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험 ‘이상 심리학’을 마치고.. 상황은 마치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나온 듯한 분위긴데 마음은 의외로 덤덤하다. 감정의 후폭풍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 같았는데 말이다. 아마도 그것은, ‘최선을 다했다’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내가 할 만큼 했다’라는 의미일게다. 한국의 오후 5시는 브라질의 새벽(?) 5시... 공부이야기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