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모처럼의 여유~ 비가 내리는 모습이 예뻐서 찍었는데, 정작 찍고 싶은 비는 찍히지 않네..^^;; 비에 젖어 바닥이 반사되는 모습이 그나마 비가 오고 있음을 살짝 귀뜸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 남편이 출근하면서 이불 속에서 꿈지럭 대는 내게 하는 말~ “비도 많이 오는데 오늘 나오지 말구 푹 쉬어~.. 펌킨의 하루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