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시라 그런지 학교에서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큰 도시 대학은 큰 도시 대학대로.. 작은 도시 대학은 작은 도시 대학의 장점이 있는데... 내가 리예에게 원했던 것은 바로 이런 아기자기하고 친목적인 분위기였다. 이제 겨우 2주일이 되었는데.. 벌써 친한 친구들이 생기고, 함께 수다 떠는 친구들이 생겨.. 재밌게 보내고 있는 듯.. 어제는 수강 신청하는 것 때문에 정신 없더니.. 인제 대충 원하는 과목이 정해진 듯하다..^^ 매일같이 쫑알쫑알 일상 이야기를 보내오더니.. 오늘은 조용한 리예..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넘 좋아라 한다~ ^^ 주위에 들리는 이야기 소리들..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왔단다.. 친구들과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