정한 사람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가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힘을 갖게 됩니다.

 

P246 베푸는 사람이 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P246 조지 버나드 쇼:

세상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불만을 일삼는 이기적인 좀생이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도움이 되는 존재 그리고 자연의 힘이 되는 것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기쁨이다. 내 삶은 공동체에 속해 있으며, 사는 동안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특권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충실하게 사는 것이므로 죽을 때는 내 힘이 완전히 소비되기를 원한다. 나는 삶 자체를 즐긴다. 삶은 내게 잠깐 타다가 꺼지는 촛불이 아니다. 삶은 내가 들고 있다가 다음 세대에 활활 타오르는 채로 전해주어야 하는 눈부신 횃불이다.

 

>>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인지.. ‘삶은 내가 들고 있다가 다음 세대에 활활 타오르는 채로 전해주어야 하는 눈부신 횃불이다부분을 읽다가 눈물이 떨어질뻔 했다. 이 벅찬 감동.. 삶에 대한 사랑..그리고 이 세상에 온 목적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임으로 자신의 에너지가 죽을때에는 완전히 소비되기를 원한다는 그의 고백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나도 그렇게 나의 마지막 한 방울 에너지가 소멸될때까지 그렇게 나를 불태우며 내 삶에 임하리라. 조지 버나드 쇼.. 그의 고백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P247 진심으로 베풀면서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법

        3. 정보를 베풀어라. 우리의 존재가 더 커진다.

5. 시간을 베풀어라. 우리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페부는 시간은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큰 힘이 되어준다.

6. 돈을 베풀어라. 마음의 평화를 느낄 것이다.

7. 사랑을 베풀어라. 사랑은 의존이 아니라 베푸는 능력이다.

8. 우리 삶은 이미 풍족하다. 단지 모르고 있을 뿐이다. ‘풍요의 공책을 만들어 결핍감을 느낄 때마다 들춰보자. 결핍은 우리 마음 속에 있을 뿐이다.

 

P250 우리 내면의 장소를 부르는 이름으로는 상위자아 (High Self), 내면의 자아 (Inner Self), 초의식 (Superconscious), 더 높은 의식 (Higher Conscious), 신적 자아 (God-Self)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나는 상위자아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그 말은 두려움, 증오, 결핍감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야기하는 사소한 일들로 전전긍긍하는 이기적인 자아를 초월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은 매일의 혼란과 갈등과는 관계가 없는 새로운 존재의 지평을 떠올리게 합니다.

 

P251 상위자아의 존재와 그 영향을 믿는 심리학자들이 있습니다. 상위자아를 다루는 학문을 초월 심리학 또는 트랜스퍼스널 심리학(Transpersonal Psychology) 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상위자아의 영역 너머를 연구하는 형이상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상위자아가 우주의 조화로운 흐름을 감지하고 조율한다고 말합니다. 상위자아는 창의성, 직관, 믿음, 사랑, 기쁨, 영감, 열망, 애정, 헌신과 같은 여러 가지 미덕들, 우리가 진심으로 경험하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밖에서분주하게 뭔가를 찾습니다.

 

P252 사랑, 친절, 풍족함, 기쁨과 같은 긍정적 감정들로 이루어진 상위자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내면의 ;영적인 부분과 접촉하지 않는 한 영원히 만족할 수 없습니다.


 

P253 상위자아가 한꺼번에 함께 만나면 놀라운 감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올림픽 폐막식에서 가슴이 벅차 올랐거나 우리 모두가 선을 위해 힘을 합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좋아질지 생각하면서 가슴이 뭉클해진 적이 있다면, 집단 상위자아를 경험한 것입니다. 집단 상위자아는 폭발적인 힘과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갑자기 뭉클하니 눈물이 글썽거려진다. 이런 경험을 나는 자주한다. 괜히 벅차오는 느낌 감정 그리고 눈물. 이것이 상위자아의 감동이었던거구나..


 

P256 무의식은 의식의 명령을 받으며, 질문이나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옳고 그름, 건강한 것과 건강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P256 무의식은 의식이 하는 말이 진실이든 아니든. 들리는 대로 믿습니다.

 

P256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의식은 머릿속 악마가 들려주는 온갖 자기패배적인 부정성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아니면 믿음과 사랑, 헌신과 풍요로움을 이야기하는 상위자아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P256 우리의 의식은 종종 머릿속 악마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설령 인식한다고 해도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암시. 긍정적 사고, 테이프, , 격언 등 무엇이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더 이상 머릿속 악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환기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P257 상위자아와 마찬가지로 머릿속 악마는 항상 그곳에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 목소리가 가끔 튀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상위자아를 비롯해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것이 옳거나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제공할 뿐입니다.

 

P257 우리의 무의식이 나는 강하고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무의식은 우리 몸과 연결해 힘을 강하게 만듭니다. 감정과 연결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의욕적으로 됩니다. 지성과 연결되면 현명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를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채웁니다.

 

P258 더 나아가 우리 밖에는 우주 에너지 (Universal Energy)’가 있습니다. 세상은 우주 에너지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무의식은 이러한 우주 에너지와 연결하여 우리가 요구하는 명령을 수행하게 만듭니다.

 

P258 우리의 무의식이 나는 강하고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에너지를 내보내면 우주는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사람들에게 존경과 공정한 대우를 받습니다. 모든 좋은 것들을 얻습니다.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면서 하는 일마다 순조롭습니다. 무의식과 마찬가지로 우주 에너지도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P258 형이상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우주 에너지에는 만유인력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한마디로 서로 같은 것끼리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부정적 에너지는 부정적 에너지를 불러옵니다. 긍정적 에너지는 긍정적 에너지를 불러옵니다.

 

P258 우리가 무한한 힘을 가진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이고, 두려움도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우주 에너지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주를 믿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기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P259 무의식이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을 연결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가 직관입니다. 직관은 무의식이 당신이 구하는 것을 찾았다.”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P262 마치 직관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전달하는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의식은 그 지시를 잊을 수 있지만 무의식은 결코 잊지 않습니다. 사실 무의식은 의식이 방해를 하지 않을 때 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문득 어떤 문제에 해단 해답이 떠오르는 것도 그런 경우입니다.

 

P262 나는 무의식을 믿기 시작한 후로는 뭔가 고민이 생가면 이렇게 말합니다. “내 무의식이 대신 해답을 찾아주겠지.” 그리고는 더 이상 걱정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조만간 어던 식으로든 해결책이 나타납니다. 무의식에게 문제 해결을 위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밤에 잠들기 전입니다. 무조건 모든 것을 맡겨버리십시오, 아마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입니다.

 

P264 상위자아와 함께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근원적인 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265 모든 답은 내 안에 있어, 모든 일은 완벽하게 움직인다는 걸 잊지마. 두려워할 것은 없어.

 

P265 긍정적인 진술은 자석처럼 우리를 힘의 근원을 향해 데리고 가줍니다. 모든 것이 안전하게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결과에 대한 기대는 버리십시오,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P267 만일 우리의 영적인 부분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기쁨과 만족과 유대감은 결코 경험할 수 없을 것입니다.

 

P267 우리 인생을 이나 여행에 비유하는 것은 우리의 상위자아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머릿속 작은 악마가 때로 우리를 혼란에 빠트리기 때문입니다.

 

P267 삶의 격자를 사용해서 상위자아에 귀를 기울이는 훈련을 해보기로 합시다. 사각형 하나를 상위자아로 정합시다. 하루 중 가장 조용한 시간을 골라 앞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도구들 자기 암시, 자기계발 강연, 명상 등 을 사용해서 상위자아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에 하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잠이 들기 전에 하면 밤에 자는 동안 상위자아가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줄지도 모릅니다.

 

P267 상위자아라는 영역은 우리 삶의 다른 모든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상위자아는 보다 높은 장소에서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가치를 창조하도록 도와줍니다. 가족, , 봉사, 친구, 개인적 성장 등 모든 영역에서의 발전을 도와줍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 삶의 격자는 다음 그림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P268 상위자아로부터 흘러나오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는 다른 모든 생활 영역으로 퍼져 나갑니다. 이미 자신에게서 영적인 부분을 발견한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앞으로 진정한 기쁨을 경험할 기회가 올 것입니다.

 

P268 봉사의 영역은 상위자아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집단 상위자아의 보다 큰 에너지와 합류하면 힘과 목적의식이 생깁니다. 대의를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됩니다. 봉사를 우리 삶에서 강력한 영역으로 만들면 우리가 베풀 것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행동을 하면 믿음이 따라옵니다.

 

P269 또한 G. C. 융과 로베르트 아사지올리의 사상을 공부할 것을 권합니다. 두 사람은 초월심리학 분야의대가들입니다. 아사지올리는 자아완성과 자아실현을 위한 심리톻합학(정신분석과 명상을 결합한 치료법에 관한 학문)의 창시자입니다. 심리통합법은 다양한 기법들을 이용해서 과거의 억압에서 풀려나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고 따뜻하고 창의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도와줍니다.

 

P274 휴 프레터는 <<그곳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There is a Place Where You Are Not Alone>>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 그런데 행복 대신 정답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P276 상위자아에게 귀 기울일 때 나는:

-사람들을 믿는다.

-감사한다.

-사랑한다.

-관심이 있다.

-평화롭다.

-창조적이다.

-가치가 있다.

-매력적이다.

-도움이 된다.

-도움을 주고받는다.

-참여한다.

-충만하다.

-자신이 이싿.

-만족스럽다.

-관대하다.

-현재에 충실하다.

-할 수 있다.

-기쁘다.

-현실을 인정한다.

-용서한다.

-편안하다.

-활기에 넘친다.

-나이 먹는 것이 좋다.

-강하다.

-보호를 받고 있다.

-길 위에 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나.

-가진 것이 많다.

-연결되어 있다.

-설렌다.

 

>> 놀라웠다. 요즘 나를 가득 채우고 있는 느낌들. 바로 이랬다. 하나도 빠짐없이 바로 여기 리스트에 올려지 그 느낌 그대로의 모습들..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어쩜 상위 자아에 귀기울이고 있는 거였던가 보다. 암튼 설렌다를 끝으로 맺어진 목록은 나를 더욱 들뜨게 했고 설레게 했다.


 

P277 상위자아는 우리를 풍요롭게 행복하게 느끼게 해주는 내면의 장소를 가리킨다. 우리는 삶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밖에서분주하게 뭔가를 찾지만 만족하지 못한다. 우리 모두가 정말로 추구하는 것은 우리 내면의 상위자아이다.

 

P277 직관의 힘을 믿어라. 불안한 마음과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P280 우리에게 힘을 주는 책들을 충분히 숙독해서 단지 책꽂이만 쳐다만보아도 삶의 여행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방법들이 생각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

 

>> 선생님 공간이 떠올랐다. 책으로 가득한 그 곳. 나도 나의 공간으로 책들로 가득 채울 것이다. 쳐다만 보아도 나의 삶의 여행이 행복함이 느껴지는...


 

P280 머릿속 작은 악마가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 때마다 왜 서두르는 거야? 모든 것은 완벽하게 되게 되어 있어. 걱정하지 말자. 준비가 되면 앞으로 움직일 거야. 그동안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배울 거야라고 말하십시오.

 

P281 종종 우리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얻는 것이 없다고 실망하곤 합니다. 그러나 변화는 사실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한참 진행이 된 후에야 비로소 밖으로 드러납니다. 어느 날 아들이 아침에 눈을 떠보니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결국 꽃이 핀 것입니다. (…) 무슨 일이든 시간이 필요합니다.

 

P282 우리 삶이 끊임없는 배움의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한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갖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는 지난 몇 년간의 경험을 통해 인생의 많은 기쁨은 도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자신과 삶에 대한 진실을 깨달을 때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발견의 기쁨은 달콤합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서 탐험을 계속해야만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습니다.

 

P282 우리의 도전은 상위자아의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어떤 길보다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느낌으로 올바른 길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직관을 믿으십시오. 만일 지금 가고 있는 길에서 기쁨, 만족, 창의성, 사랑, 애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좋아, 이 길은 가보니 내 길이 아니냐. 이번에는 어던 길에 도전해볼까?”라고 말하십시오, 외부 상황을 변화시킴으로써 우리의 내면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우리의 내면을 바꾸어야 외부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P283 우리 마음속 길을 가는 것도 산을 오르는 것과 흡사합니다. 올라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멈추어서 주위를 둘러볼 때마다 점점 더 장관이 펼쳐집니다. 시야가 확장되고 전체가 보이면서 세속의 흠집은 사라집니다. 높이 오를수록 세속으로부터 초연해집니다. 여유가 생기고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가 우리를 더 높이 올라가게 합니다.

 

P285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마십시오. 찾아가십시오. 이용하십시오, 실천하십시오, 흡수하십시오, 행복을 향해 우리를 들어 올리는 근육은 자주 사용을 하지 않으면 약해집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약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P287 순리를 따르십시오. 참여하십시오, 움직이십시오. 행동하십시오. 글을 쓰십시오. 책을 읽으십시오. 강의를 들으십시오. 자기주장을 펼치십시오, 하고 싶은 것을 하십시오, 과정에 충실하십시오. 롤로 메이는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에서 모든 유기체는 삶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본성을 갖고 있다. 기쁨은 우리의 힘을 최대한 사용한 결과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 아닌 기쁨이다.”라고 말합니다.

 

>> 나는 순리를 따르고, 참여하고, 움직이고, 행동하고,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나의 주장을 펼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요즘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들.. 아직 미숙한 부분도 많고 시행착오도 하고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나 시도하고 있음에 나는 행복함을 느낀다. 순리에 따르기 위해 내게 주어진 삶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나의 일상에 충실하고 있고, 나의 비젼을 내 삶안에서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요즘이며 책을 읽는 것은 이미 나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고. 나는 작가는 아니지만 매일 나의 일상을 기록으로 올리고 있고, MP3로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고, 남편에게 나의 주장을 펼치며 나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하고 싶은 것을 아직 마음껏 다 하는 것은 아니나 나의 행동 반경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이러니 수잔 제퍼스가 말하는 모든 부분들 두루두루 경험하고 있는 요즘임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행복하다.


 

P297 그렇다면 기쁨이란 무엇일까요? 우리 자신의 영적 부분을 마음껏 표현하는 것입니다. 기쁨은 쾌활함, 유머, 웃음과 유쾌함을 동반합니다. 느긋하게 생각하십시오. 주관이 뚜렷하고 인생의 진실을 깨달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무엇보다 여유가 넘치고 잘 웃습니다. 그들은 완고하지 않으며 관대합니.

 

>> 넘 재밌다. 나는 인생의 진실을 깨달은 사람은 결코 아니다. ^^;; 인생의 진실을 깨달으려고 이리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며 시끄러운 꽹과리 소리를 내며 내 길을 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나는 잘 웃는다. 남들이 보는 나는 여유롭고 즐거우며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다. 그 모든 것은 바로 내가 참 잘 웃기 때문에서 오는 오해이기도 하다. 나는 잘 웃는다. 사실 웃겨서 웃기도 하고 그냥 웃음은 나의 일부다. 그런 내가 나는 좋다. 나 역시도 늘 인상 찡그리고 있는 사람보다 웃는 사람이 좋다. 내가 유일하게 사람을 가리는 부분이 있다면, 나는 우울하고 짜증이 얼굴에 붙어 있는 사람은 나도 모르게 피하게 된다.


P288 어떤 대의를 위해 함께한다는 것은 아주 기분 좋은 일입니다. 뭔가에 열중하면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보다 관대해지고 세상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고민하고 원망하며 불안해하는 이기적인 좀생이에서 벗어납니다. 이 세상을 위해 베풀 것을 많이 가진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P288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보다 더 큰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우리는 누구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다정하고 강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오는 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P288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세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매 순간, 하루하루 조금씩 고향 을 향해 가까이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고향에 가까이 가면 오히려 두려움 없이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는 장소를 발견하면 신서에 대한 향수는 사라집니다.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두려워도 도전해야 합니다.

 

P289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1.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연습하고, 행동을 취하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3. 무슨 일이든 시간이 필요하다. 변화는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고, 한참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밖으로 드러난다. 느긋해지자. 배움은 끝이 없다. 그리고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4. 변화가 필요한 것은 우리 마음이다. 그 후에는 모든 일이 수월해질 것이다. 사고방식을 바꾸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삶은 풍요로워진다.

 

P290 실체가 없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문득 뭔지 모를 두려움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이 두려움은 우리의 현실과는 상관이 없는, 마치 유령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막연한 원시적인 두려움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 끝없는 어둠 속으로 추락할 것 같은 두려움, 세상에 홀로 던져져 있는 것 같은 두려움......., 이런 두려움들은 우리를 소극적이고 우울한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주어진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그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고, 희망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줍니다. 도전을 하지 않으면 실패할 걱정은 없겠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도 없습니다. 도전을 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 오늘 아침 내가 느꼈던 두려움이 바로 이런 두려움이었다. 실체가 없는 두려움, 막연한 원시적인 두려움, 갑자기 내 삶이 잘못될 것 같은 그런 막연한 어둠 속의 두려움.. 무거운 마음을 추스리고 일어나 오늘 나의 삶은 긍정적이고 신나는 일들로 가득한 하루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누릴 것이다.’라고 스스로를 달래고 나갔던 오늘 하루.. 오늘 아침 나를 우울하게 눌렀던 두려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바쁘고 다이나믹했던 하루가 되었다. 수잔 제퍼스가 알려준 자기 최면은 내게 너무나도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이만저만 고마운게 아니다.


 

P291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인정하고 극복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려움을 느낍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어떤 사람은 두려움에 굴복할 뿐입니다.

 

.

.

 

책을 읽은지가..

이미 시간이 좀 지난 다음이라..

리뷰를 쓰기가 쉽지 않았다..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마치 억지로 꿰맞춘듯한 느낌이 없지 않으나..

읽는 당시의 느낌을 되살리며 다시 복습하듯 써내려간 리뷰...

쓰면서 다시 한번 오늘 아침 나를 덮쳐왔던 불분명한 모습의 막연한 두려움..

그 두려움과 다시 한번 맞부딪히며 맞서는 시간이 되었더랬다..

 

*

 

Fumio MiyashitaWings of Love...

언젠가 우연히 들었던 음악...

너무 좋아서 플래너에 제목을 적어놓았더랬다..

 

오늘 아침처럼...

가끔씩 나를 어둡게 감싸오는 막연한 두려움을..

사랑의 힘이 밝은 햇살처럼 어두움을 가르고 들어와..

나에게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듯한 느낌...

 

Healing 음악이라고..

그래선가..

마음에 평화가 나를 따뜻하게 감싸오는 듯 하다...

 

Wings of Love - Fumio Miyash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