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천 신부님과 함께 공항에서 한 컷~!! ^^ 너무 반가웠고, 뵐 수 있어서 넘 감사했어요~ 신부님~ ^^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시길요~ ^^ 2017년 2월 8일 수요일 살아가다보면, 우연한 만남이 귀한 인연으로 이어져 삶이 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진천 신부님과의 인연이 그렇다. 우리가 브라질에 온지 3-4년쯤 되었을 때다. 국민학교 담임 선생님이셨던 박종양 선생님께서 아드님처럼 아끼시고 존경하시는 신부님이시라며 브라질 여행을 가시니 함께 해주었음하는 부탁을 해오셨다. 그렇게 시작된 신부님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게다 그게 벌써 17년 전이다. 그리고 꼭 한번 브라질에 다시 오시면 그땐 좀 더 멋진 여행을 하자고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삶이란게 그렇지 않은가? 늘 계획처럼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