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남편이 환한 미소로 들어오더니 핸드폰을 내민다. ‘뭐지?’ 보니 Whatsapp 메세지창~. 남편의 열정적인 축하와 사랑고백이 핵폭발중이고~ 큭큭~^^;; 리예: CONSEGUI ESTAGIOOOO (Estagio 붙었어~) 헉~!@! “하느님,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 아고아고~ 이쁜 우리 새끼~ 그동안 Estagio를 구하느라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았는데.. 드디어 뽑힌 것이다. Estagiario… 한국에선 인턴이라고 부르나..?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곳에 이력서를 보내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드디어 원하는 결과를 맺은 것이다… 그동안 우리 리예..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았는지… 그럼에도 정말 잘 인내하며 견뎌주고 이겨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리예한테 전화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