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놓친 댓가... 나름 내면을 가꾸며 내적 성장을 추구하며 사는 나라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나를 놓아두었음이 느껴졌다. 그럴 때 내가 감당해야 하는 몫은 ‘공허함’이다. 깊지 못함에서 오는, 가벼움에서 오는 바람 속의 휘날림. 그럴 때는 미식거리는 현.. 펌킨의 하루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