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0일 (금) 비엔나에 도착한 우리는 우선 호텔에다 짐을 던져놓고 거리로 나갔다. 우선은 우리가 있는 곳을 알아보기 위해 나갔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배가 너무 고파 눈에 띄는 피자집으로 들어갔는데,아랍 사람들이 주인인듯했다. 어찌나 친절하고, 피자는 또 얼마나 맛있던지.. 우리는 그렇게 응급 요기를 하고는 밖으로 나갔는데,허걱~!! 빈 대학 간판이 눈에 띄는게 아닌가? 빅터 프랭클이 공부했고, 차동엽 신부님이 공부하셨던.차동엽 신부님께서는 빅터 프랭클을 너무 존경하여 그가 공부한 곳에서 공부하고 싶어 빈 대학으로 유학을 결정하셨다는 그곳.우선은 빈대학 별관이 아니라 본대학을 보고 싶었던 덕에 우리는 한참을 걸어야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고,지하로 내려가 대학내 이동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