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밤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마음이 여유로와서 그런가.. 잠은 오지 않고.. 책두 살짝 옆으로 제쳐두고.. 까페에 들어가 지난 축제들을 읽고 있었다.. 사실 지난 축제들을 읽었다기 보다는.. 축제들 밑에 달려있는 와우들의 피드백을 읽으며.. 입가에 미소 한껏 지으며.. 그렇게 나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고 .. 펌킨의 하루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