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쯤이었다. 대학교에서 Viagem Cultural (문화여행)이 있는데 비용이 엄청 싼데 자기도 가도 되느냐고. 그러면서 50명 선착순으로 뽑기 때문에 지정된 날짜에 가서 줄을 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하루는 신청자가 너무 많다며 학교에 가서 텐트치고 밤을 새우기로 친구들과 계획을 세웠단다. 건축학과에서 가는데 왜 다른과 학생들도 신청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청자 인원수가 엄청 많아 밤을 새워야 할 지경이었다. 그렇게 밤을 새우기로 한 날이었다. 마침 우리 집이 대학교에서 가깝기에 우리 집에서 모여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는데 흐미~ 우리 집에서 모이기도 전에 이미 신청이 끝났단다. “뭣이라..?” 주최측에서 착오를 일으켜서 그렇게 되었단다. 암튼, 그렇게 우리 ..