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하는 바보의 결심... 파인만 독서 리뷰에 올려놓은 Enya의 Love Song을 듣다보니.. 괜시리 감상에 빠져든다.. 때마침 비까지 내려주고... 맞으면 아플 것 같은 장대비.. 이렇게 억수로 앞이 안보이게 내리는 비를 나는 좋아한다... 징징대는 여인네의 어리광 울음처럼 찔금거리며 내리는 비는 짜증이 나지만... 펌킨의 하루 201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